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박영성 정세미 선교사 태국선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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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하며 존경하는 태국선교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리며 평안의 복과 풍성한 결실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9월과 10월은 롬프라펀교회를 중심으로 내적인 부흥을 꿈꾸며 믿음을 견고케 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자체적으로 주일학교 교사훈련을 하였습니다.
“태국 기독교의 부흥은 주일학교의 부흥부터…”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금까지 태국교회의 열악한 주일학교 부흥을 위하여 노력해 오면서 매년 한국교회의 도움을 받아 주일학교 교사 훈련을 해 왔으나 금년에는 한국교회의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 자체적으로 주일학교 교사훈련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도 주일학교 교사훈련이 계속되어 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사훈련을 마치고/교사훈련을 통해 배운 전도공연을 어린들과 함께

환자 심방.
“너이” 라는 이름을 가진 성도가 있습니다. 현재 신장 투석을 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입니다. 그런데 그 가정이 병마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큰 며느리가 자궁암으로 별세를 하더니 둘째 아들과 둘째 며느리 마저 간경화와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습니다. 또한 “앗”성도와 이제 태어난지 2달밖에 되지 않은 “킴”어린이까지 병원에 입원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병마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이겨내어 복음의 빛을 발하는 통로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궁근종수술 환자/급체로 입원한 앗성도 목염증으로 입원한 갓난아이

태국주재 한인선교사 가족수련회 준비.
태국에는 초교파적으로 선교사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약 800여명의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매년 12월 성탄절 주간에 흩어져 사역하던 선교사들이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말씀으로 무장하고 정보교환과 교제를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금년에는 부족한 제가 전체 회장이 되어 이분들을 섬기게 되었는데 기도로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내년은 태국선교 60주년으로 한국교회가 해방후 처음으로 선교사를 태국으로 보낸 뜻깊은 해가 되어서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400여명의 선교사와 가족을 섬기기 위한 특별한 예산이 필요합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1만원 1구좌만이라도 후원하여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교회 보수 공사를 하였습니다.
축복의 집 아이들을 교회 옥상으로 이전시키기 위하여 교회 옥상공사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렸든데 성현교회(이진우목사)와 늘푸른교회(김기돈목사), 그리고 몇분이 동참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공사 금액이 부족하여 먼저 1층과 2층사이의 중간층을 확장 수리하여 다용도로 사용하기로 운영위원들과 결정하였습니다. 후원하여 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층과 2층 사이의 중간층을 늘려 식당으로 사용하기위하여 공사를 하면서 도색작업까지 겸하고 있는 모습

피티 타와이룩(어린 자녀를 하나님께 맡기는 의식)
파이툰과 무아이 성도가정이 늦눙이로 귀하게 얻은 아들을 하나님께 감사하여 하나님께 맡기는 의식을 하였습니다. 태국은 불교의 나라로 남자는 일생의 한번은 부앗(중이 되는 의식)을 해야 하는데 파이툰과 무아이 성도는 부앗대신에 하나님께 맡기는 “피티 타와이룩”을 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기를 소망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너이 성도와 그 가정을 위하여(둘째아들과 며느리가 완쾌되어 하나님께로 나아오도록).
2.12월 태국주재 한인선교사 가족수련회의 재정이 채워지도록.
3.가족수련회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실 강사님들의 건강과 스케줄변동이 없도록.
4.롬프라펀교회의 모든 지교회와 11월18일(수) 헌당예배를 드리는 12번째 교회인 프라펀뽕 빠캠연계교회를 위하여.
5. 가족의 건강과 성령충만한 삶을 위하여.
2015년 10월 30일
태국에서 사랑의 빚을 진 박영성.정세미.진수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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