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며 존경하는 태국선교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를 드리며 평안을 기도드립니다.
하기 휴가철과 함께 성경학교와 수련회 시즌을 맞이하여 많이 바쁘시라 생각합니다. 태국도 비젼트립팀과 함께 복음전도에 전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금년 여름에는 이와같은 열정들이 모아져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복음을 듣는자마다 참된 평안과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붐전도사부부 신대원 입학. 부교역자로 임명.
우리 가족과 처음만나 주님을 영접하고, 온 가족을 전도하였을 뿐 아니라 예수님 이라는 이름조차 몰랐던 현재의 아내를 전도하고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붐 부부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신대원에 입학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신학생들을 돌보며 배출하여 다시 자신들의 고향이나 교회가 없는 지역에 파송하여 왔지만 붐 부부는 우리와는 아주 특별한 관계로 우리 롬프라펀교회 출신 1호 교역자로 주님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본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기쁨과 눈물로 붐 전도사 부부를 축하하며 롬프라펀교회 부교역자로 환영하며 기도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많은 일들이 있지만 붐전도사부부의 앞날과 신학대학원 공부,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날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개최하였습니다. 교회 주변 마을에 어렵게 살고 계시는 할머니들과 어머니들을 초청하여 쌀과 비누와 복음을 함께 나누었으며 장애인들을 찾아가 사랑의 쌀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위하여 후원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치앙마이 반뽕서광교회 세례식.
군산서광교회(담임:안창현목사)에서 후원하여 설립한 반뽕서광교회는 전도의 열매로 교회가 부흥하며 6명의 성도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자중에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져 불편한 상태에도 세례를 받아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별히 반뽕서광교회 후원교회 담임목사인 안창현목사님과 함께하여 더욱더 기쁨과 감동을 더하였습니다.
태국 비젼트립
대구서부교회(담임:남태섭목사)의 대학부 청년들이 태국과 캄보디아 비젼트립을 은혜롭게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성남성산교회(담임:현상민목사)학생부와 대학부 청년들은 치앙마이 산족 반뽕아카교회와 방콕의 롬프라펀교회를 방문하여 성경학교와 전도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대구북일교회 서석수담임목사와 선교위원회 당회원 장로님들이 태국을 방문하시고 함께 팀사역으로 동역하고 있는 이상훤선교사의 교회개척 장소를 물색하고 앞으로의 태국선교동역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서울 늘푸른교회 김기돈목사님께서 태국에 세미나차 오셔서 우리 롬프라펀교회를 방문하시고 주일 설교와 함께 교회확장공사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대구기아대책이사회 이사장 남태섭목사님외 10분이 태국과 라오스의 기아대책선교사역을 탐방하는 일에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박영성.정세미선교사 가정
박영성선교사의 차량이 갑자기 큰 도로변에서 움직이지 않아 큰 고생을 하였습니다. 결국 120여만원의 수리비를 들여 수리를 하였지만, 비젼트립을 통하여 준비케 하신 하나님과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들 진수가 방학을 맞이하여 태국을 방문하고 1달 보름간 함께 지내었습니다. 내년 3월 군 입대를 계획하며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교회의 상황.
1. 의성안계교회(이정화목사)의 후원으로 뽕빠캠마이교회가 건축되었습니다. 11월 헌당예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반뽕서광교회는 전임교역자 베드로 전도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임을 하여 새로운 교역
자(품 전도사)로 교체 하였습니다.
3. 퉁프라우교회(벨로 전도사)는 동대구노회 CE의 후원으로 약간 미비된 교회건축을 완성하게 되어 온 성도들이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도제목
1. 붐전도사 가정을 위하여. 신대원 공부와 생활 그리고 사역을 위하여.
2. 진수의 군 문제를 위하여.
3. 옥탑방공사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4. 비젼트립을 통한 전도의 열매가 많이 나타나고 롬프라펀교회가 부흥하도록.
5. 함께 동역하는 팀선교사들(4가정)들을 위하여.
2015년 08월 31일
태국에서 사랑의 빚을 진 박영성.정세미.진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