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1월 ‘PAUA 한국대회’ 열린다2013.12.04 02:33
국내 선교사들이 세운 해외 기독교대학들이 연합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아프리카대학협의회(PAUA·사무총장 강산)는 내년 1월 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대구 전주 대전 광주 서울 등 6개 도시의 대학에서 ‘PAUA 2014 한국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PAUA는 한국 선교사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설립한 기독교대학의 협의체다. 이들 대학은 2008년 캄보디아 NPIC대학(총장 김성철)을 시작으로 몽골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10개가 설립돼 운영 중이며 가나 GIU대학(설립자 임철순) 등은 건축 중에 있다. PAUA에는 현재 20개 대학이 가입돼 있다.
한국대회에는 이들 대학에서 온 총장과 교수 등이 교육선교 사역을 소개하고 국내 주요 기독교대학과 선교단체, 지역교회와 연합해 포럼과 박람회, 선교집회를 개최한다. 집회는 교육선교에 관심 있는 교수와 청년, 전문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선교에 참여하도록 한다(070-7530-4967).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