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동성애 인식변화 (200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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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동성애 인식변화 (2001-2012)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한인 선교사가 “미국인들의 동성애 인식변화”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며 미국을 위한 한인교회들의 중보기도연대를 제의하고 나섰다. 김정한 선교사(SON미니스트리 대표)는 이메일을 통해 “미국은 지금 역사적으로 가장 심각한 영적전쟁과 영적타락의 과정 중에 있습니다. 미국에 이민 온 성도들과 한인교회는 미국에 파송된 선교사로서 사명이 있습니다. 미국을 향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은 아직 세계선교의 1위 국가인 미국이 더 이상 열방에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공격임을 보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미국에서 확장되고 있는 동성애의 궁극적인 공격목표는 첫째는 차세대입니다. 차세대를 허무는 것이 목적입니다. 둘째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파괴하고 허무는 것이 목적입니다. 셋째는 크리스천들과 교회들입니다. 이제 미국을 위해 함께 50개주의 한인교회들이 중보기도연대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영적전쟁, 중보기도를 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본 지는 보내온 내용을 간추려 소개하며 동성애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편집자]]

미국내 동성애 운동의 역사정리

▪1950년 이전: 동성연애는 정신병 ▪1950년대: 동성연애도 normal하다는 연구조사 발표(C.S. Ford & F.A. Beach in 1951) ▪1956년: North American Conference of Homophile Organizations(“NACHO”)이 창설. 동성연애를 민권운동으로 포장, 활동시작 ▪1960년: NACHO” 회의에 12개 동성연애 단체 참석 과격한 운동 활동시작

▪1960년대: Gay Liberation이라는 과격단체가 출범. 이 단체의 이념은 “our enemies…repressive governmental system;…religion…will not be moved by appeasement or appeals…but only by power and force.” ▪1963년: 처음, 동성연애자들이 뉴욕 시위(미군 차별) ▪1965년: 백악관 앞에서 동성애자시위(공무원 차별) ▪1966년: 컬럼비아대학에서 처음 동성애 학생모임 조직 ▪1969년: 뉴욕에서 “Stonewall Riots”이 일어남. 동성애자들이 과격운동단체로 시작되는 계기.

▪1970년대: 동성연애자들의 단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함. 동성연애를 불법화 하는 법들을 삭제하기 시작함 ▪1970년: 동성애자(Harvey Milk)가 처음(SF) 선거에 출마. 뉴욕에서 처음으로 동성연애자 퍼레이드 시작 ▪1972년: United Church of Christ가 동성애를 허락. ▪1974년: 미국심리학협회가 동성애를 정신질환명단에서 삭제 ▪1979년: 5월 21일 두 번째로 동성애자 폭동 ▪1980년: 동성애자인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 ▪1982년: 8월 SF에서 1300명이 모여 게이 올림픽(Gay Olympic) 개최했으며 위스컨신 주 최초로 동성애자 차별을 불법화함. ▪1983년: 동성애자가 매사추세츠 주 하원의원 당선 ▪1984년: 미국연구원과 프랑스 연구원이 에이즈 발견 ▪1985년: 영화배우 록 허드슨이 AIDS로 죽음 ▪1987년: 20만-50만 동성애자 시위(가장 큰 시위) ▪1988년: United Church of Canada가 동성애자들을 목회자로 허락 ▪1989년: 매사추세츠 주가 동성애자들을 차별하지 못하게 함. 버몬트 주 대법원에서 동성애자가 결혼할 수 있도록 하게 하거나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도록 명령함. 덴마크 최초로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법적으로 허락함 ▪1990년대: 여론으로 이길 수 없는 것을 직감하고, 동성애 싸움이 본격적으로 법정으로 확산 ▪1993년: 1991년에 시작한 소송에서 하와이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차별하지 못하게 함 ▪1994년: 미국심리학협회에서 동성애가 극히 정상이며, 남녀의 관계와 다를 것이 없다는 내용의 글을 발표

▪1996년: 연방대법원에서 콜로라도 주 반동성애법이 위헌이라고 판결(Romer v. Evans) ▪1997년: 동성애자가 TV연속극에 주인공으로 등장. 여러 주에서 동성애자들이 그들의 결혼을 법으로 허락해 달라고 소송시작 ▪1998년: 알라스카 주는 반동성애법을, 하와이 주는 동성애보호법을 각각 제정 ▪1999년: 여러 단체(소아과의사협회, 교사협회, 심리학자협회, 교육협회 등)들이 △미성년동성애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동성애자들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아주 위험 △동성애자들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발표 ▪2000년: 유럽연합이 15개 회원국에게 동성애자들에게 남녀 결혼과 같은 권리를 부여하도록 추천 ▪2001년: 독일에서 동성결혼을 허락함. 캐나다의 한 주에서도 동성애자들에게 결혼과 똑같은 권리부여.

동성애에 대한 각 설문조사 내용

동성애자 안수를 허락한 미국 4교단은 미국 장로교(PCUSA. 5/10 2011 총회통과), 연합그리스도교회(ucc), 미국복음주의루터교(ELCA), 미국성공회(EC)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동성애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2011년 조사에서 그렇다 58%, 아니다 33%, 모르겠다 8%로 나타났다. 30세 이하 젊은 층은 69%가 동성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50세 이상은 5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룹별 반대 비교에서는 민주당 67%, 무소속 63%, 공화당 40%로 나타나 민주당원들이 동성애에 대해 더 긍정적이며 고학력일수록 동성애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동성애 부부가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에 대한 반대가 대졸이상이 25%(2007년 42%), 대졸자 34%(2007년 45%), 그 이하 42%(2007sis 56%)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53%(2007년 70%)가 반대했으며 민주당 45%(2007년 52%), 독립당 30%(2007년 41%)로 보수적인 공화당이 4년새 동성애부부의 아이양육에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동성애 가구는 지난 10년간 2배 증가했다. USA투데이(2011년 9월28일자)에 의하면 2000년도 358,390가구에서 2010년도에는 646,464가구로 증가했다.

동성결혼 합법화 주는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버몬트, 뉴햄퓨셔, 워싱턴DC, 뉴욕이다. 지난해 7월 14일 캘리포니아는 동성애 교육 합법화를 추진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모든 교과서에 여자 동성애자, 남자동성애자, 양성애자, 그리고 성 전환자들을 넣을 수 있게 됐다((SB48 Bill). 즉 성전환자와 성도착자란 용어를 “성별 sex”이라고 하면서 “개인이 본래 태어난 성별과 상관없이 성에 대한 정체를 상황에 따라 “성” 적으로 보여지는 모습 또는 행동 등에 의해 성분별을 한다는 뜻이다.

오바마, 동성결혼 지지 공식화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일 최근 논란이 된 동성커플 결혼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동성커플이 결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생각을 분명히 밝히고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동성결혼자의 권리에 대해서는 옹호했으나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자신의 생각이 “진화하고 있다”(evolving)면서 유보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앞서 조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6일 “개인적으로 동성결혼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깁본(Edward Gibbon/1737-1794)이 쓴 로마제국의 쇠망사’(The Decline and Fall of the Roman Empire)에 따르면 로마패망의 5가지 이유가 1. 가정의 붕괴-이혼의 급증 2. 세금 증액 3. 만족할 줄 모르는 쾌락의 열망 4. 지속불가능한 군사력 증강 5. 종교의 부패라고 돼 있다.

미국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이 로마가 패망한 5가지의 현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너희가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18:22).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다 가증한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20:1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 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이 받았느니라”(롬1:24-27)

중보기도연대에 동참을 원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sonministry@gmail.com 로 하면 된다. <김정한 선교사 (SON미니스트리 대표)>

  ny@ch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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