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은혜가 더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불가리아 원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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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날마다 은혜가 더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희들 역시 이곳 불가리아에 들어온지 한달, 바쁜 속에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곳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지난 6일7일 지도자 모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쌀림 목사는 나의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그 후 처음 만났을 때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특별한영감을 받았다 합니다.

그는 그 간증을 여러번 했는데도 매번 처음하는 양, 얼굴에 감동과 감격의 표정을 짖습니다.

 

그는 나이가 57세…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나를 깍듯이아버지로 부를 뿐 아니라 그의 행동에서도 나타납니다.

우리의 사역은 언제나 최고의 사역이요,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란 믿음이 꽉차있습니다.

그는 어린아이 같이 잘 울고, 기도도 약간 둔하지만 그에게는 강력한 은사가 나타납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그는 여지 없이 그 간증을 합니다.

그러고 감정이 복바쳐 오르니 자기 옆에 서있던 자기 보다 나이가 7살이나 아래인 보비 목사를 붙잡고 웁니다.

그 경우를 처음 당한 보비 목사도 처음엔 얼떨떨해 하더니 금방 마음의 평안을 찾습니다.

그리고 큰 형님이나 되는 양 쌀림목사를 얼려줍니다.

 

우정…

이 우정 안엔 참 많은 비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도 우리가 예수님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일러주신 비밀을 다 말씀해 주시겠다합니다.

저들이 비록 많은 교제는 못하지만 그 은혜 안에서 서로 친구의 우정을 나눔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브라함처럼 친구로 불러 주시는 감동을 우리도 느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사진 속에서 저는 그런 감동을 저들이 성령 안에서 지금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스도인이 풍경이 된다는 건 그게 능력이 되고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은혜를 내 뿜을 때, 그럴 때 사진은 풍경이 되겠지요.

 

행복한 년말을 축원합니다. 샬롬!

 

불가리아 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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