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학교(MCS), 교육공간 건물확보, 교복착용 등 토대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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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학교(MCS), 교육공간 건물확보, 교복착용 등 토대세워>


   * 교복(활동복 T-셔츠)를 착용하고 찬양

Kepong KL, 11 Aug 2013:: 마라기독교학교(Mara Christian School, MCS)는 학교로 사용할 새로운 건물을 확보하고 입주하였으며(8.8.), 활동복으로 교복을 제작하여 착용시켜(8.10), 학교 토대가 세워지고 학습분위기를 돋우었다.

새로운 임대건물 3층에는, 교무실, 교실4, 책상, 의자 등이 확보되있고, 에어컨2, 선풍기3 등도 부족하나마 구비되어, 즉시 새학 교교실로 수업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난민생활 속에서 “마라”(Mara)족 자신들만의 교육공간이 생겨 기뻐하며 흥분하였고, “잘라우 잘라우”(감사,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찬양하였다.

  
  *탁자위에 교복을 펼쳐 놓고 배분- 중등반 학생에게 전달


노종해선교사는 1일(금) 오전 10:30, 새 학교에 도착하여, 교복(활동복)을 나누어 주어 기쁨을 더하였다. 교사들은 교복(활동복)을 탁자위에 펼쳐 놓고, 크기에 맞춰 학생들에게 나우어 주었고, 학생들은 즉시 활동복으로 갈아입었다.

  
  *교사들이 크기에 맞춰 교복을 분배하고 있다/ 교복착용 후- 기쁘고 좋아요!

교복(활동복)에는 “Mara Christian School”이란 글귀가 반달모양으로 인쇄되어 있었고, 또한 교육목표인 “For Christ and Our Land”가 인쇄되어 있었다. 교복을 착용하니 이젠 어였한 학교다니는 학생으로 보였고, 학생과 선생님들도 희망찬 모습에서 활력과 학습의욕을 일으켰다.

교복을 착용하고 정열하여 서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열중셔, 차렸” 구호에 맞추어 동작하며 신기해 하였고, 진중한 자세로 기쁨의 마음을 다듬었다. 목소리 높여 소뼉치며 찬양하였고, 노종해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 축복기도가 있었다. 학교교사와 교복, 기념촬영에 학생들은 “예쁜짓으로” 손가락 2개를 눈가에 대며 고개를 가윳거리기도 했다.

  
   *5열 종대로 정열해 섰어요-“이렇게 서보는 것, 처음이예요” / 찬양하며 기뻐하고 있군요.

마라학교(MCS) 공간에는 방3을 만들어 선생님들이 숙식하는 공간도 만들어,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숙식하게 된다. 신도회장 라이키 선생님도 숙소를 아파트에서 학교로 옮긴다고 하며, “학교건물 임대비를 충당키 위해서 이지요”라고 기뻐 말하였다. 교사들은 방 임대료를 지불하며, 학교에서 기숙하게 된다.

라이키 회장(MCF & MCS)은 노선교사님에게 감사하며, 마라종족 가정에서 오찬을 준비하였고, 교사들과 함께 가정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즐겼다. 식탁이 없어 맨 바닥에 앉아 나누는 점심이지만 저들의 정성과 열심, 감사에 흐믓하며 조촐한 성찬의 식탁도 꿀맛이 었다.

  
    *마라족 가정에서 점심 식사-식탁도 없는 맨바닥이지만, 성찬이요, 꿀맛이지요.

노선교사는 점심 후 KL시내 다른 선교지로 향하였으며, “선교사로써의 보람과 기쁨”이 가슴을 적셨고, 감사의 기도와 찬송이 마음을 가득채웠다, 땡큐 지저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rch)


    *학교 끝나고 교문을 나서며- 교복을 싸들고 가는 학생도 있군요-“아껴 입어야지!”

 

  *MARA CHRISTIAN SCHOOL- For Christ and Our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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