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랑카는 지역적으로 떠러저
있고 인구2,000만중 소승불교인이60%이나 한인선교사 투입이 태국보다 훨씬 뒤진
지라 표애서는 삭제하였고 베드남은 인도차이나 지역에 속하여
있으나 대승불교이므로 표에서는 역시 빠젔다.
가. 태국선교의 배경
타이 족은 본래 Nanchao 왕국(AD650-1253)이란 이름으로 남 중국에 자리잡고 있다가 Mongol군에 의해 밀려 지금의 태국 땅으로 들어와
Chao Phraya강 상류 계곡 일대의 Mon족 땅을 점령하고
1238년 그 지역의 Khmer세력을 몰아내고
Sukhothai 왕국(1238-1378)을 세웠고 그후
Ayuthaya조(1378-1767)와 Thonburi조 (1767-1782)를 거쳐 현 Chakkri 조(1782-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1932년에는 입헌 군주 제도를
도입하여 평화롭게 살고 있는 일명 Siam족이라 불리우는 왕국이다.
종교는 정령숭배를 겸한 소승불교 신도가 90%를 차지했고 이슬람 신도가 8%,
기타종교가 2%로서 원주민 Mon족과 북쪽
산족들의 토속종교와 근래에 이민 온 중국 인의 민속신앙이 있다.
이런
태국에 기독교가 들어 온 것은 1662년의 로마 카톨릭 교회였고 그 후 1828년의 개신교였다.
루터교회 Gutzlaff선교사와 London
Missionary Society의 Tomlin 선교사로 시작된 개신교
선교는 계속 보강 되어 1831년에 American Baptists 와 미국 회중교회의 American Board of Commissioner
for Foreign Missions이 들어 왔고 1840년엔 미국장로교회가
별도로 선교부를 조직Buell 선교사 를 파송하였고, 20 세기에 들어와서야 여러 선교 단체가 태국선교에
참여하였다. 영국의 The Society for the Propagation of the Gospel (1903)을 위시하여 The United Christian Missionary Society(1903), The
Christian Missionary Alliance(1929), The World Wide Evangelization Crusade (1947),
The Finnish Free Foreign Mission(1948), The Southern Baptist Mission (1949),
American Churches of Christ Mission(1949), The New Tribes Mission(1951), The Christian Brethren
Mission(1952), The Marburger(1953)등이 한국교회의
태국선교에 앞서 들어와
선교의 밭을 갈고 있었다.
나. 한국교회 태국선교의 현항
한국교회의
태국선교는 1955년4월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선교부가 최찬영 목사와 김순권 목사의 태국선교사 파송식을 거행하므로 태동 되었다. 그러나 한국동란 직후 여권발급이 어려운 때라 김순권 목사는 여권을 받지 못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최찬영 선교사만 그 다음 해에
여권을 발급 받아 출국하여 태국에 도착하였고 불과 6개월의 격차로 김순일 선교사가 김순권 목사를 대신하여 총회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같은 해11월 하순에 태국 땅의 뜨거운 열기에 접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한국 교회의 태국선교 개척기를
열게 되었다. 이같이 시작된 태국선교는 다음의 4단계 곧 (1)
국제교회간 상호협력 (1956년-1970년),
(2) 복음 신앙 선교단체의 선교승계 (1970년 -1980년), (3) 선임선교사중심의 선교 단체형성 (1980년-1990년) (4) 21세기전후 하여 선교단체증가와
팀 사역개발 (1990년-2005년)등의 단계를 거쳐 희년을 맞은지도 4년이 지났다.
오늘의
한국의 태국선교세력은 선교사 220여 가정과 독신 선교사 50여명이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 정열을 쏟고 있고 좀더 나가 지난
10년간은 인도차이나(태국 베드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지역내 선교사들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해 마다 나라들 을 순회하며 영적무장과 아울러 공동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선교대회를 계속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사역활동상항을 종합해 본다. 신학교사역을 소개한다. 태국 에는
신학교와 교역자양성기관이 현재 모두 53개가 있다. 그 중에 기독교신학교육
협회에 가입된 학교는 40 여개, 그 중 한국 선교사가 설립한 신하교가 6개이고 행정직과 교수 사역 등으로 관여 하고 있는 기존 신학교는 4개로 모두 10개이다 위의 학교들 중 정부로부터 학부를 겸한 대학원 인가를
받은 학교는 파얍대학교의 메킬버리 신학부 와 기독대학교의
방콕 신학원(B.I.T.) 2곳 뿐이다. 이상의 신하교에 년간 배출 신학 졸업자가 200명내외 이다.
교회개척사역도 활발이 움지기고 있다. 현지교단에 속하여 협력사역을 하고 있는 션교사들은 교단의 보호와 협력 그리고 현지인의 조언 등으로 사역의 효능성을 높이고 있다.
반대로 현지의 교단이나 단체의 법적협력 관계없이 사역을 수행하고 있는 선교사들도 많다. 각자 소신대로 하느니 만큼 사역추진면에서 유리한 점도 많다. 그들은 열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성과도올린다. 때로 현지인 사역자들과 쓰라린 인간관계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적지않은 선교사들 가운데는 처음 부터 지방 도시나 산족들에게로 들어가 개척사역을 시작하고 있다. 한가지 기쁜 현상은 현지 태국 교회도 다수가 교회개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교회개척에 자체적으로 힘을 기우고 있다 는 사실이다.
최근4, 5년간 신교 3개 교단이 연합하여
펜챁이라는 이름으로 “무반(里) 마다 복음전도, 땀번(面) 마다 제자 양육, 암퍼(郡)
마다 교회설립”이라는 구호를 외치 며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이로 인해 방콕과 근교에 새 교회들이 많이 개척되고 있다.
체육 특히 축구나 그 밖에 각양 전문인 선교도 할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 각층의 호응도도 좋다. 기숙사 사역이나 윤락여성들을 위한 직업 보도사역 선교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고 근래에 와서는 태국의 제2도시 같은
곳에는 한국 선교사들이 주동이 되어 교파를 초월하여 “체마이 성시화 운동”과 같은 대형 전도집회도 해 마다 계속하며 복음으로 불교도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II. 당면한 선교과제와 장애요인들
한국교회의 21세기 불교권 선교전략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선교에 대한 평가가 기초가 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래에 다섯 가지 긴급한 분야에 대해 점검해 보고저 한다. 먼저는 선교사역에 관련된 과제,
선교지의 종교적 문화와의 과계성, 선교 인원과 사역의 윤리성, 불규칙한 재정지원 문제 등에 대한 현주소를 알아보자.
가. 선교사역에
비쳐진 과제
선교사역에관련된 과제로서 두가지 잇슈를 들수 있다. 본국 파송교회에 관한 것과 선교의 궁극적 목적에 관한 것이다.
1. 파송교회
위주의 선교사역
선교의 위임령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으나 제자들은 교회를 대표하여 받았으므로 결국 교회에 주신 것이였다.
그러므로 교회는 선교실천의 주체가 될 뿐 아니 라 선교의 결과에 책임까지 져야한다. 따라서 교회는 선교 대명을 순종함에 피동적 인 자세는 바람직 하지 못하고 생사를 가늠하는 수술대에서 집도하는 의사와 같은 심정 으로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능동적으로 선교사역에 임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선교를 하는 교회가 다 아는 사실이다.
문제는 어떤 모양으로 선교명령을 수행할 것이냐 에 있다. 교회가 선교일선 지휘관과
같은 모습으로 비처저서는 않될 것이다. 삼군통수권을 가젔다고 해서 대통령이 각군 참모총장을 제쳐 놓고 직접
연대장 과 대대장과 같이 일선 장병들의 전투를 지휘하려는 모습이 선교지에서 나타난다. 선교사들이 얼마되지
않았던 초기에는 혹 그러 할 수 있었겠으나 수십년의 일선경험이 있는 선임 선교사들이 있는 현재는 선교사역의 방향과 지휘는 선교전문인이나 전문선교단체
에게 위임하여 선교의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어야 되겠다. 마치 이드로가 모세에게 자문했던 성경의 위임원리
와 같이, 신약의 초대교회의 7집사 선택에서나 안디옥 교회의 바나바와
바울 일행 에게 선교를 위임한 일에서 볼수있었던 것 같이 말이다. 중요한 것은 교회와 선교인 단체간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를 바탕으로 긴밀한 사역 관계를 수립하되 해당 선교단체의 운영만이 아니라 각
선교지마다 복음돌파가 이루워 지도록 협력하고 선교 일선사역의 타당성과 목적등을 사실에 근거 연구하고 적극적인 의견 표명과 아울러 실효성있는 참여가 절실하다.
단기선교 팀의 활용도 심사숙고하여 선교지의 사역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선교비죤이나 헌신에 좋은 결과를 가저옴은 물론 일선 선교세력과 긴밀한 연락으로 사전에 잘 계획하고 실효를 거둠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본인의 경우 단기 팀으로 인해 많은 사역의 열매를 걷우게 되여 감사한다. 바라기는 단기 팀사역교회와 선교단체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처 이루워지도록 한국선교의 질적발전을 위해 새로운 전략의 수립이 있었으면 한다.
선교대회도 선교일선의 사역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여야 한다. 공통적으로 잘 적용할 수 만 있다면 선교의
시대적 요구에 민감하게 하여 선교사역의 세계적 또는 지역적 흐름에 적응할 수 있어 유익한 선교의 한 날개가 될 것이다. 선교운동이 절실할 때 선교동원의 차원에서 한국선교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이 문제도 이제는 선교의 균형면에서 깊이 있게 연구하여야 할 단계에 왔다는 느낌이다.
선교 대회가 선교의 전부가 아니니 만큼 선교대회 공해라는 말을 들을까 조심스럽다.
2. 복음화에 대한 정조준과제
선교는 왜 하는가? 파송교회나 파송을 받은 선교인원이 함께 선교실천과정 에서 한 번 쭘은 물어 보아야 한다. 선교의 목적을 몰라서가 아니다. 선교라는 피상적인 것에 매달리다 때로는 곁길로 빠저 들어 선교의 핵심을 분별 못하고 있는 경우를 보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구속사(Heilsgeschichte)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파송사역에 대하여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시고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 하시고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20:21-23)고 하면서 선교의 궁극적 목적에 언급하였다. 누가는 “죄 사함을 얻게하는 회개”가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라고 죄 사함 받는 선교목적에 힘을 더하였다. 마가는 그 같은 목적을
성취케 하는 방법으로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 을 전파하라.”
고 하여 복음전파만이 선교목적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긴급하고도 독득한 수단임을 보여 주었다. 그러기에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 하노니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고 “에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 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선교는 어떠한가? 지난 40년동안 선교세력이
2만에 이르는 놀라운 확장으로 세계선교에 기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그러나 양적성장에는 질적저하가 따르기 쉽기에 모두 경계할 일은 선교란 미명 하에 복음외에 다른 것에 의존하면서 선교한다고 하여 본래의
목적에서 이탈하거나 그런줄 도 모르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일선장병에게 주워진 소총은 쏘라고
지급 되었지만 무턱대고 발사하라고 준 것이 아니고 표적에 적중토록 하여야 하는 사명이 있듯이 선교사로 파송 받고 나가 선교지 국가나 인접국다에서 무슨 사역이던 관여 한다 고 해서 선교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역은 그 사역여하를 막론 하고 복음전파와 연결되여 소중한 구령의 열매가 매처저야 하고 선교사로서의 윤리적 범주를
벗어 나지도 않아야 될 것이다. 현 선교인원의 절반이상이 각양 전문인이라는 것은 총력선교 라는 면에서 얼마나
기뻐할 일인지 모른다. 더 많은 전문인 선교사들이 선교들판에 투입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사역과 관련을 맺고 언제나 말씀사역 의 보조사역으로 자신의 위치를 자리 매김하여야 할 것이다.
선교학자 George W.
Peters 박사 역시도 ” 선교사는 말씀사역의 소명 또는 말씀사역에 관련된 보조자(의사, 간호사, 교사, 기술자 또는 사회복지가)의 소명을 받은자라야 한다.” (A Biblical
Theology of Missions p.298) 라고 했다.
나. 불심에 비처진 과제
선교사의 전달하여야할 메시지와
그의 삶이 불교권의 사람들의 마음과 눈에 어떻게 들리고 어떻게 보이는가?
두가지 분야에 대하여 생각하고저 한다.
1. 영성과 이성의 조화과제
불교계 의학도Luang Suriyabongse
박사는 “과학과 불교는 완전히 일치 한다”고
하였고(Buddhism in the Light of Modern Scientific Ideas pp.288-89) 불교의 근대화 주창자들은부처는 불도의 변증에 ‘강력한 이성의 힘’ 의 필요를 가르 첬다고 한다(Kitagawa, J. M. and Reynolds, Frank,Theravada
Buddhism p.46). 개개인의 삶이 바퀴처럼 끊임없이 윤회(samsara) 하는 것도 휘발류가 타고 있는 한 바퀴가 돌아 가듯 kamma 로 불리우는 의지적
행동으로 끊임 없이 다시 태여나고 그 삶의 모습이 결정되는데 그 모습은 12개의 인과관계의 사슬로 되여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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