킬리만자로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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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나에 손님들이 오셨어요

 5월의 시작과 함께 4월 한달 방학했던 사피나(에사피나엔카타니,이사피나음카타) 친구들이 다시금 활기를 띄고 두번째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우기의 끝무렵인 5월도 날씨가 으슬 으슬 춥기도
하고 비온 뒤 모기의 증가로 부쩍 기침 감기와 말라리아로 결석생들이 많았던
5월 한 달. 그렇지만 이번 달에 한국에서 오신 유치원 원장님들로 인해 아이들의 마음에 기쁨과 설렘이 함께 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킬리만자로 베이스에서 7시간 차를 타고 달려가 음카타에 있는 이사피나 아이들과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고 원장님들이 만들어 주신 풍선 왕관을 쓰고 공주님 왕자님이 되어 자신이 만든 바람개비를 바람에 힘껏 돌려봅니다
. 무슬렘 지역인 음카타에서 예수님의 제자들로 자라가기 위해 계속적인 기독교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기에 내년에 초등학교를 시작하기 위해
건물을 지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병철 선교사님 부부가 매월 일주일씩 음카타에 가서 건축일을 돕고 있습니다.건물을 마무리 하는 일, 학교를 등록하는 일, 교사들을
구하는 일 등 모든 것들이 주님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기에 여러분 모두의 기도가 너무도 필요합니다
. 음카타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마을 마징가라
이 마을 사람들은 음카타 보다 더 복음에 마음이 닫혀있는 강경 무슬렘들입니다.이곳에도
주님께서 유치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 마징가라 유치원도 내년 일월에 개원을 하려고 합니다.이 일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음카타 기도제목초등학교 등록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 헌신된 교사들을 보내 주시도록, 건축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 식수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모스크에서 심하게
기독교인들을 대적하는 방송을 하고 있는데 스텝들 모두가 믿음안에 더욱더 견고히 설 수 있도록




마징가라 기도제목마을 사람들이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마음을 주시도록
, 헌시된 일꾼들을 보내 주시도록, 전기가 연결될 수 있도록($2,000) ,빗물을 받을 수 있는 탱크가 설치 될 수 있도록.


 

CTS MISSION CUP 오픈식

  지난 5
7일에 있었던 CTS MISSION CUP (이하C.M.C) 개막식에는 9개의 팀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 경기를 시작으로 두 달간 경기가 진행되고 결승전
경기가
7 6일에 치러지게 됩니다.지난 55일 아루샤에서 일어난 폭탄테러 사건으로 인해
탄자니아 전역에 있는 무슬렘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음을 봅니다
. 펨바섬도 예외없이 모스크에서 방송으로 더 심하게
C.M.C를 비난 할 뿐만 아니라 이 일에 압장 서고 계신 목사님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참석한 청년들은 C,M.C에 대해 지지하고 열심히 경기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목사님을 격려하며 목사님 편에 서있습니다
.또한 경찰들도 일주일에 세 번 교회에 와서 잠을
자면서 목사님과 교회의 성도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경찰들 또한 무슬렘들인데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하심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또한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C.M.C가 씌여진
현수막이 강경 무슬렘들에 의해 훼손 되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돌아 가면서 밤
.낮으로 현수막을 지키고 있습니다.참으로 주님은 축구 경기를 통해 무슬렘 청년들의 마음을 너무도 놀랍게 열어 가고 계심을 봅니다. 계속해서 경기가 평강 가운데 진행 되어지고 펨바섬
전체 가운데 복음의 문을 열어 주시도록 계속 기도해 주세요
펨바땅의 왕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사리 페밀리

 아비가일 학교에 전염병이 돌아 아비가일이 고열로 고생하다가
이제는 장염으로 고생을 해서 지금 미드텀 방학인데 맛난거 많이 먹지도 못하고 죽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설사는 멎었습니다
.주님께서 아비가일을 온전히 치유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는 6 3일 부터 24일까지 잠시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모세가 엄마 없는 동안 아프지 않고 아빠와 기쁨으로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한국에서의 일정 가운데 하루 하루 성령님앞에 민감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이번에는 짧은 일정이고 선교협의회로 가는 것이라 많은 분들
찾아뵙지 못해 너무나 아쉽고 죄송합니다
.늘 함께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해 주시는 성도님들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테레바엘리, 정옥,
아비가일, 모세 나사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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