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18일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 군사적 개입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뎀프시 합참의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의 재지명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시리아 무력 사용과 관련한 방안을 제시했다”며 “정부기관 내부에서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뎀프시 합참의장은 이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군사적 개입 여부 결정은 선출된 미 정부 인사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뎀프시 합참의장을 재지명, 상원군사위원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합참의장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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