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1년경과로 주치의 진료가 있었습니다. 뼈가 튼튼하게 잘 접합되었으니 향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는 말씀 들으며, 힘든기간 기도로 동역해 주신분들과 “너는 혼자가 아니다” 일깨워 주시며 사랑을 전해준 분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풍성하게 나눠주신 사랑에 힘입어 이렇게 회복되었어요. 마음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식전합니다.
오늘은 1년만에 처음으로 아무런 통증없이 의자가 아닌 바닥에 앉아 식사도 했답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입니다. 치유와 회복을 허락하신 분이 계획하고 계시는 그날까지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남아있는 칫과진료도 기한내에 잘 마치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우간다로 돌아가고저 합니다. 올 한해도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케 되는 큰 은혜 누리시길 기도드리며..
사랑합니다, 주님 안에서. 샬롬!
– 정하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