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접근지역에서 김미미선교사

195
0
SHARE

사람들이
행복해져 갑니다

하늘
아버님과 점점 더 친밀한 관계를 맺어 갑니다
.

 

3년동안 교회 건물을 산다고 욕심을 부리던 리형제 내외가 하나님 앞에 완전히 납작 엎드렸습니다. 멀쩡하던 형제가 갑자기 자동차 시동도 못 거는 무기력 증세를 보이고 생명의 위험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형제는 하나님을 만났습 니다. 이제는 오직 제자훈련만이 나의 갈길이라며,
5년간 내팽개쳤던 훈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직 건물도 없이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부부의 마음에는 진리안의 자유가 충만합니다.

 

자식과
사이가 안 좋아 죽고 싶다던 위 자매는 이제 자식이 자기를 위로해 준다고 간증을 합니다
. 남편과도 사이가 좋아져서 얼굴이 점점 평안해져 갑니다. 먼 곳에 있는
친구가 일자리 하나를 뚝 떼어 준다고 오라는 소식을 듣고는 복권을 맞은 것 같다고 좋아합니다
.

 

홍 자매는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하고
, 시어머니와는 늘 갈등을 하면서 서로 미워 했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이 모든 원인이 사실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매가 겸손해 지자 남편이 돌아왔고
, 시어머니는 땅 소유권을 변경해
주었다 합니다
. 홍 자매가 신이 나서 저와 소그룹 식구들을 소유권 변경된 땅에 데려가서 기도를 해 달라고
했습니다
.

 

남편과
늘 다투고
, 2인 아들은 학교에 안 간다고 소리 지르고, 지옥이 따로 없다던 양 자매는 제자 훈련을 하면서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먼저 말부터 바꾸라는 말을 듣고 순종했습니다
. 자식이 학교에 안 가도
기뻐합니다
. 남편이 욕을 해도 기뻐합니다. 그렇게 반년쯤 지났을까요?
그 가정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자매의 입에서 희락과 축복의 말이 흘러나오자,
아들이 기술학교에 가겠다고 하고, 아내가 변하자 남편도 행복해졌답니다.
이제는 아내가 교회에서 하는 일을 적극 지지해 준다 고 합니다.

 

아직
미혼인 세 명의 자매들이 각각 연애를 했습니다
. 애석하게도 세 명 모두 상대방 을 좋아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힘들어하고 방황도
했지만
,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해서는 안된다는 귀중한 교훈을 얻은듯 합니다. 이제 제자리를 잡고있는 이들이 참 귀엽습니다. 이동네 상류층의 미혼 청년들이 원나잇 스탠드
를 하고
, 아이를 갖고, 낙태수술을 하고 이런일들이 비일비재 하답니다.
그룹원중의 한명도 그런 일이 있어 한동안 치유사역을 해야 했습니다.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갖고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자폐아
아들을 가진 만자매는 상류층인데다 얼굴도 예쁩니다
. 그녀를 처음 만난날 제가 교만하다고 했더니 화를 내고 가 버렸습니다. 두번째 왔을때,
자기가 정말 교만 하다고 고백하며 치유를 부탁했습니다. 이혼한 그 자매와 병중인
친정어머니와 자폐 아들까지 몇번의 치유기도와 합심기도가 있은후
, 아들이 점점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 아이가 밤새 한번도 안 깨고 잠을 잤다고 기적이라고 소리지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폐 아이까지도 고치시고
, 분노속에 힘겹게 자폐아이와 씨름하던 이 가정에 평안을 주고 계십니다.
이 자매는 이제 진정으로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나같이 교만한 사람이 이런 아들이
없었다면 어떻게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 지금은 나에게 주신 환경을 감사합니다라고.

 

샹자매의
남편은 우울증 환자입니다
. 남편의 형님 내외가 사고로 돌아가신후, 남은 아들과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삽니다.
거기다 직장도 부도 일보직전이라고 합니다. 환경이 어려울수록 자매는 더욱 열심히
제자훈련을 받고
, 또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보는 제가
마음이 더 아프지만 곧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자매를 위로하시고
,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새로 소그룹을 인도하기 시작한 이 자매가 이제는 자기 문제보다는 자기 그룹의 조원들의 문제를 더
염려하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됩니다
. 이 가정도 행복해지고 있겠지요?

 

순 자매는
잔소리가 심해서 남편도 자식도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 남동생은 성적 타락으로 나쁜 병에 걸렸고, 여동생은 귀신이 들렸다고 찾아왔습니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자기 안에 있는 완벽주의 성향과 쉴새없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발견 하고 자기를 고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하고 놀랍게도 내가 바뀌니까 환경이 바뀌고 자식도 남편도 집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순자매가 잠옷을 사서 저에게 주고  “당신은 나의 영적 어머니입니다하면서 얼굴을 부빕니다. 자기 가정에 평화가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집안에
삼대째 자살한 사람이 있고
, 각종 중독이 있으며, 부모의 혈기와 분노 때문에 힘들어 하는 천자매가 혼인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합니다
. 같이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초대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네 부모가
너를 사랑해서 아픈데도 너를 낳았다 라고 말씀 하시는 것을 듣고 부모를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 부모에 대한
분노가 사라지자 혼인 문제에도 자유함이 생겼습니다
. 이제 진리안에서 이 문제를 여유있게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자훈련을
하다보면 각 사람의 모난 성격들이 드러납니다
. 각 가정의 여러 문제들이 튀어 나옵니다. 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들이 어른이 된 지금까지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것도 알게 됩니다
. 죄악 속에 살면서도 그것이 죄인줄도 모르다가 죄를 깨닫고 회개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이해 못했던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이해가 되고, 남탓만 하던 사람들이 모든
문제가 사실은 자기 문제였다는 자각이 들면서 문제가 해결되고 개인이
, 가정이, 교회가 행복해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만져 주시고
,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자녀 삼아 주시니 우리는 끝까지 견고하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소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질수록, 우리 안에는 기쁨이 가득하고 슬픔 은 사라져 버립니다.
저는 매일 매일 이런 제자들과 함께 삶을 나누며 행복한 간증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014.
5. 9.  김미미 올림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