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소식은 다시 노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신 추가 메일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고 말레이시아 상황을 좀더 깊게 이해하시고 노선교사님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제는 선교관계 자로부터 긴급 속보로 소식을 들었지요.
아침에 확인해 보고 정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말레이 이슬람 정부는 말레이 무슬림 표를 의식해 양면성을 지니지요.
말레이시아 기독교와 캐토릭은 흔들림 없으며,
말레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격사용은 물론 예배,
모든 집회에서 평일과 같이 변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교단발행 신문, 팜프렛 등에서도 활용, 사역 여전합니다.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말레이 이슬람은 점점 더 정치화되가고 있을 뿐입니다.
실제로 주요야당인 “범 이슬람당”(PAS) 당수, 회장, 최고위원 등은
정부정책에 찬성치 않습니다.
오히려 기독교, 캐토릭 지도자들과 친근하며 교류합니다.
물론 말레이어 사용 크리스챤들의 “알라 단어 사용” 규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범 이슬람당(PAS)는 말레이시아에서도 보수 이슬람이지요.
북부 말레이시아 4개 주는 이슬람이 강한 주입니다.
북부가 PAS 독식 주이지요.
지금 말레이시아 정부는 세력이 약합니다.
말레이 무슬림들이 분열되어 있어, 여당(UMNO, 국민연합)의 지지율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지난 총선 막판에 “이슬람 강화” 정책을 들고 나와 겨우 정권을 잡아씁니다.
이미 알려진대로 “안와이브라힘”(한국의 김대중 같은 분)의 정당(국민당) 세력에
지식인들, 전문인들, 청년들-도시에서 지지율이 높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득표는 많이 하였으나, 국회의석은 지금 여당보다 몇석 적었습니다.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했지만 여전히 강세이지요.
꺼아딜란(국민당)과 PAS가 야당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은 “말레이 무슬림” 당이지요.
그러므로 말레이시아 무슬림들이 분열되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기독교 세력은 주로 중국계, 인도계이며,
동말레이시아-사바, 사라왁 원주민들과 본토(서말레이시아)의 오랑아슬림 원주민들이지요.
말레이들이 분열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중국계, 인도계, 동말레이시아 원주민 세력이-결국 기독교화 시킨다는 것이지요.
이는 말레이 무슬림들의 위기감이자,
분열에서 오는 여당의 단합, 정치적 야심을 가진 말레이 인들의 득표 정책입니다.
즉, 강한 이슬람을 표방하고 있지만, 들여다 보면 정치적 표면에 불과하지요.
농촌에서 주로 지지를 받지만, 도시에선 지지 받지 못합니다.
이런 내면적, 실제적인 문제는 공개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알라”(Allah)문제를 들고 나오는 것은 다 정치적 야심이 있는 선동입니다.
그러니 기독교에서 이런 일에 왈가 왈부 열낼필요 없는 거지요.
거이 무관심이며, 교단행정 지도자들만이 나설 뿐 입니다.
좀 이해가 되는지요?
이슬람 정치화는 어느나라나 표면과 내면이 다른 모습입니다.
미국은 어떠합니까?
말레이시아 에어라인(MH) 실종사건도 말 많은 것입니다.
정치적인 관계들이 얽혀 있다고 보는 인식도 많습니다.
결론: 이슬람 정치화에 대해 “인터뷰”하기 불편합니다.
복잡하거든요, 실체가 있는 듯, 없는듯 이중적입니다.
말레이시아 기독교에선 여전히 일상과 같이 사역합니다.
오히려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스타디움에서 공개적으로 계획할 정도입니다.
말렝이시아 감리교회는 독립기념일(8.31)에,
-“부깃자릴 스타디움”에서 “나라위한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길어서 죄송합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말레이 이슬람, 무슬림들은 “기독교화” 된다고 떠드는데,
이 것도 정치적인 흑심이 있는 분들의 충동입니다.
이런 일에 두려워하거나, 흔들리면 않됩니다.
일전에 “저들은 철옹성인가?” 글도 이런상화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필요하면 다시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
2014. 6. 24. 밤 11:41.
Kuala Lumpur에서
선교사 노ㅈ해
(속보)-말련 연방법원, 기독교 “알라언어사용 유지 판결”, 희소식입니다.
말레이시아 언론에 보도된 속보입니다.
이로써 말레이시아 기독교도, 선교활동도 마음 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단체, 무슬림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어떤 돌출행동이 있을지 우려도됩니다.
2014. 6. 23.
Kuala Lumpur에서
선교사 노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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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 연방법정; 기독교 ” Allah어” 사용 유지 판결> (쿠알라룸푸르 6월 23일, 2014년)-연방법원은 6월 23일(2014), “크리스챤 공동체는 성경과 교회 예배 및 모든 집회에서 ‘Allah 단어’ 사용을 유지 한다”고 판결하였다. 말레이시아 기독교단체들은 당연한 판결이라고 환영하고 기뻐하였으며, 법원 밖에서 시위하던 이슬람 단체들은 “연방법정의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며, 말레이시아는 “기독교화 위협”에 더욱 직면하게 되었다고 흥분하며 “Allah 사용을 금해야 한다”고 외쳤다. 말레이시아 개신교와 캐토릭 연합단체(NCCM, NECF, CAC)로 기독교 대표단체인 “말레이시아 기독교연합회”(CFM) 회장 유홍셍 (Rev Dr, Eu Hong Seng)은 연방법정 판결을 보고 기자들에게 “우리는 기독교공동체가 성경과 예배, 집회에서 알라(Allah) 단어를 계속 사용할 권리 유지했다”고 말하였고, “말레이어(Bahasa Malaysia, BM) 사역”을 계속할 수 있다며 선언하였다. “알라”(Allah)언어 사용은 2009년도 법원에서 “기독교의 알라언어 사용 허락”을 판결한바 있다. 이 판결에 대해 이슬람단체에서 고등법원에 항소하여, 지난 3월 5일(2014) “알라어 사용 금지” 판결로 되집히게 되었다. 이에 기독교단체도 즉시 “연방법원”에 항소하여 오늘(2014년 6월 23일)결판 받은 것이다. 이로써 “알라”(Allah) 언어 사용문제는 결국 2009년도 법원 판결로 되 돌아 간셈이다. 연방법정의 판결로 선교사들도 사역활동에 부담을 덜게 되었다. 그러나 이슬람 단체와 무슬림들의 거센 반발도 예상되며, 금식월 라마단(Ramadan)도 이번 주말에 시작되어(6.28) 무슬림들의 신경이 날카러워 지게 되므로 당분간 선교활동은 숨죽이고 동향을 살피는 계기로 삼고 있다. (rch) 말레이시아는 올해(2014) 들어서며, 기독교 “성경”과 “집회”에서 “알라(Allah) 언어”사용반대로 정치사회 혼란를 온통논쟁의 도가니로 몰았고, 국가화합을 해치는 일로 불안의 폭풍을 일으켜 왔다. 새해 연휴 끝나자마자(1.3.) “이슬람부”에서 “말레이시아 성서공회”를 급습하여, “말레이어 성경”(Alkitab, Bup Kudus 등) 321권을 압수하여 논란의 불을 일으켰다. ” 말레이어 성경”에 “하나님”을 “알라”로 번역하여 사용하는 것은 무슬림을 혼란시키고, 기독교로 개종시키려는 의도이라는 것이다. 지난 3월5일(2014), 고등법정에서 2009년도의 “알라언어 사용 허용” 판결을 뒤집어, “금지판결”하였고, 이에 기독교단체는 즉시 연방법원에 항소하였다. 연방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며 논쟁과 혼란, 갈등이 갈 수록 진화되지 않고 거세졌고, “국가화합”을 해치는 우려가 정치사회에 깊어졌다. 말레이어 성경(BM)에서 “하나님”을 “Allah”로의 번역은 600년 전이다. 당시 “말레이어 성경”(BM)은 “영어성경”에서 번역되지 않고, 희랍어성경에서 번역되었기 때문에 말레이어 성경(BM)에서 “Allah”를 사용하였다. “Allah” 단어는 아랍어로 “하나님” 일 뿐이며. 영어로는 “God”일 뿐이다. 600년 동안 지금까지 사용해 온 성경을 금하고 압수한 처사에대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이 몰아쳤다. 기독교의 성경에서 “알라”(하나님)는 아랍어에 불과한 것으로 아랍권은 물론 이웃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대해 양식있는 이슬람 지도자, 학자, 무슬림들도 의아해 하여왔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한국 이슬람에서는 버젓이 “알라”(Allah)를 “하나님”으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한글번역 “꾸란”은 물론 이슬람 문서, 책자 등 만아니라, 한남동 이슬람 성원(사원) 입구에도 “하나님은 한 분이요..”라고 써서 사용하고 있다. 4월에, 셀랑오 주 왕(Sultan)은 “성경 압수는 정당하고 돌려 줄 필요 없다”고 말하여 이슬람단체들을 고무시켰으나 논란의 기름을 부었다. 그러나 5월 들어서서 “왕도 법 아래 있다”고 보도되고, 정부에서 6월 22일 “성경을 되돌려 준다”고 발표되더니, 6월 23일 연방법정에서, “기독교의 ‘알라’ 사용 허락” 판결이 난 것이다.(rch) 말레이시아는 올해(2014) 들어서며, 기독교 “성경”과 “집회”에서 “알라(Allah) 언어”사용반대로 정치사회 혼란를 온통논쟁의 도가니로 몰았고, 국가화합을 해치는 일로 불안의 폭풍을 일으켜 왔다. 새해 연휴 끝나자마자(1.3.) “이슬람부”에서 “말레이시아 성서공회”를 급습하여, “말레이어 성경”(AlKitab, Bup Kudus) 321권을 압수하여 논란의 불을 일으켰다. ” 말레이어 성경”에 “하나님”을 “알라”로 번역하여 사용하는 것은 무슬림을 혼란시키고, 기독교로 개종시키려는 의도이라는 것이다. 지난 3월5일(2014), 고등법정에서 2009년도의 “알라언어 사용 허용” 판결을 뒤집어, “금지판결”하였고, 이에 기독교단체는 즉시 연방법원에 항소하였다. 연방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며 논쟁과 혼란, 갈등이 갈 수록 진화되지 않고 거세졌고, “국가화합”을 해치는 우려가 정치사회에 깊어졌다. 말레이어 성경(BM)에서 “하나님”을 “Allah”로의 번역은 600년 전이다. 당시 “말레이어 성경”(BM)은 “영어성경”에서 번역되지 않고, 희랍어성경에서 번역되었기 때문에 말레이어 성경(BM)에서 “Allah”를 사용하였다. “Allah” 단어는 아랍어로 “하나님” 일 뿐이며. 영어로는 “God”일 뿐이다. 600년 동안 지금까지 사용해 온 성경을 금하고 압수한 처사에대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이 몰아쳤다. 기독교의 성경에서 “알라”(하나님)는 아랍어에 불과한 것으로 아랍권은 물론 이웃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대해 양식있는 이슬람 지도자, 학자, 무슬림들도 의아해 하여왔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한국 이슬람에서는 버젓이 “알라”(Allah)를 “하나님”으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한글번역 “꾸란”은 물론 이슬람 문서, 책자 등 만아니라, 한남동 이슬람 성원(사원) 입구에도 “하나님은 한 분이요..”라고 써서 사용하고 있다. 4월에, 셀랑오 주 왕(Sultan)은 “성경 압수는 정당하고 돌려 줄 필요 없다”고 말하여 이슬람단체들을 고무시켰으나 논란의 기름을 부었다. 그러나 6월 들어서서 “왕도 법 아래 있다”고 보도 되고, 정부에서 6월 22일 “성경을 되돌려 준다”고 발표되더니, 6월 23일 연방법정에서, “기독교의 ‘알라’ 사용 허락” 판결이 난 것이다.(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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