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에서 긴급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감을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지난번 저희들 비자 문제로 기도를 부탁 드렸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을 말씀 드리고 긴급한 기도를 다시 부탁 드리려 합니다.
비자를 받기 위한 노동 허가서를 다시 갱신하기 위해, 이스라엘 군 당국에 작년 12월에 제출을 했었는데, 올해부터 시스템이 바뀌어서 서류를 이스라엘 군 당국에 바로 제출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라말라에 있는 팔레스타인 당국에 제출을 하면, 팔레스타인 당국은 서류들을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 국방부 내의 팔레스타인 지역을 관장하는 부서에 보내. 이곳에서 서류들을 심사하여, 노동 허가서를 허락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여,다시 팔레스타인 당국에 통보를 해주어, 허락이 되면, 다시 팔레스타인 내무부에 국방부에서 허락한 서류를 가지고 비자 신청을 합니다, 그러면 다시 이 비자신청 서류들을 벧엘에 있는 이스라엘 군 사령부에 보내어 정식을 비자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저희들이 직접 베들레헴 지역을 관할하는 이스라엘 군 부대에 노동허가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여, 군 당국이 직접 벧엘 사령부에 보내어, 허가를 받았는데, 이제는 팔레스타인 당국을 통해서 이스라엘 국방부로 가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주 라말라 팔레스타인 당국에 노동 허가서를 위한 서류들을 제출하고 왔습니다. 올 해 노동 허가서를 갱신하기 위해 이미 작년 12월에 이스라엘 군 당국에 서류를 제출하여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스템이 바뀐 사실들을 군 당국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주지 않아, 두 번이나 벧엘에 있는 군 사령부에 가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결국 행정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팔레스타인 당국에 가서 다시 서류를 해서 제출을 했습니다.
지난 두 주간 솔직히 마음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서류를 제출하고, 이스라엘 국방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작년 12월 초에 이곳 베들레헴에 와서 저희들과 함께 동역하고 있는 동역자의 신규 노동 허가서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한 순간 한 순간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주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의지하며 또 하나의 산을 넘으려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인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계속 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 기도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선교사 드립니다
인터넷 전화 070-7562-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