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드립니다.
베들레헴 탄생광장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형 트리가 세워졌고, 거리 거리에도 성탄 장식으로 본격적인 성탄의 계절이 왔음을 실감나게 하고 있습니다. 매년 성탄의 계절이 돌아오면 베들레헴은 성탄의 중심에서 전 세계의 주목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올 성탄에도 어김없이 수 많은 순례객들과 전 세계의 언론들이 이곳 베들레헴을 찾을 것입니다. 매년 연례 행사처럼 되풀이 되는 성탄 행사로 기억되는 베들레헴이 아니라. 평화의 왕으로 낮은 마굿간에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구세주로 인식하는, 주님의 사랑이 온 인류에게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기도해 주신 덕분에 센타 공사는 은혜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사 진행 상황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옥상 공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여러 번 비가 온다고 일기 예보에 나왔었고, 실제로 먹구름이 몰려 왔었고, 주변 지역에서는 비가 왔었지만 베들레헴에는 기적 같이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비가 온다고 했을 때 떨리는 마음으로 옥상에 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비가 오면 옥상에 문제가 생기고 큰일 나는데, 옥상 공사 끝날 때 까지만 제발 비를 멈추어 주시도록 정말 간절히 옥상에 무릎을 꿇고 기도 했습니다. 놀라운 주님의 기적으로 옥상 공사를 모두 마쳐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1)옥상에 기도실 겸 커피숍이 있습니다, 약 7-8평 정도 되는데, 전면을 유리벽으로 할 겁니다, 이미 디자인 해서 공장에 주문을 했고, 제작이 되는 대로 바로 설치를 하려고 합니다.
이곳 기도실에서 유대 광야와 보아스 뜰을 바라보면서 주님께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
2)2층 예배당은 마감 미장 공사와 바닥 타일 공사를 은혜로 마쳤습니다. 이번 주에 벽 페인트 공사를 하고, 창문도 제작이 되어 설치할 것입니다.
패인트와 창문을 달고, 천정 공사도 하고 입구의 문들을 달면, 올 성탄절에 성탄 예배를 이곳 새 예배당에서 감격스러움으로 드릴 수 있을 겁니다.
드디어 예수님 탄생 이 후 처음으로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되어 진 이곳 베들레헴, 보아스의 뜰의 예배당에서 함께 기도하며 ,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다는 이 놀랍고 엄청난 사실 앞에 감사와 감격이 온 몸을 전율케 합니다.
공사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주님의 역사가 한국교회를 통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앞에 저는 매일 매일 감격하며, 공사장에서 되어지는 모습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3)예배당 옆 이층 화장실공사도 함께 하고 있어 이번 주 정도에 끝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이 없어서 공사하는데, 인부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해결 되고, 당장 예배당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1층에서 3층 까지 올라가는 계단 벽의 미장 공사도 조만간 마치면, 예배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할 겁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제 계단에 만들어 지면 새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센타에 많은 공사들이 남아있지만, 제일 먼저 가장 중요한 하나님께 예배하는 공간이 생기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더 많이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며 예배하기를 원하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마음을 모아 역사를 이루어 갔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이곳 센타 공사를 위해 기도와 물질들로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계속 더 많은 일들을 진행해야 합니다. 공사가 중단 되지 않고 잘 마무리 되어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리는 센타가 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과 기쁨의 날들이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베들레헴에서 드립니다.
■ 다가오는 12월 성탄에는 베들레헴에 세워지고 있는 센터를 위해 기도와 함께, 한 구좌 운동으로 힘을 보태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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