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기도 2013년 11월호 발행인 김정복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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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드리는 기도
주님, 감사의 달이 돌아왔습니다
주님 앞에 감사는 범사에 감사하여야 하고 (살전 5:18)
주님 앞에 감사는 항상 감사하여야 하는데,
절기를 정해 놓고(?), 감사드리는 죄를 용서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사(赦)하시기 위하여
죄 없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히 4:15)
우리 죄를 위한 대속(代贖) 제물(祭物)이 되게 하사 (요일 4:10)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죽음에서 살리셨고 (요일 4:9)
하나님과 나 사이에 화목제물(和睦祭物)이 되사 (요일 4:10)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주님, 감사의 달입니다
김정복 목사
본지 발행인 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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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사 (요16:7)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고 (요16:8)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롬 8:26)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는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감사가 넘칠 때에
내 안에 기쁨이 솟아나고 (Ingoing Power) (살전 5:16-18)
내 안에 기쁨이 넘칠 때에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며 (Outgoing Power)
내 안에 감사와 기쁨과 사랑이 넘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Upgoing Power)
감사할 때에 내 마음에 기쁨이 임하게 되고
감사할 때에 내 마음에 사랑이 임하게 되며
감사할 때에 내 마음에 믿음과 평강이 넘치게 되며
감사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감사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때에 나의 삶에 능력이 솟아납니다
주님, 내 마음에 감사가 충만케 하소서 (살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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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별 기도연구 (4)
김정복 목사 / WMC 기도학교 교장
출애굽기를 보면,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
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
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4-5)고 하신다.
모세에게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신 말씀은, 모세가
서 있는 시내 산이 거룩한 땅이라는 말이 아니고(창3:17), 지금 이곳에 거룩하신 하나님(
계4:8)께서 임재(臨在)해 계시므로, 하나님이 계신 곳은 거룩하니, 하나님을 경외(敬畏)
하는 뜻에서,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으라는 의미이다.
또한 여호수아서를 보면,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에 가까웠을 때에 눈을 들어 본 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
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
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
을 하려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수 5:13-15)고 되어있다.
고대 사회에서 당시 노예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서 맨 발로 다니는 것이
관례(慣例)였다(눅15:22), 하나님 앞에 내가 설 때에는 먼저 자신의 신분이 어떠함을 알
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죄인임을 알아야 하며(딤전1:15) 죄인은 노예와 같이
비천한 신분이다. 노예들은 주인 앞에서 신을 벗어야 하며, 자신의 생각이나 자신의 판
단이나 자기의 주장을 말할 수 없다. 다만 주인에게 종속되어 주인의 생각대로, 주인의
방법대로 주인의 뜻대로 주인에게 절대 순종하여야 한다.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에도, 우리는 죄인임으로,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내 원대로 마옵시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간구 하여야 한다(눅22:42). 우리의 생
각이나 우리의 방법을 하나님 앞에 주장해서는 안 된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 땅에서, 출애굽 할 때에 바로 왕 앞에서 행한 열 가지 재
앙, 곧 피 재앙, 개구리 재앙, 티끌 재앙, 파리 재앙, 생축이 죽는 재앙, 독종 재앙, 우박
재앙, 메뚜기 재앙, 흑암 재앙, 장자가 죽는 재앙은 한 가지도 모세의 생각이나 모세의 방
모세와 여호 수아의 기도 – 네 발에서 신을 벗고 기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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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나 모세의 능력으로 행한 것이 아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은 모세
는 다만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했을 뿐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홍해를 건널 때에, 모세의 생각이나 모세의 방법으로
홍해를 건너가지 않았고,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권능으로 홍해를
건넜으며(출15:8, 시18:15, 삼하22:16),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에도 여호
수아나 다른 사람들의 방법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지 않았고 다만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권능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것이다(수6:1-7). 모세와 여
호수아는 다만 자신의 발에서 신을 벗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한 것이다.
우리도 기도할 때에 먼저 내 발에서 신을 벗고 기도하여야 한다 “내 발에서 신을 벗는
다”는 것은,
첫째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예우(禮遇)한다는 뜻이다 곧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며, 하
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섬긴다는 뜻이다
둘째로 내가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바로 알고 겸비(謙卑)한 자세로 무릅을 꿇는 다는 뜻
이다.
셋째로 나는 죄인(罪人)임으로 노예(奴隸)와 같이 나의 생각이나 나의 방법이나 나의 주
장대로 하지 않고 다만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여 그의 뜻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원(願)한다는 뜻이다.
기도는 내가 하지만, 응답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하나님의 응답의 내
용과 방법은 우리 사람들이 감히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은혜와 섭리가운데 이
루어지는 것이다. 출애굽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감히 누가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
를 걸어서 건너가리라고 생각했으며, 누가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너면서 세례(고전
10:1-4)를 받으리라고 생각했는가?
또한 여리고 성이 무너지기 전에 누가 이스라엘 민족이 엿새 동안 매일 한 번씩 여리고
성을 돌되,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羊角)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하며, 제 칠일
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소리가 이스라
엘 민족에게 들일 때에 백성들이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르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라
(수6:1-7)고 생각했는가? 하나님의 생각과 방법은 우리 사람들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차원(次元)에서 역사(役事)하시고 섭리(攝理) 하신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4:8, 16) 또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
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아
니하시겠느냐(롬8:32)고 말씀하신다. 기도하는 사람들은 다만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에 우리의 발에서 신을 벗고 기도하여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섭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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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정해 (134)
시편 116편
최선호 목사 / 본지 편집위원, 시편정해 저자
1절: 내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여호와를 사랑하며 그 사랑하는 마음마저 고백을 한다.
영적 성숙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못한다(히6:10). 2절: “귀”는 여호와
의 귀이므로 의인법(신인동형)의 표현이다. 즉 나를 사랑하심을 시청각(복합감각)적인
표현으로 친근미를 더하고 있다.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의 열심 있는 기도에서 영
적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3-4절: “사망의 줄”은 ‘죽음의 세력’이다. “음부(陰府)”는 히브
리어로는 ‘스올’이다. 이와 같은 말이 신약에서는 ‘하데스’로 쓰였다(눅8:31;계9:1,2). 죽
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여겼다(잠9:18). 시체를 두는 무덤이란 뜻으로도 쓰였다(민
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2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
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
서 하였도다
역경의 극한 상황에서 드린 기도를 응답해 주신 여호와께 대한 감사와 여호와께 서원했
던 것을 반드시 이루어 드릴 다짐을 보이고 있다.
• 주제: 구원에 대한 감사.
• 소재: 역경을 회상하면서 여호와의 은혜에 감사.
• 배경: 곤경 중에 기도의 응답을 받은 때. 아래와 같이 세 가지의 견해를 들 수 있다.
첫째, 히스기야가 사38장에 기록된 위독한 병에서 회복된 후.
둘째,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에서 구원을 받고 예루살렘에서.
셋째,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 가운데 누군가가 하나님께서 회복해 주시는
은총을 감사하면서 썼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단정하기는 어렵다. 어려운 역
경을 지날 수 있도록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시이다.
• 수사: 의인(신인동형), 인용, 열거, 문답(자문자답), 의인.
• 경향: 감사시(개인적), 할렐루야 시.
• 구성: 4단. 기(1-4절), 승(5-8절), 전(9-11절), 결(12-19절).
• 작자: 미상.
• 핵심어: 여호와
• 특수어: 할렐루야- 104편 특수어 해설 참조.
기(起): 기도에 응답하시는 여호와께 고통을 아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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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절: “은혜”, “의”, “자비”는 여호와 하나님의 속성이다. 이를 열거하여 영탄적으로 찬양
하고 있다. 6절: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의 이유의 근거는 5절에 나
타난 여호와의 “은혜”, “의”, “자비”에 있다. “어리석은 자”는 ‘우둔한 자’로 순박 단순하
여(시19:7) 낮게 되기 쉬운 자이다. 자기의 겸손으로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이다. 그러
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구원하셨다. 7절: 자기자신에게 이르는 심중언어(心中言語)이다.
“내 영혼”은 “어리석은 자”의 영혼이다. “여호와께서 후대하심”으로 하나님의 풍성함 속
에서 영적 안식을 누리게 된다(사14:3). 8절: “내 영혼”의 동의어로 “내 눈”, “내 발”이 쓰
였고, “사망”의 동의어로 “눈물”, “넘어짐”이 쓰여 있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건
지셨나이다”를 더욱 강조하기 위하여 동의어들이 열거되어 있는 것이다. 회복된 기쁨
의 감격이 나타나 있다(시30:11).
9절: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의 “행함”은 주의 이름으로 행하는 선행(善行)이다. 평생
을 영적으로 경건한 삶을 살겠다는 다짐이다. 10절: “내가 믿는 고로 말함”도 하나님 앞
에서의 선행이다. “믿는 고로 말”하기 때문에 “내가 큰 곤란”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당한
큰 곤란이 있기 때문에 믿는 대상에게 말하는 것이다. 문장이 의미상으로 도치되어 있
다. 이는 “믿는 고로 말함”을 앞세워 강조하기 위함이다. 11절: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
라”는 내가 경겁(놀라서-개역개정판) 중에 이른 말을 인용하여 고백하고 있다. 모든 사
람은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인간의 구설수에 오른 시인의 고통을 볼 수 있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9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10 내가 믿는 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란을 당하였도다
11 내가 경겁 중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 하였도다
승(承): 여호와께 구원을 받음
전(轉): 여호와를 믿음으로 곤란을 고백함
16:30,33;시16:10;행2:27). 시인은 자신의 고통을 죽음의 경지로 느끼고 있다. 비록 죽
음의 문턱에 처했을지라도 여호와는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고 전지전능(全知全能)하
신 분이므로 간구하는 자에게 구원의 주가 되신다. “내 영혼을 건지소서”는 기도 내용
의 인용·강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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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절: 문답법(변화법)을 이용하여 여호와께 은혜보답을 강조하고 있다. “구원의 잔”
은 동물을 제물로 드리는 희생제사에 부어 드리는 전제(奠祭)를 비유한 표현이다.15절: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14:32b)의 소망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여
호와께서 성도의 죽는 것을 귀중히 보시게”됨을 노래하고 있다. 16절: 주의 종이라야만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 결박에서 풀려난다(사42:7). 17절: 14절의 “서원”이 나타나 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름으로” 주께 감사제를 드린다. 이는 9절의 “여호와 앞에 행하리도
다”의 선행이다. 18절: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의 ‘갚을 것’은 17절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일(선행)이다. 이는 19절의 “전정(殿庭)”(예루살렘 성전 구역
안의 뜰)에서 행하는 일이다. 19절: 18절의“여호와께 갚을” 일을 예루살렘 백성 가운데
서 여호와의 전정(殿庭)에서 여호와를 찬양(할렐루야)함으로 갚으리라.
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
박을 푸셨나이다
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내가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을지라
19 예루살렘아, 네 가운데서, 여호와의 전정에서 내가 갚으리로다 할렐루야
결(結): 구원을 주신 여호와를 찬양
짝기도하는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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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앙백서 (28)
제 2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어떤 의무를 요구하시는가?
제 12과 제 6계명
제 67문 제 6계명은 무엇인가?
What is the sixth commandment ?
답 제 6계명은, “살인하지 말지니라” 이다.
The sixth commandment is, Thou shalt not kill.
제 68문 제 6계명에서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What is required in the sixth commandment ?
답 제6계명은 우리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모든 합법적인 노력을 요구한다.
The sixth commandment requireth all lawful endeavours to preserve
our own life, and the life of others.
제 69문 제 6계명에서 금지된 것은 무엇인가?
What is forbidden in the sixth commandment ?
답 제6계명은, 우리 자신의 생명을 없애거나 우리 이웃의 생명을 불법적으로
살해하거나, 그러한 경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은 무엇이든 간에, 금지한다.
The sixth commandment forbiddeth the taking away of our own life,
or the life of our neighbour unjustly, or whathsoever tendeth there
untto.
G. I. Williamson 지음/ 윤두혁 목사 옮김
소요리 문답 (The Shorter Catechism) (32)
O 살인하지 말지니라 (출20:13)
O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
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엡5:28)
O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셀라)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시82:3-4)
O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행16:28)
O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창9:6)
O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잠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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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번역 사도행전 해설 (6)
새 번역 사 도신경 해설 ( Lecture on the Apostles’Creed )
이종윤 목사 (서울교회 원로목사)
Ⅳ. 창조와 섭리를 믿는다는 것의 실제적 의미
어떤 사람이 창조와 섭리를 믿지 않는다 해서 창조와 섭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을 믿고 알고 사는 이들은 삶에 큰 유익이 있다.
1. 인내할 수 있다.
세상의 복잡한 삶의 과정에서 모진 시련과 어려움이 올 때 절박한 상황 가운데서 우리
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답게 살 수 있을까.
어려움이 있으므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거나 하나님이 돌보시지 않는다고 할 수 있
을까. 그것은 불신앙적 태도다.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
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
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사40:27-28)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다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창조 능력 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역경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손
길에서 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어떤 경륜 가운데서 내게 고
난을 주셨다고 믿으면 그 어려움을 기쁘게 참고 인내할 수가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조
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
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
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11:36-38)
이런 이들은 어려움을 자신에게 준 제2원인이 된 사람들이나 상황을 원망하거나 미워하
지 않는다. 그리고 인내할 뿐아니라 용서도 한다.(요셉의 형들을 용서했다. 십자가상에
서 예수님도 그러하셨다.)
2. 감사 할 수 있다.
섭리를 믿는 이는 역경 가운데서 인내하듯 순경 가운데 서는 모든 일이 자신의 능력
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고서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할 수 있고 또 마땅히 감사해
야 한다.
섭리를 믿는 이는 순경 가운데서만 아니라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한다. 모든 것
에 하나님의 손길이 작용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면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기를 배우게
된다. 그 감사의 근원적 원인은 성도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다. 우리는 구원에 대한 감사
를 하면서 그 구원을 주신 분께 감사해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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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감사하는 자는 자신에게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만 증진시키는 일에 힘을 쓴다.(John Calvin, 고린도서 주석)
참 신앙인은 자신이나 자신이 이룬 일, 자신의 옷이나 부나 명예, 학식, 자신의 힘, 노
력, 자녀, 자신과 관련된 그 어떤 것도 자랑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고 높이
고 감사한다.
3. 미래를 하나님께 맡긴다.
과거와 현재가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손길 안에 있는 만큼 미래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하나님의 불변하신 사
랑을 믿기 때문에 장래를 과감히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께 미래를 맡긴 이는 장래에 대해 걱정이나 불안을 갖지 않는다. 실제로 하나
님이 없는 이는 미래에 대해 불안과 걱정을 한다. 만일 신자에게 염려와 불안이 커지
면 그 순간 그는 실제적 무신론자(practical atheist)가 된다. 이것은 하나님을 모독하
는 것이고 불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
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6:25)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
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
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2-33)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
께 아뢰라’(빌4:6)
하나님께 미래를 맡긴 이는 미래 일을 생각하고 계획하실 하나님을 배제시킨 채 어떤
일을 생각하거나 계획하지 않으신다. 어리석은 농부의 비유에서 그는 하나님을 전혀 고
려치 않고 자기 계획을 세웠고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다.(눅12:16-21) ‘들으라 너희 중
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
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
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
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
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
면 죄니라’(약4:13-17)
하나님을 믿는 이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할 때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적 통제
를 믿는 사람으로 해야 한다. 주님의 뜻 안에서 미래에 대한 계획도 언제나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과 연관되어야 한다.(마6:33) 여기에 우리 존재의 의미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경영하시고 세우시고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 하
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사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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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 나오는 기도 (14)
한나의 기도 (사무엘 상 1:9-18)
김시남 목사 / 구약학 교수
기독교인들이 드리는 기도 가운데 좋은 기도와 나쁜 기도 또는 응답되는 기도와 응답되지
않는 기도가 있을 수 있을까? 만약 기독교인들이 이와 같은 기도들을 드린다면 어떠한 기도
가 좋은 기도이며 어떠한 기도가 응답되는 기도일까?
지난 4월 28일자 LA 타임즈에 의하면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계에 속한 사람들 중에서 8%를
제외한 나머지는 여러 종류의 기독교 교파에 속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열 사람 중에서 일
곱 사람은 매일 기도한다고 보도되었다. 또한 이 동일한 보도에 의하면 복음주의 교파에 속
한 사람들은 87%가 매일 기도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기도를 하는 현상은 라틴계
에 속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 한인 기독교인이나 미국 기독교인들에게도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된다.
기도가 이와 같이 흔히 행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 어떠한 기독교인들은 이 글의 처음에
제시된 것과 같은 질문을 할런지도 모른다. 즉,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기는 하지만 바르게 기
도하는 사람과 바르지 않게 기도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만약 자기중심적인 기
도가 잘못된 기도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드리는 기도가 바른 기
도라고 정의한다면 나 자신이 드리는 많은 기도들이 잘못된 기도인 것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
다. 왜냐하면 내 기도의 배후에는 나 중심적인 동기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내 소견에는 구원
과 마찬가지로 기도의 응답 역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된다.
나는 과거에 한나의 기도를 본지에서 다룬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호에서 다시 한나의 기도
를 살펴보려고 하는 이유는 그 때에 살펴보지 못한 점을 제시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응답되는
기도가 가져오는 한 현상에 대하여 생가해 보기 위함이다.
한나의 기도의 골자는 만약 하나님께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그녀에게 아들을 주신다면 그
아들을 그의 일생을 통하여 하나님에게 바치겠다는 서원이었다. 한나의 이야기를 통하여 발
견되는 것은 이스라엘의 예배 속에 나타나는 제사장의 역할이다. 제사장 엘리가 한나의 기도
하는 태도를 책망한 것을 볼 때, 당시 제사장들이 예배드리는 자들과 예배 전체를 감독한 것
으로 이해된다. 또한 한나의 해명을 듣고 엘리 제사장이 축복하는 장면은 제사장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예배자들에게 기도의 응답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한
나가 엘리 제사장이 그녀를 오해한 것을 해명할 때에 엘리는 다음과 같이 한나에게 축복한
다: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제
사장의 축복을 들은 한나의 태도에 대하여 성경은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그
녀가)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이 묘사는 기도 전의 한나와 기도 후의 한나가 전혀 다르게 변하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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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한나의 이야기의 초반에는 불임의 문제 때문에 그녀가 “번민”하였으
며 때로는 울며 음식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남편 (엘가나)이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
지 아니하뇨”라고 말하며 위로하곤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서원의 기도를 드리고 엘리 제
사장으로부터 기도의 응답의 축복을 들은 후에 한나는 수색이 없는 여자로 변하였다. 이러한
태도의 변화는 그녀가 엘리의 축복을 믿었기 때문임이 분명하다. 한나는 결국 임신하게 되며
후에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는 사무엘을 출생하게 된다.
한나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발견하는 것 중에 하나는 기도 후에 기도 자에게 발생되는 특
이한 현상이다. 한나의 이야기 속에서 그녀가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 기도를 과거에 몇 번이
나 드렸는지 우리가 알 수 없지만 이 본문에 나타나는 한나의 기도가 아들을 얻기 위한 그녀
의 최초의 기도라고 보기는 극히 힘들다 왜냐하면 엘가나의 가족이 해마다 하나님의 집에 예
배드리기 위하여 올라갔기 때문이다. 그러면 한나의 과거의 기도와 이번의 기도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기도드린 후에 나타난 한나의 태도임이 분명하다. 이 번 기도 후에 한나의
얼굴에는 다시 수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엘리의 기도 응답의 축복을 그녀가 믿고 있
었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한나와 엘리 제사장의 관계를 통하여 우리가 깨닫는 것은 우리에게도 기도응답의 축복을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다.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요한복음 16:23-24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것을 다음과 같이 약속하신다: “ . .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
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
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
이 충만하리라.” 이와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한나의 기도시대와 우리의 기도시대를
다음과 같이 비교하고 싶다.
한나의 기도 → 엘리의 기도응답의 축복 → 기도의 응답
우리의 기도 → 예수님의 기도응답의 약속 → 기도의 응답
이 비교를 통하여 우리가 깨달아야 할 우리의 잘못은, 한나가 인간 제사장인 엘리의 축복을
믿고 수색을 보이지 않은 반면에,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응답의 약
속을 알면서도 기도 후에 여전히 걱정과 두려움 속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의 판단으
로는 어떠한 기도가 좋은 기도이며 어떠한 기도가 나쁜 기도인가를 구별하기 힘들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좋은 기도는 기도의 내용에 있지 않고 기도 후에 나타나는 결과에 있다
는 점이다. 좋은 기도는 부정적인 요소들을 마음속에서 제거하며 평안과 기쁨을 가져오는 기
도이며, 결국에는 응답을 얻는 기도이다. 이러한 응답은 인간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
히 우리의 기도의 응답을 약속하시고 계심을 믿음으로서 가능하게 된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라고 기도를 끝낼 때 마다 누가 우리의 기도의
응답을 약속하고 계신가하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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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칼럼 (6) 감사는 능력이다
김정복 목사 / WMC 기도학교 교장
O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
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
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100:3-4)
O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4:4)
1. 감사는 능력이다. (Thanksgiving is Power).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사는 성도는 범사에 감사하며 기쁜 마
음으로 살아야 한다. 감사는 능력이다.
1) 감사는 기쁨의 능력이다.
(1) 감사는 내 안에서부터 샘솟는 기쁨의 능력이다(Ingoing Power)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찾아 감사하고,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의 구속 사역을 통한 죄 사함을 믿고 감사하며,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님이 되심을 믿고 감사할 때에 내 마
음에 기쁨이 넘치게 된다.
(2)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때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게 된다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내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오직 믿음으로 감사할 때에 성령님
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감사할 수 있다.
(3)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감사할 때에, 내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게 된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감사할 때에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나
의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시고, 내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게 하신다.
2) 감사는 사랑의 능력이다
(1) 감사는 내 이웃에게 향한 사랑의 능력이다(Outgoing Power)
내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 충만한 기쁨이 넘쳐날 때에 비로소 내 이웃을 사
랑 할 수 있다.
(2) 내 이웃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찾아 감사할 때에 내 이웃
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내 이웃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O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O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
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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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찾아 감사할 때에 내 이웃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3) 감사는 믿음의 능력이다
(1) 감사는 하나님께 향한 믿음의 능력이다(Upgoing Power)
하나님께 대하여,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역사하심에 대하여, 내가 감사할
때에 내 마음에 더욱 큰 믿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내가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
할 때에 나의 믿음이 장성하게 된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
신 말씀은 내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감사는 믿
음의 능력이다.
(2)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통로이다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2. 왜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할까?
(1)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살 때에, 나는 성령 안에서 기쁨으로 살 수 있으며,
(2)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살 때에,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살 수 있으며,
(3)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살 때에, 오직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1) 우리는 묵상(黙想)과 경배(敬拜)와 찬양(讚揚)을 하나님께 기쁘게 드림으로 감사하
여야 한다. (헌심, 獻心) 우리는 온 마음과 뜻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
고 섬기며 감사해야 한다.
O 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
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 됨이로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
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
를 말하며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
를 구하노라(롬1:8-10)
O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
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살후1:3)
O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
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4-15)
O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7)
O 왜 나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까?
O 왜 나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까?
O 왜 나 같은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까?
O 왜 나 같은 죄인에게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게 하셨습니까?
O 왜 나 같은 죄인을 택하사 하나님의 도구로 삼으셨습니까?
O 왜 나 같은 죄인을 택하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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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는 십일조와 헌물(獻物)을 하나님께 기쁘게 바침으로 감사하여야 한다.
(헌물, 獻物) 우리가 하나님께 바쳐야 할 십일조와 헌물은 어떤 것인가? (말 3:7-8)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바 “은혜와 사랑“의 모든 것의 십일조를 뜻한다.
나의 “소득의 십일조”뿐만 아니라, “시간의 십일조”, “삶의 십일조” – 언어(言)의 십일
조, 행위(行)의 십일조, 심사(心事)의 십일조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바 모든 “은혜와
사랑“의 십일조를 바쳐야 한다.
3) 우리는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기쁘게 드림으로 감사하여야 한다 (헌신, 獻身)
우리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림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감사는 단순한 헌금이나 헌
물이나 봉사나 열심만이 아니고, 감사는 사랑의 고백이고, 나의 삶이며, 나의 생활이
어야 한다.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 앞에서 성숙한 믿음의 구체적인 사랑의 행위이며,
나의 인격이며, 감사는 믿는 자의 삶에서 풍겨지는 사랑의 향기이며, 성숙한 믿음의
생활인 것이다.
O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
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사람이 어
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
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
라 (말3:7-8)
O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
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요12:3)
O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1:10)
O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
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O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므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O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各處)에서 그
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2:14)
O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아니요 오직 육의 심
비(心碑)에 한 것이라(고후3:3)
O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시69:30)
O 내가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시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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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의 인구는 105,710,620명이었다. 처음으로 인구는 1억을 넘었다. 인구 분표
의 중심지는 인디아나주의 Owen County였다. 이는 처음으로 rural 지역 인구가 (시골,
전원, 촌스러운 냄새가 나는, 농업지역을 의미할 뿐 경멸 적인 어감이 있는 것은 아니다.
pastoral은 원시적인 전원 풍경을 강조한다. Beethoven의 교향곡 6번, Pastoral은 “전원
교향곡”이라고 불린다. 이는 시골은 아니다) 5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처음으로 농업
인구는 50% 아래로 떨어지었다.
1920년 대통령 선거는 미국이 “The League of Nations (국제연합)에 가입하느냐 가
입하지 말아야하는 것에 대한 국민투표 (referendum)이었다. 민주당 후보인 James M
Cox는 국제연합 가입에 찬성하였고 공화당 후보인 Warren Harding은 국제연합 가입
여부에 대하여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Harding의 전략은 미국인들이 제1
차 세계대전은 이미 끝이 났으니까 잊어버리기를 원하는 것이었다. 이는 Wilson 후보의
이상적인 사상을 받아드리지 않고 일상의 생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1920년 대통
령 선거에서 여성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였었다. 여성들은 남자들과 같
이 투표하여 Harding이 당선되었다.
Fritz Kreisler와 Victor Jacoby 공동 작품인 오페라 Apple Blossom가 New York의
Globe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되었다.
영국 희곡작가인 John Drinkwater의 “Abraham Lincoln”은 New York의 Cort Theatre에
초연 되었다. Abraham Lincoln역은 Frank McGlynn이 맡았다. 비평들은 Abraham
Lincoln은 1920년 최대의 작품이라고 극찬하였다. 1920년 미국의 문맹율은 6%로
서 1870년에 비하면 14%나 줄어들었다.
1920년에 출판된 Sinclair Lewis의 Main Street의 story는 중서부지역 한 마을을 주제
로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켯으며 Lewis는 문학계의 주요 작가로서 인정
받게 되었다.
공화당은 Ohio주 출신인 Warren G. Harding을, 민주당은 Calvin Coolidge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였다. Harding은 11월 2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였다.
Eugene O’Neill의 Emperor Jones는 11월 1일 개막되었다. 한 흑인 문지기의 이야기로
서 전체 연극에 북 (drum)이 사용되어 인기를 끌었다.
1920년대의 미국
이정남 목사 / 본지 편집위원
미국교회역사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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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칼럼 (1)
문명붕괴의 현상인가?
옥세철 장로 / 한국일보 논설위원
힌두쿠시에서 지중해까지. 아랍-이슬람권으로 불리어지는 그 광활한 지역에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수니파와 시아파를 양축으로 한 내전(內戰)의 바람이다. 그 최대의 격
전지는 시리아다. 그 피 바람이 북아프리카지역까지 몰아칠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1년이 겨우 됐나. ‘아랍의 봄’과 함께 탄생한 이집트의 이슬람이스트 정권이 붕괴된 것
이. 범국민적인 타마르루드(tamarrud-거부)운동이 벌어졌다. 거기에 군부가 가세해 사
실상의 무슬림 형제단 정권인 무하마드 무르시 정부를 무너뜨렸다. 이후 상황이 어딘
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무슬림 형제단의 반격이 시작됐다. 유혈사태가 잇단 가운데 사
우디아리비아가 쿠데타 정권을 적극지지하고 나섰다. 경제적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튀
니지, 리비아, 예멘 등 이웃 국가들도 동요하고 있다. ‘아랍의 봄’과 함께 독재자가 축출
됐다. 그 나라마다 정국을 주도해온 것은 역시 이슬람이스트세력이기 때문이다. 이 사
태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 “오랫동안 비틀거리던 한 문명이 마침내 붕괴되는 상황을 세
계는 목격하고 있다. 갈 때 까지 간 부패, 정체(停滯)속에 아랍 세계는 폭력적인 대변동
을 겪을 수밖에 없는 사태에 직면해 있다.” 아랍문제 전문가 랄프 피터스의 진단이다.
“그 아랍세계의 정치지도는 점차 중세시대의 지도를 닮아가고 있다.” 또 다른 쪽에서의
지적이다. 국경을 경계로 한 나라의 주권이 명확히 행사된다. 중동지역 전체에서 그 같
은 경우는 이스라엘과 이란, 두 나라 밖에 없다. “국경이 존재하기는 한다. 그러나 모호
하다. 한 국가의 주권보다는 종파의 영향력이 더 크다. 이라크, 레바논 등이 그렇다. 지
역에 따라 시아파지역, 수니파 지역으로 나뉘면서 국가공권력은 별 의미가 없다” 로버
트 카플란의 말이다.
오토만제국 붕괴 후 영국과 프랑스가 자의적으로 그은 국경선, 그 국경선은 오늘날 점
차 의미가 없어져 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 ‘스테이터스 쿠오’ 파괴자는 이슬람이스트
세력이다. 마치 암세포 같이 번져나간다. 그러면서 전 아랍권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
져들고 있는 것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아랍권 최대 인구국가인 이집트도 내란 상황을
맞게 될까 하는 것이다. 그 전망은 그렇다고 치고, 수니와 시아파의 대격돌, 그 큰 흐름
에 가려 한 가지 간과되는 것이 있다. 기독교의 발상지 중동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기
독교 박멸 사태다.
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직전 바티간은 부시행정부에 특사를 보냈다. 전쟁이
가져올 참화를 경고했다. 바티칸이 우려한 것은 전쟁이 장기화될 때 찾아올 인종, 종교
적 그룹간의 갈등이었다. 특히 기독교와 이슬람간의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충고를
전달한 것이다. 그 충고를 부시행정부는 귓전으로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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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달여. 사담 후세인 정권은 무너졌다. 그러나 더 심각한 갈등이 시작됐다. 이
라크는 종파, 부족으로 나뉜 분파사회가 되면서 기독교도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가 이
루어 진 것. 그 사태를 이라크 점령 미군은 외면했다. 정치와 종교분리라는 원칙하에.
고문, 납치, 강간, 인종 청소 등 박해를 피해 이라크 기독교도의 2/3는 외국으로 피신했
다. 그 중 상당수가 피난처로 택한 곳이 이웃인 시리아다. 보이게, 보이지 않게 기독교
에 대한 박해는 계속돼 왔다. ‘아랍의 봄’이후 박해는 더욱 가중됐다. 단순히 기독교도란
이유만으로 수십만의 사람들이 살해 된 것이다.
시리아의 기독교도는 200여 만에 이른다. 그들에 대해 보다 본격적인 박해가 이루어
진 것은 내전 발발 이후다. 각 회교 원리주의 무장집단이 속속 시리아로 집결했다. 아사
드 정권타도와 예루살렘 정복이 이들이 내건 목표다. 주둔지역을 일종의 ‘해방구’로 선
언하면서 나름의 회교법령도 내건다. 기독교도 박멸은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치러야
할 성전(지하드)이다. 십자가 문양의 액세서리를 달았다는 이유로 거리에서 즉결처분
된다. 가톨릭 수사가 납치돼 참수된다. 단지 기독교라는 이유로 맞아죽고 그 가족은 추
방된다. 시리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독교 박해의 작은 사례들이다.
레바논, 이라크 등지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기독교가 전 국민의 10%인 이
집트에서도 고문, 강간, 납치, 방화, 테러, 살해 등 박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아니, ‘아랍
의 봄’ 이후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인종청소’식 반(反)인륜 범죄까지 저질러지
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의미하나. “민주주의를 단지 독재자를 쫓아내고 선거를 하는 것
으로만 알고 있다. 민주사회에 대한 지식과 기강의 기반이 없는 자유는 자칫 죽음의 댄
스가 될 수 있다.” 한 역사학자의 지적이다. 그들의 멘탈리티를 지배하는 것은 오직 배
타적 의식으로, 다양성은 물론이고 종교적 소수의 권리보호라는 개념도 아예 없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을 것이다. 민주주의라는 것 말
이다.” 내란 위기를 맞은 이집트 사태와 관련해 던져지고 있는 비관론이다. 맞는 지적일
까.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친다. 모진 박해에 신음하고 있는 종교적 소수, 그들의
모습이 새삼 떠올려지면서…
이정남 목사 신간 출판기념 감사예배
월간기도 편집위원이며, 본지 “미국교회사”를 집필하시는, 이정남 목사께서
신간 칼럼집을 출간하여 아래와 같이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명 : “함께 어울려 샐러드보울로 살아가자”
일자 : 2013년12월 7일(토) 오전 11:30
장소 : 제일침례교회 (L.A./ 8가와 Westmoreland Ave.)
WMC 기도학교 교장 / 월간기도 발행인 김정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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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 자료 (2 )
1. 오늘의 본문말씀
사사기 1:22-36
2. 오늘의 말씀 요약
1) 사사기 1:22-28 :
(1) 요셉 족속이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니라
요셉 족속의 정탐이 벧엘의 성읍 루스를 치기위해 성읍의 한 사람에게 입구를 알
려주면 선대하겠다 하여 그 성읍을쳤으며 그사람과 가족은 살려 주어 헷 사람의
땅에가서 성읍 루스를 건축하니라
(2) 므낫세는 가나안 사람 벧스안과 다아낙과 이블르암과 므깃도와 그 향리의 거민
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저들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으며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사역을 시켰고 쫓아내지는 못하였다
2) 사사기 1:29-36 :
(1) 에브라임, 스불론, 앗셀, 납달리등은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하
고 그들 중에 함께 거하였다
(2) 아모리 사람은 단 자손을 산지로 쫓아들이고 골짜기로 내려오는 것을 용납지 않
았다. 단 자손은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하였더니 요셉 족속
이 강성하여 아모리 사람이 사역을 하게 되었다. 유다 족속과 베냐민족속 외에도
요셉 족속, 므낫세 족속, 에브라임 족속, 스블론 족속, 아셀 족속, 납달리 족속, 단
족속등 모든 이스라엘 족속이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정복하거나 진멸하거나 몰아
내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나안 복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며
저들과 타협하며 함께 살았다.
3.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는 언제나 우리를 도우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2)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에는 진노와 고통을 받게하사 깨닫게 하시는 아버지 되
시는 하나님
4. 나에게 주시는 말씀
1) 요셉족속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벧엘을 치러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
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
2) 이스라엘 모든 족속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치 않고 현실과 타협하기를 즐거워
하여 결국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에서 “이스라엘+이방인”(하나님의 말씀과
세상과)의 혼합된 삶을 살게된다. 따라서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이방인으로 인한 고
통을 함께 받게 된다.
사사기 큐티 (2) 유다자손의 연약한 믿음
김정복 목사/ WMC 기도학교 교장
21
** 이방인들과 타협하게 된 원인은?
(1) 믿음부족
(2) 이방인에 대한 두려움
(3) 게으름 (태만)
(4) 자기의 힘만 의지함 (교만)
(5)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대한 불만
(6) 현실과의 타협 (편의주의)
(7) 하나님께 불순종
** 나는 과연 어떠한가?
나의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정결케됨으로 모든 세상 유혹과 악을 이겨
야 할텐데, 하나님의 허락하신 축복된 삶(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귀한 삶, 주 예수 안
에서의 믿음의 삶)에 세상적인 여러 가지 악(가나안 족속)을 함께 갖고 살고 있지는
않는지?
3) 내 마음속에서 모든 가나안족속 (세상적인 악과 모든 유혹)을 몰아내자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 말씀에만 순종하여 하나님 말씀 대로만 살도록 하자
아무리 힘들더라도 세상과 타협하지 말자
오직 말씀대로만, 오직 믿음으로만 살자 (롬1:17)
나는 죽고 하나님께만 순종하며 살자.
하나님의 자녀답게 신실하게 살자, 경건하게 살자.
5. 적 용
1) 나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가나안족속은 과연 무엇인가?
2) 오늘도 내가 쫓아내지 못하고 함께 타협하며 살고있는 가나안족속은 무엇인가?
** 나에게 남아있는 옛사람은?
(1) 나의 고집스러운 자아 중심의 생각들(?)
(2) 나의 혈기(?), 신경질(?), 화내는 습성(?)
(3) 나의 욕심(?), 이기심(?), 나의 교만(?)
(4) 나의 편견(?), 나의 생각만(?), 나의 방법만(?),
자아 중심의 생각들을 몰아내자. 깨끗이 몰아내도록 하자.
(5) 주님중심, 말씀중심, 주 예수께 절대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
6. 기 도
오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에게 힘과 용기를 더하사,
내 속에 남아있는, 믿기 이전의 옛 사람, 육에 속한 자아,
모든 가나안족속들을 송두리채 깡그리 몰아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온전히 승리케 하옵소서
오직 내 뜻대로 마옵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아버지께만 순종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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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상수훈을 통한 예수님의 기도교육 (보이스사, 2012년)
* 시로 드리는 기도 (보이스사, 2009년)
* 성경 기도백과 (보이스사, 2007년)
* 성경적 기도와 큐티 (보이스사, 2007년)
*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 (보이스사, 2005년)
* 사사들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쿰란 출판사, 1997년)
* 옥중,목회서신 인덕티브 성경연구 시리즈(쿰란출판사, 1994년)
* 로마서 인덕티브 성경연구 시리즈 (쿰란출판사, 1993년)
* 성경적 기도 (생명의 말씀사, 1993년)
* 주제별 기도연구 (크리스챤 서적, 1986년)
WMC 기도학교 (WMC School of Prayer)
기도 부흥성회 / 성경기도교육 세미나
문의 (213) 500-0962 (Cell) / (818) 765-7517 (H)
E-mail:wmcprayer@yahoo.com
WMC 기도학교 교장, 김정복 목사
카자흐스탄 알마티 퀸즈장로교회 기도 부흥성회
– 성경 기도교육 세미나 –
본 교회는 아래와 같이 WMC 기도학교 교장 김정복 목사님을 초청하여, “2013년 가을 기도 부훙성
회”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김정복 목사님은 11월 9일(토) -12일(화)까지는 “딸띠꾸르간 현지인 교회”
(김명관 선교사)에서 “성경 기도교육세미나”를 인도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 일시 : 2013년 11월 14일(목) -17일(주일)
* 장소 ; 카자흐스탄 알마티 퀸스장로교회 (담임 선교사, 김관중 목사)
* 강사 : 김정복 목사 (WMC 기도학교 교장)
* 문의 : (213) 500-0962, (818) 765-7517
O 11월14일(목) : 저녁 7:30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마4:17)
O 11월15일(금) : 오전10:00 : “돕는 배필의 사명” (창2:18) – (여성 연합구역모임 특강)
저녁 7:30 :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주께 돌아가리이까?” (말3:7-9)
O 11월16일(토) : 저녁 7:30 :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엡5:18)
O 11월17일(주일) : 1부 한인예배 :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눅10:29)
2부 현지인 예배 :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눅11:1-4)
오후 현지인 기도세미나 : “기도의 응답은 어떻게 받는가?” (렘33:3)
** 김정복 목사 저서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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