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선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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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는 온두라스에서 선교하는 김상익 , 고에스더 선교사입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그간 저희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며 후원하여 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현재 온두라스에 있으며, 온두라스에 있는 우리 교회를 목회하고, 중미 선교지를 돌보느라 그들을 방문하며, 주님께서 명령하신 일들을 이루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고 우리가 하고 있는 그간의 사역에 대하여 보고를 드립니다.

온두라스 선교 사역
셀 조직의 교회와 셀 전도 방법

온두라스 교회는 여전하며 활발합니다. 온두라스 교회는 전도와 교인의 사역의 참여를 최대한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셀 교회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가 셀 교회로 전환하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신학적 배경은 주님의 재림을 모든 성도들이 준비해야 하는데, 이 성도들을 준비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이 셀 교회로 전환하여 모든 성도들이 사역에 참여하게 하여야 한다는 저의 신학적 배경이 있었습니다.
사진설명 : 설교 하고 있는김상익 선교사

우리 교회의 셀 전도의 핵심은 3.3.3 전도입니다.
3.3.3 전도는 상당히 과격한 전도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3명의 성도들이 3 달 동안, 각각 3 명의 새신자를 전도하여 셀로 데려 오게 하는 전도 방법입니다. 이를 실시하는데 가장 어려운 것은 성도들의 전도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그들은 이 전도를 시행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어떤 이들은 아예 시간 떼우는 일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전도 시기에서는 오직 소수의 리더만 원래 메뉴얼 때로 이렇게 전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순종한 사람에게 전도의 대박이 났습니다. 한 리더는 한 전도 시기에서 27명을 얻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에게 좋은 결과를 내자 서서히 자신감을 가지고 3.3.3 전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새신자 돌봄 사역
지난 주에는 7, 8월 교회에 온 새신자들을 돌보는 바나바 사역자들이 2 달간 교회에 온 새신자들을 교회로 초대하였습니다. 이 바나바 사역이 생각 보다 더디 정착하여 몇 년을 시행끝에 이제 서서히 바나바 사역이 정착되어 새신자들을 섬기는 모습입니다.이제 갖 복음을 받은 새 신자들을 섬기는 성도들의 열심이 이제 일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 설명: 지난 7-8월 교회에 온 새신자들을 돌 본 바나바 사역팀이 초청한 잔치에 참여한 새신자들.

온두라스의 <열방을 향한 대 사명 교회>는 선교 지향적인 교회입니다.
열방을 향한 대 사명 교회는 가난한 나라인 온두라스 교회가 과연 세계 선교를 할 수 있을지 실험을 하고 있는 중에 있으며, 교회 자체 안에 산적한 문제가 있지만 선교 우선 주의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엘살바도르에 3명, 과테말라 4명 그리고 니카라과에 4 명의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전임 선교사 6명과 5 명의 훈련생 선교사들, 도합 11명의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있습니다.
사진 설명: 온두라스 열방을 향한 대 사명 교회의 예배시간에 찬양하는 모습

니카라과 선교 사역
우리는 니카라과에서 하기 단기 선교 활동을 가졌습니다. 단기 선교팀은 미국 휴스턴에서 ( 한빛 장로 교회: 정영락 목사님 시무) 담임목사님 포함 28명이 오고, 엘살바도르에서 8명, 온두라스에서 12 명과 니카라과에 있는 우리 선교사들과 선교팀이 참여하여 아주 환상적인 좋은 선교 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의 우리 선교팀은 전도하고 기도하여 사람들을 영적으로 살피는데 아주 잘 준비된 팀이었고, 미국 휴스턴에서 온 팀은 원래 부터 미국에서 의료 활동을 하시는 분들 중심으로 의료선교팀이 형성되어, 더 이상 완벽할 수 없이 좋은 팀이 니카라과에 오셔서, 우리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 청년 선교회 ( YOUTH MISSION FOR CHRIST)함께 만나서 환상적인 조화와 좋은 협력 속에서 1 주일간의 단기 선교 일정을 니카라과 수도 마나구아와 온두라스와 가까운 국경 도시 소모띠오, 두 군데에서 진료 받으러 온 모든 사람들에게 일대일로 전도하며, 치료를 하며, 또 그들을 위하여 치유와 상담과 기도를 해 주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아주 신나며 재미있는 단기 선교 활동을 기분 좋게 마쳤습니다.

마나구아에서 선교하는 데이빗 선교사의 교회
온두라스에서 니카라과에 파송한 우리 데이빗 선교사는 아주 잘 훈련된 좋은 선교사입니다. 그는 중남미 대륙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며, 아주 더운 열대 지방인 니카라과에 자원하여 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선교적 열정이 대단하여 니카라과의 대학과 교회들을 위하여 선교적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1 년 전 부터 교회를 개척하기로 하여 시작하였지만, 구석진 곳에서, 좋지 아니한 환경에서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재정적인 어려움에 너무나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이 번 단기 선교팀이 오면서 구석진 곳에 숨어 있던 그의 교회는 단숨에 온 동네의 중심에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 좋은 개척 교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곳에 가서 줄을 서서 진료를 받고 전도를 받고, 약을 타 갔습니다. 이 단기 선교활동과 수 많은 전도 행사를 통하여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단기 선교팀이 기증하고 간 음향 장비, 조리 기구, 의자와 탁자들이 이 개척 교회에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엘살바도르 선교 활동
우리는 엘살바도르에 두 여자 선교사가 각각 결혼을 하습니다.
먼저 엘살바도르로 간 제스미 선교사는 까를라 선교사와 함께 같이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까를라 선교사는 온두라스 본 교회로 돌아와서 부목사로 사역을 하게 되고, 제스미 선교사는 엘살바도르에 남아 있게 되어 선교하게 되었습니다.

엘살바도르의 제스미 선교사와 함께 사역하기 위하여 간 스떼파니 선교사( Stefany Fiallos) 는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고, 클 때 아버지가 미국으로 불법이민으로 떠나서 어머니와 함께 자랐습니다. 그런데, 이 자매가 복음을 받고 교회로 왔고, 교회에서 선교의 비전을 받고 선교사 후보생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미국에 불법 이민 간 아버지가 스테파니가 선교사 훈련 센타에 들어가겠고 하였을 때, 강력히 반대하였습니다. 그리고 딸이 엘살바도르에 선교사로 떠나겠다고 하였을 때는 너무나 화를 내면서, “ 선교사로 엘살바도르에 가면 더 이상 딸이라고 생각지 아니하겠고,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하면서 강력하게 반대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은 복음에 순종하여 엘살바도르로 선교사로 떠났습니다.
그래서 두 여자 선교사는 엘살바도르 대학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들에게 전도 훈련 세미나등을 하면서 사역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들 두 여자 선교사들에게 전도의 은사, 말씀 전하는 은사, 신유의 은사, 예언의 은사들을 주시어 이들의 하는 사역을 지원하셨습니다.
제일 처음에 이들이 교회를 방문하면, 목사님들이 “아, 선교사들이 어린 처녀들이네”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교회에서 말씀 전하고 나면, 업수히 보던 그들의 태도를 고쳐서 <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이들의 사역을 인정하고 같이 연합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들의 사역을 통하여 특별히 수 많은 병고치는 기적과 전도 활동으로 청년들과 장년들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이제 제스미 선교사는 기에르모 라는 청년과 결혼을 하여 선교사의 삶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남편 기에르모는 아직 직장에 나가고 있으며, 같이 살게 될 선교사 훈련 센터 안에서 새로운 엘살바도르 선교사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스테파니 선교사는 남편인 호세 아리아 목사와 결혼하여, 이제 한 교회를 섬기고 있으나, 곧 교회를 개척하기 위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이며, 이 새로운 교회에서 스페파니 선교사는 청년들을 훈련시키고, 그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주며 청년 선교회의 사역을 계속 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테말라 선교 활동
과테말라에는 우리 선교사들이 활동을 아주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과테말라에서의 우리 선교사역은 주로 3 가지 입니다.
1.선교 비전 학교
과테말라는 이제 선교사를 파송하여야 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있으나, 이 인식이 자신들의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 비전 학교를 통하여 그들이 전도와 선교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 실습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 비전 학교에 참여한 청년들의 변화로 말미암아 이 과정은 모든 교회에서 부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2.성경 학교 사역
과테말라과 목회자이나 목회자 후보생들을 상대로 성경학교 (Bible Institute)를 열고 이들에게 훈련과 교육을 하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이 상당한 반응을 보여서 이번에는 파나하첼 지방 성경학교의 졸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3.선교 동원 사역
우리의 새로운 선교지 인도와 파키스탄와 장래의 우리가 열 선교지를 위하여 선교 인적 필요가 많아졌고, 이를 위하여 우리 선교사들이 새로운 선교사를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들과 단체들을 방문하면서 과테말라 세계 선교 비전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사진 설명: 과테말라 개신교 사역 연합체 ( AMEG) 에서 선교 동원 사역을 하는 앙넬( 요하나 선교사 남편) 선교사.

기도 제목
1.온두라스의 셀 목회의 3.3.3 전도 시스팀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리더들과 모든 성도님들이 온 힘을 다하여 전도할 수 있도록.
2.니카라과 데이빗 선교사의 개척 교회가 성장하여,선교사의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에서 교회의 장소를 얻어서 나가야 하는데, 새로운 교회 장소로 나갈 수 있게 재정적 후원을 할 교회가 생길 수 있도록.( 한달 임대료 350불 필요)
3.엘살바도르의 스테파니 선교사는 새로운 장소(산따 아나 Santa Ana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기를 원하는데, 교회 개척 장소를 지인을 통하여 제공받았으나, 교회를 시작할 재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플라스틱 의자 50개( 개당 8 불: 400불), 교회를 위한 개스렌지 ( 180불), 플라스틱 테이블3 개( 개당75불:225불), 기타 비용 200불.
4.엘살바로드의 제스미 선교사는 선교사 훈련 센터를 겸, 교회를 개척하기 위하여 교회 개척을 할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월 임대비 (월 350불 정도)가 필요합니다.
5.과테말라의 앙렐, 요하나 선교사는 선교사 후보생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을 훈련시킬 장소 및 선교사 공동 생활 집이 필요합니다. 월 350불 임대료.
6.김상익 선교사는 10월에 인도와 파키스탄과 네팔을 방문하게 됩니다. 비행기 티켓이 필요합니다. 인도의 비자는 있으나, 파키스탄 비자와 네팔 비자를 한국에서 내어야 합니다.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가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함께 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주님의 권능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9월 15일
온두라스에서 김상익 , 고 에스더 선교사 올림
후원 안내
후원 계좌 : 국민은행 080 21 0246 160 (김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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