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석 베들레헴선교회 선교소식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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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이곳에 26년 살면서 이렇게 무더운 날씨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뜨거워도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했는데, 이번 여름은 달라서, 뜨거운 바람 속에 살았습니다, 그래도 이제 예전의 날씨로 돌아와 살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형편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센타 공사는 은혜 가운데 계속 조금씩 진행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센타 현관 입구 공사를 마무리 했고, 유치원 벽화 완성되어 시설 중에 있고, 유치원 앞에 화단을 만들기 위해 흙을 메꾸었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한국어 교실에서 공부 했던 안젤리나가 한국의 대학 학부에서 공부하기 위해 이번 주 출국 했습니다.

요 며칠 현지인들과 만남을 자주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 루터란 교회에서 세운 학교 교장인 안톤, 베들레헴 YMCA 사무총장 나데르, 그리고 팔레스타인에 유일한 개신교 신학교인 베들레헴 바이블 칼리지 학장인 잭 사라와 전임 학장이었던 비샤라를 만났습니다.
이제 센타공사가 아직도 많은 부분에 남아있지만, 예배당을 비롯 일부 시설들을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현지사역자들과 협력 사역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을 해서, 그간 미루어 두었던 만남들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안톤교장과는 교육적인 면에서, 나데르 사무총장과는 문화와 체육, 젊은이들 교류, 이곳 상황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이들 문제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그리고 잭 사라 학장과는 참으로 영적으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안톤 교장은 총각 때부터 잘 아는 사이인데, 학교 책임을 지는 중요한 직책을 맡아서, 함께 이곳에서 기독교 교육을 어떻게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인가, 앞으로 저희 유치원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나누면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데르 사무총장도 이곳에서 오래된 친구 인데, 지난번 한국 Y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나서 한국에 대한 관심들이, 더 많아 졌고, 앞으로 센타에서 하는 한국어 교실에도 부부가 한글을 배우겠다고 한 상태 입니다, 일단 가능한 빠른 시일 내 (10월 경)양측이 함께 서로를 알리는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센타 홀에서 한국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감사하게도 그 때 이곳을 방문하는 비젼 선교회가 국악과 침술, 미용 사역을 할 예정이어서, 저희는 한국 국악과 한국 홍보 영상, 센타 현지인 젊은이들의 한국 춤과 노래 공연과 한국 음식을 준비하고,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팔레스타인 전통 춤인 다부카와 음식들을 준비하여, 현지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하는 시간들을 갖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양측의 젊은이들이 함께 하며 서로를 알고 이 땅과 사람들에 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긍극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작은 다리를 만들어, 중동에 평화를 가꾸어 가는 일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20년 전 베들레헴 신학교 학생이었던 잭 사라를 저희가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4년간 장학금을 주어, 학업을 마쳤고, 후에 외국에 가서 공부를 하여 학위를 취득하여 베들레헴으로 돌아와 교수 요원으로 신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전임 비샤라 학장의 후임으로 새로운 학장이 되었습니다, 20년 전 한국 교회의 장학금으로 공부 하였던 잭 사라가 이곳 팔레스타인의 유일한 개신교 신학교(학생은 약 150명 정도) 학장이 되었으니, 제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교회와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솔직히 열악한 재정 상황인 베들레헴 신학교는 외부의 도움에 절대적으로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타가 재정적으로 신학교를 도울 수 없는 형편임을 이야기 했고, 그럼에도 팔레스타인에 영적인 부흥을 위해 협력할 부분들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몇 년 전에 한국의 이단이 이스라엘에 들어와 터를 닦고(현재 이스라엘 사역자 14명을 포섭해서 배달 지원을 하면서 이스라엘 포교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베들레헴에 까지 터를 넓히려고 했습니다, 그 때 제가 전임 비샤라 학장 시절에 신학교 학장실에서 이 이단에 관한 자료를 가져다주고 만약 베들레헴 신학교가 한국의 이단으로 부터 돈을 받고, 함께 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바탕 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이도 비샤랴 학장께서 이단의 돈을 받지 않고 관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고 신학교는 이단과 관계를 단절했는데, 유감스러운 것은 현재 개신교 목사 4명이 계속해서 매달 1000불 씩을 받으며 관계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그 일로 저와 함께 협력 했던 현지 교회와 목사와 관계를 단절했고, 이단 들과의 힘겨운 싸움을 했습니다, 한국 이단들로 부터 돈을 받는 목사들 공동 명의로 저를 음해하는 편지를 한국교회에 공개적으로 보냈고, 한국 이단은 저에게 빨간 이 메일로 경고를 하기 까지 했습니다. 더욱 답답한 것은 이 편지를 이용해 저를 공격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분명하게 믿고, 진리가 승리함을 확신합니다. 이번 만남에서도 이단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의견을 개진했고, 현지 이단과 관계하는 목사들과 신학교가 함께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곳 팔레스타인 개신교는 소수이고 참으로 약합니다, 그런데 일부 목사들이 돈에 눈이 어두워 주님 앞에 부끄러운 줄 모르고, 패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잭 학장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한국교회의 기도 하는 영성을 이곳 팔레스타인에서도 나눌 수 있도록, 신학교와 저희 센타가 함께 했으면 요청을 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이곳 팔레스타인 선교에 한국교회 기도하는 모습으로 이들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팀들이 이곳에 와서 함께 기도함으로 나가기를 원합니다.

구체적으로 기도의 용사들이 함께 베들레헴에 모여 기도의 역사를 이루기를 원하고, 이 기도 운동에 동참하시기를 원하시는 교회, 단체, 개인들은 연락을 주십시오. 이곳에서 준비를 해서 기도의 불길이 이 땅에 일어나도록 힘으로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님께서 인도 하시는 대로 베들레헴 신학교와 협력 방안들을 찾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센타는 9월 중에 유치원 개원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9월중에 유치원 개관식을 할 예정이고, 준비된 선생님과 원아들을 위해 기도 해 주십시오. 2층에 있는 한방 병원도 어느 정도 공사가 되어, 조금만 준비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3층의 어린이 도서관과 사역자 아파트. 4층의 선교관 숙소 11동의 공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도우신 주님을 신뢰함으로 나갑니다. 기도 해주시고, 센타 공사가 잘 마무리 되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이 땅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복음의 마지막 땅끝 선교의 교두부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도와 물질로 도와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창임, 시몬, 사무엘 드립니다.

선교센타 후원계좌 :
농협 119-02-569885 강점석 베들레헴선교회(강점석장로 010-4755-4727)
한국연락처 : 조흥복 목사 010-3139-2421
[선교사 연락처] 인터넷폰: 070-7562-0868
핸드폰: 972-545-683176
이메일: joyhous@hanmail.net
블로그: www.blog.daum.net/joyhous. 보아스의 뜰에서
※.후원 후 꼭 선교회 간사(조흥복 목사, 마령교회 시무,010-3139-2421)에게 연락(핸드폰, 이메일, 주소)을 주시면 베들레헴 선교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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