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카자흐스탄)=뉴시스】김상욱 기자 = 이슬람 문화권 최대 명절이자 봄이 시작된다는 나우르즈를 맞은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성대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공화국광장에서 오전부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흐메쟌 이시모프 알마티시장을 비롯한 정부요인과 종교계,문화계 인사,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따뜻한 봄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는 이시모프 시장의 축사에 이어 각국 전통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공연과 가수들의 노래가 이어졌다.
행사 도중 카자흐 전통의상을 입은 할머니들이 나와 관중석에 사탕을 던져주기도 했다. 20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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