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와 팀웍선교의 패라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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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와 팀웍선교의 패라다임


SON Ministry 김정한 목사

선교팀을 만드는것보다 선교팀웍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8) 의 지상명령을 우리는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 지상명령의 수행을 위해서 많은 수의 단기선교팀들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찾아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21세기에 새롭게 일으키시는 이 단기선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것인가가 우리의 숙제이다. 일반적으로 단기선교를 하면서 교회들이 가지는 일차적인 관심은 어떻게 팀을 만들어 낼 것인가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러나 정작 팀이 구성이 되면 여행을 위한 제반 행정적인 준비와 현지의 일정과 사역내용을 중심으로 준비를 하게 된다. 그 과정 중에 간과하기 쉬운 것이 팀웍에 대한 것이다. 
선교팀이 팀웍이 약하고 팀원 게인이 팀원정신과 훈련이 없는 단기선교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순한 선교지 방문팀 또는 관광팀 정도의 수준으로 전락하게 된다. 단기선교팀 안에는 적극적인 영적전쟁의 개념이 수용되어 있어야 하며 개인이 분명하고 강한 팀웍에 대한 인식과 훈련이 되어져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 진행되어지고 있는 단기선교의 특성은 팀 위주의 선교이다. 단기선교팀은 하나의 공동체이며 조직이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초점이 마쳐져 있고 일정한 기간에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선교조직체이다. 선교팀안에는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선교마인드로 무장되어있어야 하며 동시에 건강한 팀웍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여야 한다. 

단기선교 수행에 있어서의 계속되는 도전 – 어떻게 활력있는 팀웍을 만들것인가?
선교지 있는 선교사들이 모두가 단기선교팀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긍정적이거나 환영하지만은 않는다. 선교지의 특수한 상황으로 단기선교팀 사역이 맞지 않는 지역도 있기는 하지만 선교팀을 받고서 실망을 한 선교사들도 많다는 사실을 보내는 교회나 가는 선교팀들은 알아야 한다. 선교지에서 선교팀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게 되는 이유중 하나는 기대 했던 만큼 선교팀이 효과적인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팀이 선교지에 들어가서 선교를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교사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 이유는 선교팀의 팀웍이 약하거나 선교를 수행 할 만한 영적, 정신적인 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좀더 심한 표현으로 하면 선교팀 처럼 보이지만 선교팀이 아닌 선교팀도 있기도 하다. 선교팀이 준비되어지고 훈련되어질 때 팀웍개념 중심으로 훈련이 안되고 팀웍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팀원들 개인은 강할수 있으나 팀웍은 약한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선교팀을 훈련하는 지도자는 어떻게 하면 팀웍중심의 선교훈련을 시켜야하며 활력 있는 팀웍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팀웍이 강한 팀으로 준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건강한 선교팀 구성원-선교팀에 합류한 선교팀원들의 동기는 무엇인가?
활력있고 준비된 선교팀을 만드는 노력은 선교팀들의 선교지원 동기부터 확실히 점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분명한 것은 선교팀원들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동기와 기대가 잘못된 선교팀웍을 만들기 때문이다. 알반적으로 선교팀원 개인이 선교에 대하여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 선교라는 이름하에 개인적인 잘못된 동기를 성취하려는 생각이 영적인 유혹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단기선교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일이고 하나님의 완전하신 통치와 인도하심으로 진행된다는 지식이 선교팀원 개인에게 확실히 있어야 한다. 잘못된 개인적인 단기선교의 동기는 하나님 나라와 선교지, 선교팀을 오염시키는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단기선교를 통해서 일어버린 영혼들을 찾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시며 우상을 섬기던 이방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자리로 나오게 하시며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

단기선교팀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팀이 되어야 한다.
인원의 규모가 크거나 적으나 상관없이 단기선교팀은 선교의 영이신 성령에 지배를 받아야 한다. 단기선교의 목적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며 그 일을 수행을 위해서는 선교팀이 성령충만을 통해서 성령의 능력, 성령의 인격적인 지배를 받아야 한다. 아무리 조직이 잘되고 일반적인 준비가 잘되어도 단기선교팀이라는 믿음의 공동체가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성령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면 그 단기선교팀은 단순한 인간적인 팀, 인간적인 공동체의 수준을 벗어나기 어렵다. 선교팀의 진정한 리더, 진정한 통치자는 하나님이시기다. 하나님의 선교는 성령의 충만(행 1:8)을 받고 반드시 성령의 지배권을 인정하고 시작되어야 한다. 선교팀이 단순히 교회의 팀이고 또는 어느 선교단체에서 파송하는 팀이라는 이라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따라서 선교팀 운영원리는 전적인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충만하심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선교팀원 개인들이 성령충만해야 하며 성령의 지배권을 인정하고 훈련을 하며 팀웍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런 인식과 패라다임으로 운영되는 선교팀은 성령의 역사와 활력이 나타나는 선교팀이 될 수 있다. 단기선교는 미리 계획된 일정을 따라가지만 선교현지에서 돌발적인 일들이 생길수도 있고 뜻하지 않는 계획변경과 새로은 일들이 시도 되어 질수 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팀이면 성령께서 원하시는 목적과 방법으로 인도하실 수 있다.

선교사들은 영성있는 선교팀을 원한다.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들이 단기선교팀들이 준비되기를 바라는 것중에 가장 많이 바라는 것은 선교팀의 영성을 원하고 있다. 선교팀의 영성은 어디서 출발되는가? 그 시작은 팀안에 세원진 영적권위에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리더의 말에 순종하는 팀원들이라면 리더의 인도에 잘 따르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팀이다. 선교가 영적전쟁이라는 패라다임을 가지고 있기에 사단은 단기선교팀을 공격할 때 불순종의 영으로 팀웍을 깨트리며 약화시키려고 늘 공격을 하고 있다. 선교지이 팀이 들어가면 더 공격이 심해지는데 리더와 팀원들간에 관계를 깨트려 팀웍을 약화시키려고 한다.

1. 지도자 영적 권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영성있는 팀웍에는 세워진 권위에 순종하는 원칙이 있고 질서가 있어야 한다. 단기선교가 가지고 있는 여러면들 중에서 단기선교는 영적 질서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다. 선교팀원들이 영적질서를 함께 세워나가야 하는데 그 요소 중에 하나가 지도자 권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다. 단기선교는 어떤 면에서는 성령께서 움직이시는 순종의 학교라고 볼 수 있다. 강력한 팀웍은 우선 팀 안에서 팀리더와 팀원들간에 얼마나 성숙한 순조의 관계가 있는가에서 시작된다. 팀원들 개인적으로 권위에 대한 상처나 잘못된 인식이 있으면 자연적으로 팀원들이 리더에 대한 거부감이나 불순종으로 나타나기 쉽다. 하나님께 소속된 선교팀이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팀이라면 하나님께서 리더를 세우시고 팀원들이 그 권위 아래서 함께 일 하도록 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팀안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인 질서가 있게 된다. 따라서 팀원들은 영적인 권위자에 대한 상처가 있거나 부정적인 인식이 있으면 선교팀 훈련중에 치유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태도가 있는 사람을 사용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2. 섬기는 종으로서의 리더
팀 리더는 팀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다. 리더 한사람의 영성있는 지도력이 영성있는 팀웍을 만들어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팀 리더는 권위와 함께 권력을 소유한 사람으로 자신이 느끼는 힘보다 더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리더 한사람의 태도와 영성이 팀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철저히 깨닫고 있어야 한다. 리더는 팀의 영적인 성숙과 영성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본이 되고 팀을 위해서 어떠한 희생도 할 수 있는 각오가 되있어야 한다. 선교팀이 만들어졌다고 선교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기선교팀의 특징은 매년 한번의 선교여행을 위해 갑자기 만들어지는 팀이기에 언제나 신생 팀이다. 이런 신생팀이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영성있는 팀 리더가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며 섬길 수 있는 종으로서 준비가 되어야 한다.
바울사도가 디모데에게 말씀을 전하는 일과 삶과 사랑과 믿음과 순결에 대하여 믿는자에게 본이 되어라 권고한것과 같이 리더는 섬기는 종으로서의 리더로서 자신이 팀웍에서 중심이 되려하지 말고 본이되려고 해야 한다. 리더는 남을 인도하고 가르치려는 사람이 되기 전에 자신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팀원들의 영성있는 팀에 대한 이해와 헌신이 필요하다.
선교팀원들이 모두 팀웍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천성적으로 혼자 일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과 같이 할 수 있다. 따라서 영성있는 팀, 성령의 능력으로 강력한 팀이 되어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를 팀원들이 알아야 한다. 
1. 선교팀의 목표
2. 팀웍에 대한 이해
3. 팀원들의 각자의 책임
팀원 모두가 영성있는 강력한 팀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헌신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노력을 해야 한다. 선교지에서 사역을 할 때에 선교팀원들은 동시에 두가지를 수행해야 하는데 한가지는 선교팀의 목적을 완수하는것이고 둘째는 선교팀웍을 계속적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교팀안에 다음 네가지를 중요하게 지켜야 한다. 예배, 기도, 순종, 팀원으로서의 협력하는 영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영성있는 선교팀웍은 댓가를 지불 할 준비를 해야 한다.
팀으로 선교를 가는 이유는 사역을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서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선교팀원들 한사람 한사람은 모두가 자신의 은사와 실력을 잘 발휘 할수 있는 책임과 자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선교팀이 가지게 되는 목표에 대한 도전이 클 때에 팀웍을 잘 만들어야 하는 도전도 커진다. 동시에 영적인 공격도 커진다. 팀웍에 대한 공격은 약한 팀원들을 통해서 공격이 들어온다. 전쟁터에서 사용되는 대인지뢰의 목적은 부상당한 한 사람이 목표가 아니라 주위에 함께 있는 다른 병사들까지 부상당한 전우를 돌봐야하게 만들어 동시에 여러사람을 묶어놓는다. 그렇듯이 한사람이 공격을 당하면 팀원들이 힘들어지게 된다. 따라서 좋은 팀, 강한 팀을 만드는 것에는 마땅히 대가를 지불해야 하면 동시에 투자를 해야 한다. 조금씩 자신의 권리를 양보하고 다른 사람의 사정을 먼저 배려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적인 것을 손해 볼 수도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 선교는 관계로하고 선교는 함께 싸우는 영적전쟁이다. 팀 동료는 다른 위치에서 함께 생명을 걸고 싸우고 있는 사람이다. 팀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망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고 순종 할 권리를 선택하는 것이다. 미국식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조심하라. 내가 더 중요하고 다른 사람이 나의 필요를 채워주기 바라고 나를 먼저 이해해주기 바라고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조심하라.
영성이 있고 섬기는 팀은 팀원들이 얼마만큼 희생적인가? 하는 수준에 달려 있다. 선교팀원은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선교의 대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열가지 팀웍을 약화시키는 요인들
1. 팀원들이 팀에대하여 주인의식이 없는 것
2. 리더쉽의 효과적이지 못한 인도
3. 팀원들이 부정적이며 비현조적인 것
4. 의사소통과 대화의 부족
5. 신뢰의 부족과 마음이 닫힌 것
6. 팀으로 일하는 것이 부족한 것
7. 팀원들 가운데 자신의 에너지를 함께 모으지 않고 관망하는 태도들
8. 팀원들이 같은 실수들을 반복하며 경험을 통해서 배우려 하지 않는 것
9. 팀원들 사이에 갈등이 해결이 안되고 계속되는 것 
10. 팀의 의사결정이 올바른 과정으로 안되고 팀원들이 제외되는 것

효과적인 영성있는 팀웍의 요인들
1. 분명한 목표에 의해서 사역과 준비가 진행되는 것
2. 팀원들 가운데 서로의 관계가 돈독한 것
3. 매일의 선교지 일정 가운데 예배, 기도, 묵상에 성공하는 것 
4. 팀원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하는 것
5. 팀원들이 리더에게 순종하며 존중하고 리더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
6. 팀원들이 힘을 합해서 일을 하려는 태도
7. 갈등이 생길때 함께 해결하려는 자세
8. 의사결정과정이 효과적인 것
9. 정기적인 평가회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배우려고 하는 것
10. 영적전쟁에 대하여 민감하며 기도 하는것 

선교지에서의 팀원들 가운데 나타나는 영적전쟁들
영성있는 팀웍은 팀원 개인들의 영적인 문제로부터 출발되어진다. 선교지로 가면 자연히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나빠질수도 있다. 개인이 해결하지 못한 죄들이 현지에 들어가면 나타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영적인 문제들이 있을 때 해결하지 못하고 들어가면 그 문제들로 인하여 여러가지로 팀웍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선교지 자체가 영적전쟁터이기에 자신들속에 있는 영적인 문제가 현지에서 역사하는 영들의 영적인 공격을 받을 수 있기에 생각과 마음으로부터 충동과 유혹 당할 수 있다. 선교지를 가기전에 평소에 음란한 죄를 지었으면 가서 음란한 영들에게 반응이 되어 더 음란한 마음이 나타나게 되고 출발전에 게으르고 나태한 생활이 현지에서도 나타나 팀웍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선교지로 떠나기 전에 팀원들을 위한 기도회를 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거룩함을 회복하고 선교지로 가야 한다. 아이성의 싸움(여호수아 8장)에서도 한 개인의 범죄가 전체 이스라엘에 영향력을 미쳤듯이 선교지에서 단기선교팀의 사역 가운데 선교팀원들 개인들이 스스로를 정결케하는 영적전쟁이 있어야 한다. 팀웍으로하는 영적전쟁이지만 팀원 개인적으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팀원들은 서로 특정한 팀원과만 편중된 관계보다 팀원 모두에게 균형을 맞추어라.
팀웍이 손상되는 경우중에 하나가 팀원들 사이에 특정인과만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팀원들은 서로 친밀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사단의 전략은 지나치게 개인적인 친밀함을 유도하여 불만을 퍼트리게 하고 이성간에 연애의 감정과 또는 분파적인 감정을 만들게 하기도 한다. 주로 팀안에서의 특정한 관계가 여러 팀원들과의 관계를 개발해야 하는데 방해가 된다. 의견이 나누어지고 불평이 뒤에서 새어나오고 또한 감정적으로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되며 잘못된것에 집중하게 될 수가 있다. 따라서 영성있는 팀웍을 만드는데 있어서 팀원들간의 서로의 관계가 모두 균형있게 깊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라더는 특정인에게만 호의를 배푼다던지 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리더로서 균형을 잃지 않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친밀하도록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팀원들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감사한 태도를 가지고 서로를 격려하고 영성있는 하나님의 선교팀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 영적군사로서의 자세를 잃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도전하기 바란다. 드림팀, 영성있는 단기선교의 드림팀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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