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베들레헴도 한낮에는 뜨거운 햇살로 인해 무덥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덕에 그늘에 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견딜만합니다. 이 땅을 향한 기도와 사랑 덕에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고, 여러 일들은 은혜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곳 베들레헴 소식, 특히 센타 공사와 관련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 보아스의 뜰에 기적과 같은 역사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센타공사를 시작하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3년 여간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 그리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보아스의 뜰에 기적과 같은 역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대지를 구입하고 건축을 하는 일은 이곳에서는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여러 번 말씀을 드렸듯이 현재 외부 골조공사와 외장 공사를 모두 마치고, 내부 공사를 위하여 최근에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한국적인 문양으로 출입문과 방범 창살을 창문에 달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멋있고, 한국적인 냄새가 물씬 나는 건물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 전기 회사에 임시 전기를 신청하였습니다.
전기 업자와 설비업자와 내부 공사를 위해 의논 중에 있고, 내부 설계도를 받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공사에 필요한 전기를 이웃집에서 끌어서 사용을 하였는데, 여름이 되면서 전기 사용량이 많아 문제가 발생하여, 이웃집에서 전기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기 회사에 임시로 전기 설치 서류를 신청하였고, 대기 중에 있습니다. 근본적인 센타의 전기는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이곳에서는 전기를 이스라엘에서 가져다 쓰기 때문에 전기료가 비쌉니다. 앞으로 센타 유지비 중에 많은 부분이 전기세 일 텐데, 전기료를 줄이는 방안 중 태양광 설치가 합리적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의 태양이 강하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이라 믿습니다)하고, 생산된 전기는 전기회사로 보내고 대신 전기회사의 전기를 사용하여, 전기 사용량에 따라 전기료를 내고 돌려 받는 방법으로 하려고 하고 있고, 최근에 이태리에서 팔레스타인 정부와 태양광 문제로 온 기술자들이 센타 공사장을 방문하여, 센타에 필요한 태양광에 대해 조사를 하고 갔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센타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센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변압기를 설치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회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도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 내부 공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임시 전기가 설치되면 내부공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일단 부분적으로 당장 필요한 공간들부터 공사를 하려고 합니다. 예배당과 유치원등, 앞으로 사역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을 먼저 하고, 서서히 다른 공간으로 공사를 확대해 가려고 합니다. 내부공사는 외부 공사보다 여러 가지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물질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로 이곳까지 왔습니다. 센타 공사장을 방문 하신 많은 분들께서 이곳에서 이런 공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적 같은 은혜라고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놀라운 역사입니다. 센타를 통해 복음의 마지막 땅끝 선교와 성서의 땅을 바로 이해하고 볼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이곳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센타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실 주님을 찬양하며, 속히 공사가 마무리 되어 귀한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제 본격적인 내부공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신 그 마음으로 센타를 위해 다시 한 번 기도 해주십시오. 여러분들의 기도로, 21세기 중동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 땅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센타공사가 속히 마무리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올 2013년 성탄에는 센타에서 주님의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를 함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웃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과 많은 현지인들의 행복한 얼굴들을 기대합니다. 센타에서 이 성서의 땅을 더 많이 알고 느끼고, 그리고 마지막 선교지로 인식을 하고, 새롭게 변화되는 한국교회를 보고 싶습니다.
■ 그간의 사역을 말씀드립니다.
-. 스코틀랜드 총회 총대로 잘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 5월 달 베들레헴 대학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이곳 대학생들에게 한국에 관해 바른 이해와 함께 한국에 대해 더 친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계속 베들레헴대학에서 한국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 지난 주 순회 선교단 단기사역 팀이 이곳에서 함께 기도하며 귀한 사역들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 저희 가족들의 건강을 위하여, 사모의 불면증과 저의 당뇨, 무릎관절, 큰 아들 시몬 교통사고 후유증이 없도록 위해서 기도 해 주십시요.
-. 아직 확정은 안 되었지만,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방문을 하면 다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센타공사 문제와 저의 건강 검진과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면서 베들레헴에서 사랑을 전합니다.
베들레헴 사역자 강 태윤, 창임, 시몬, 사무엘 드립니다.
현지 연락처: 강 태윤
070-7562-0868(인터넷폰)
972-545-683176(핸드폰)
972-2-275-7220(집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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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강점석 베들레헴선교회
※. 후원 후 전화를 꼭 하여 주십시오.
한국 연락처
010-4755-4727 (베들레헴선교회 부회계 강 점석 장로)
010-3139-2421 (베들레헴선교회 간 사 조 흥복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