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사와 함께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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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문강원 목사님께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6_18)
누가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지금까지 받은 고난으로 족하다고 생각하고 고난 없는 평탄한 날들을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까닭없이 배가시키는 고난들은 아무런 공로가 없는 피조물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이다. 이 모든 고난이 죽음의 길이며 받을 자격이 없는 은혜의 수단이다.” “잔느귀용의 욥기에서”
2015년 12월, 끝자락에서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제 인생에서 올해가 가장 많은 은혜를 많이 받은 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올해 4월중순에 말라리리아 파우시파루(FACIFARO)와, 댕기열이 같이 오고 6 월중순에 다시 말라리아 비박스(VIVAX)가 오고8월 중순에는 발 뒤꿈치 뼈가 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10월 하순에 또 다시 말라리아 비박스(VIVAX)와 댕기열이 같이 발병하였습니다. 이런 질병들로 말미암아 저는 지난 4월중순부터 몸에 기력이 없어서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으므로 기도하고 독서하고 주님께 깊이 깊이 잠수할 수 밖에 없는 은혜 위에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를 “죄를 지은 인간은 고통이 없이는 하늘 문을 열수가 없어서 고통을 통하여 주님은 당신을 열어서 보여주신다.”고 해석하며 감사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바르셀로스 예배당)

바르셀로의 허운석 선교사 기념 예배당 완공 단계
신촌교회 김성전 , 권복주 부부 장로님과 아들과 딸 사위, 가족들의 헌금 칠천만원과 성도님들의 간곡한 기도로 인하여 허운석 선교사 기념예배당이 완공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김성전 장로님 부부와 가족들을 주님께서 자손 대대로 강복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저희 썽가브리에우 교회, 미게우 키리누 교회, 싼타이사베우 교회, 바르셀로스 교회 교인들이 예배 때마다 장로님과 가족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더불어 감사를 드림은 바르셀로스 예배당 대지를 구입하여 주셨던 김태준 집사님께서 오천불을 들이셔서 유리창틀과 유리를 도우셨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맘 선교회(MOM Mission) 최순자 박사님께서 예배당 정문을 통 유리로 할 수 있도록 천불을 도와주셨습니다. 건축물 상사를 하는 저희 썽가브리에우 교회 교인 안또니아(Antonia) 자매가 이천불 상당의 바닥 타이루 재료를 그리고 저희 교인들 모두가 목수들이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먹는 음식들을 십시일반으로 기증하고 교회 제직들은 모두 열흘씩 휴가를 내어 건축공사장에서 노동으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김태준 집사님과 최순자 박사님, 안또니아 자매 저희 교인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축복합니다.

세분 천사와 함께 여행, 그리고 작은 사고
아브라함이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아마존에서 기대하지 않은 중에 세분 천사들을 모시고,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하루 동안 아우또 이사나 강(Alto Rio Icana) 꾸라시(Curacy)라는 인디오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중에 가진 기회였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첫번째 천사는 손찬식 목사님(샌디에고 삼일교회) 이십니다. 2001년부터 올해까지 아마존을 수십회 다녀 가셨습니다. 특히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인 3세, 조에우(Joel) 치과 선교사를 파송하여 주셔서 저희 치과 병원이 문을 열수 있었습니다. 삼일교회가 교회 생일을 맞을 때, 교회 생일에,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으시고 그 행사비용 오천달러를 선교비로 주셔서 신학교 증축에 사용하였습니다.
손 목사님과 많은 고생한 추억들이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얼마나 많이 독충에 물리셨던지 다리가 상처로 얼룩지고, 캄캄한 저녁에 모터 보트를 타고 달려 가다가 길을 잃고 정글에 보트를 묵어놓고 밤을 보냈던 일, 목사님 내외의 결혼 25주년 기념여행으로 사모님과 함께 오셔서 먼 여행을 하다가 목적지인 마을에 가지도 못하고 9박 10일을 춥고 배고프고 고생을 죽도록 돌아온 적도 있었습니다.
인디오 마을에 부흥회가 열리면 제가 강사를 일년 전부터 섭외하는데 가끔은 목사님들이 부흥회 강사로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갑자기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보내서 어쩔 줄 모를 때, 손찬식 목사님을 급히 초대하면 목사님은 계획했던 가족 여행 계획을 포기하고 아마존에 오셨습니다. 한번은 아마존에 오시느라 아들 결혼식만을 마치고 피로연을 뒤로하고 아마존에 오신 적도 있었습니다. 2013년 제 작년에 허 선교사 장례식 때도, 하루 장례식을 위하여 아마존에 오셔서 장례식을 집전하여 주셨습니다. 이렇듯 언제나 저희가 초대하면 마다하지 않으시고 아마존에 와주셨습니다. 이번에 오셔서 부흥회 강사로 섬겨주셨습니다. 저희와 아마존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저희 사역에 참여하여 주신 목사님과 삼일교회의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하고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조에우 하사 사진작가, 양재철 집사님, 손찬식 목사님 김선교사)

두번째 천사는 신촌교회 양재철 집사님이십니다. 페이스북 채팅을 하는 중이었는데 양 집사님께서 계속 아마존 영상물을 제작하다 보니, “아마존에 다시 한번 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셔서 그럼 오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부담을 주시지는 말고 오십시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집사님께서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본인이 타던 승용차를 팔아서 여비를 마련해서 오실 것이다. 라고 생각은 못했는데, 그렇게 오셨습니다. 본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고 굳이 자동차가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에게 아직 병원선이 없을 당시, 허 선교사와 함께 다녔던 일곱 개의 폭포를 넘어서 가야 하는 모터보트로 만 삼일을 가는 그 힘들고 험했던 여정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양재철 집사님께서 오셔서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천사는 사진작가 조에우(Joel) 하사 군인형제입니다. 2010년 2011년 이년간 저희 교회를 섬기며 특별히 저희를 사랑하였던 아마라우(Amaral) 중령 형제가 그 부대 전속 사진작가의 왕복 항공료를 모두 부담하고 선교지에 보내서 저희와 함께 여행을 하였습니다. 사진 전문가의 감각으로 찍은 많은 사진들을 사진 책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기도하여 주십시요.
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새벽, 아름다운 강변, 백사장에 배를 세웠습니다. 제가 일미터가 채 안되는 높이에서 뛰어내리다가 발뒤꿈치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뼈가 부러질 때 그렇게 아픈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목발을 짚었습니다. 평생 처음 목발을 짚으면서 그 불편함 중에 감사하였던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기회도 주셔서 평생 동안 목발을 짚고 살아가는 분들을 이해하도록 내 삶의 지경을 넓히는구나 생각하면서 감사하였습니다. 이렇듯 주님께서 여러 천사들을 한국 미국 브라질에서 보내셔서 저희와 여행을 함께 하였습니다. 선교동역자님들께서 저와 이번 여행을 같이 하신 세분 천사들을 축복하여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김창연 집사님과 가족들)

아마존에도 선교사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제 건강으로 인하여 엘에이에 거주하시는 김 창연 집사님께 아마존에 선교사로 와 주실 것을 간청하였고 선교동역자님들께 김창연 집사를 도와주실 것을 홈페이지를 통하여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주님께 깊이 감사를 드림은 김 집사님이 제 어려운 상황을 알고, 외면하지 않고, 엘에이 생활을 접으시고 아마존에 선교사로 오시고자 결단하고 준비함을 인함입니다. 또한 저희를 오래전부터 특별히 사랑하시는 분들 깨서 김 집사님을 3년간 후원하시겠다고 약속하여 주심에 대하여 깊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후원상황은 매월 약 천 오백달러가량입니다. 약 천불을 더 후원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주님께 기도하고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김집사님은 포어와 영어 우리 말을 능숙하게 구사함으로 언어에 불편이 없고 신학교 과정도 마쳤으므로 이미 준비된 선교사 후보입니다. 현재 김집사님은 그동안 일하던 베너사업을 정리하는 중이고 2016년 초 선교사로 파송받기 위하여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마존에 들어오면 저를 도와 신학교 사역과 병원선 사역, 교회 설교, 각종 회의 참석등을 할 것입니다.
(부흥회 강사 조에우 (Joel)목사)

신학교 부흥회 및 추모예배
올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부흥회는 인디오 마을 목회자들, 신학교 졸업생들, 재학중인 학생들, 저녁시간에는 저희 교회 교인들이 함께 참석하여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로는 전에 저희 치과 병원에서 선교사로 사역하였던 조에우(Joel) 목사와 제가 강사로 섬겼습니다. 부흥회 마지막 날은 우리교회 교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허 선교사가 주님께로 간지 이년이 되는 날로 추모예배를 드리고 함께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아내를 보내고 이년을 지나며”
이렇게 이년을 보낼 줄 몰랐습니다. 무심한 하루가 가고 또 가고, 이년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이년을 보낸 것이 너무 큰 기적이라서 당신께 감사합니다.
아내를 잃은 상실의 고통이 누르고 또 눌러도 당신의 사랑이 더욱 커서 이렇게 살아 남았습니다.
슬픔과 그리움으로 쌓은 탑이 하늘에 닿았습니다. 그래도 만날 수 없는 아픔이 눈물로 하루를 수 놓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눈물속에 회한이 통곡이 되고 죄인의 괴수로 십자가 앞에 엎드려 당신과 더 깊은 연합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은혜가 당신으로부터 하루 하루를 잇게 하셔서 이년을 보내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고 고백합니다.
무엇도 남겨지지 않은 이 세상에 오직 당신만이 내게 모든 것이므로 저를 바라보는 여러 믿음의 형제들을 위하여 제 사명을 이루며 나아가겠습니다.

생명의 은인과 의료 단기 선교여행을
한국 추석을 맞아서 공휴일이 겹치는 즈음에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국에서 양시영 집사님 내외(동부광성교회)께서 단기의료선교를 오셨습니다. 양시영 집사님은 허 선교사 암이 재발하고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힘들어 하던 2011년 초에 광양자 치료를 하여 주셔서 2011년 일년 통증없이 일년을 지나고 암이 호전 되었고 그래서 아마존에 두번이나 와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광양자 치료는 이십만원이 넘는 고액의 치료인데 무료로 시행하여 주셔서 주님께 돌아가기 한달전까지도 허 선교사가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희가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 하는 분입니다. 더불어 2012년에 천만원을 헌금하셔서 포터블 초음파기계를 기증하여주셨습니다. 양집사님 내외는 다른 단기선교팀과는 달리 마나우스에서 공항픽업을 책임진 친구가 늣어서 비행기를 놓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하는 수 없이 쾌속정을 타고 30시간동안 타고 마나우스에서 선교지까지 오셔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여행을 감사로 받으셨고 엘니뇨 현상으로 한번도 비가 내리지 않아 폭염의 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땀띠가 올라와서 힘드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환자들을 진료하셨습니다. 특별히 우리 형제들이 어깨, 허리 무릎등 근육통으로 많이 고생하는데 “인대 강화치료”라는 치료를 통해서 눈에 보이게 근육통들이 사라져서 형제들이 행복해 하였습니다.
(땀에 흠뻑 젓은채 초음파 검사를 하는 양 집사님)

예비역 준뉴 대령(CEL Junior)형제의 방문
예비역 준뉴 대령(CEL Junior) 형제가 1월 2일부터 17일까지 선교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저희 선교지가 3국 국경이 있는 곳이라 여단급 부대가 주둔하여 많은 군인들이 주둔합니다.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에이라 제 1교회가 개척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약 30 가정이 이년동안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다른 곳으로 전근을 갔습니다. 그런데 이년간 우리교회와 신학교 사역들을 도와주고 다른 곳으로 전근해 간 절반이 넘는 숫자의 군인 형제들이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목사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희를 옆에서 관찰하면서 그들의 마음속에 헌신학고 싶은 열망을 주셨습니다. 예비역 준뉴대령도 마찬가지로 우리 교회에서 2011년 2012년 이년간 저희 사역을 도와주고 이곳을 떠나서 대령으로 정년퇴임 한 후, 현재 깜삐나스 신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주동안 그의 신학교가 방학을 하는 동안 이곳에 와서 저와 교회와 신학교에서 함께 사역하고 돌아갔습니다. 그가 가진 소망은 신학교를 마치고 아마존으로 돌아와서 저희와 함께 사역하는 것입니다. 에비역 준뉴 대령 형제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뉴욕어린양 교회와 김수태 목사님
올해 6월말 싼타 이사베우 지역에 44명의 선교팀과 함께 아마존에 오셨던 뉴욕 어린 양 교회 김수태 목사님께서 10월 하순에 저를 어린양 교회에 초대하여 주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뉴욕지역 은퇴 목사님들을 모시고 가시는 여행에 저희 딸, 수산나와 저를 데려가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마존에서 말라리아와 댕기열에 걸려서 그 병균들을 보균하고 갔다가 도미니카 공화국 휴양지에서 발병을 하였습니다. 도착하는 첫날부터 고열과 복통 설사로 고생하다가 휴양지 근처 병원에 갔는데 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여 도미니카 공화국 수도의 제일 큰 병원으로 옮겨서 이박 삼일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저는 카리브 푸른 물에서 몸을 적시지 못하고 홀로 병원에 입원하여 견디기 어려운 고열과 복통으로 죽을 만큼 아팠습니다.
그러나 고통 중에도 기뻣던 것은 주님께서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를 “죄를 지은 인간은 고통이 없이는 하늘 문을 열수가 없어서 고통을 통하여 주님은 당신을 더 열어서 보여주신다.”고 해석하며 감사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김 목사님은 제가 다시 뉴욕에 돌아가서 어린양교회에서와 다른 교회들을 방문하며 말씀들을 증거하도록 도우시고 김 목사님 은퇴 예식에서 축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더불어 목사님의 부탁으로 어린양교회 교인들로부터 큰 사랑과 대접들을 받으면서 몸 둘바를 몰랐습니다.
수산나가 저와 함께 카리브에 같이 갔다가 뉴욕에 돌아와서는 저를 간호하느라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엄마의 암 투병으로 엄마를 간호하느라고 수년을 희생하고 또 아빠 때문에 고생한 수산나를 위하여 축복하여 주십시요. 무명의 선교사인 제게 김수태 목사님과 어린양교회 교인들께서 베풀어 주신 진실한 사랑과 배려에 깊이 깊이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마음에 담았습니다.
(졸업식 장면)

신학교 성가대 발표회와 졸업식
올해도 성가대 발표회와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예년처럼 지휘자 없이 그렇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허 선교사가 남기고 헌신의 열매에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에도 올려졌으리라 믿고 영광을 돌렸습니다. 12월 2일 올해도 신학교 학생 가족들 온 교인들이 모여서 축하하는 중에 두명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졸업생 대표가 답사 때, 4년 전 16명이 입학하였는데 모두 낙오하고 두명이 졸업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전에는 많은 신학생들을 졸업시켜서 복음을 듣지 못한 인디오 마을에 속히 교회를 세우고 싶은 열망이 컷었습니다. 이제는 제 마음이 변하여, 되도록 선별하여 졸업시켜서 삯군이 아닌 참 하나님의 사람들만을 양육하고 졸업시키고 싶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전토와 집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며 좁은 길, 십자가의 길로 가는 사역자들을 배출하고 싶습니다. 기도하여 주십시요.

언어학 공부를 마치고 돌아 온 신학교 졸업생들
올해 2015년 일월 초 브라질리아에 11개월 속성 언어학과정을 공부하러 갔던 아에순(Aelson)과 제라우두가Geraldo) 11개월동안의 전 과정을 잘 마치고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이들은 성경공부 자료들과 성경을 그들 부족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아에순과 제라우드는 앞으로 그들이 사역할 계획에 대하여 흥분하고 기대에 차있습니다. 이들이 사역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특별히 감사한 것은 2009년에 6개월간 아마존에 견습선교사로 와서 봉사했던 마리소우(Marysol) 자매의 소개로 쌍빠울로 모지 다쿠루스(Mogi da Cruz)에 소재한 중국인 장로교회가 11개월 언어학과정 수업료 6600달러를 를 헌금하여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중국인 장로교회를 강복하여 주시기 바라며 축복하여 주십시요.
아에순(Aelson)과 제라우드(Ger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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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병원선 수리, 지난 7월 분당 가나안 교회 단기 사역 때부터 병원선 모터에 문제가 있어서 우리교회 형제가 선박을 빌려주어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지역 모든 기술자들을 불러서 수리를 시도하였지만 불가능하였고 이윽고 마나우스(Manaus)에서 존디어(JOHN DEER병원선 모터) 모터 전속 기술자를 불러서 수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러나 병원선이 마나우스로 옮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약 삼만불의 수리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이름 밝히기를 원하시지 않는 선교동역자님께서 병원선 수리비 헌금을 하여 주셨고 다른 분도 도움을 주시려고 하십니다. 이번 12월 신학교가 방학을 하면 병원선을 가지고 900 킬로 거리의 마나우스로 내려갈려고 계획을 하였다가 엘니뇨 현상으로 강물이 너무나 많이 줄어서 내년 3월로 미루고 있습니다. 수리가 잘 되어서 많은 인디오 형제들이 복음을 듣고 치료를 받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2, 신학교 증축: 신촌교회 조동천 목사님께서 익명의 집사님께 부탁을 하셔서 그 집사님께서 신학교 증축을 위하여 십오만불을 헌금하여 주셨습니다. 이 건물은 1620 제곱미터의 건물로 오 8개의 교실, 도서실 교장과 교사들 사무실이 들어가는 큰 건물입니다. 임집사님께서 헌금하신 헌금으로 십자가 날개 한쪽을 건축합니다. 주님께서 임창완 집사님과 가족들, 회사를 강복하셔서 하늘과 땅에 속한 복으로 풍성히 강복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선교동역자님들께서도 축복하여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더불어 건물의 남겨진 세 날개들이 건축될 수 있도록 후원자들을 일으켜 주시기를 중보하여 주십시요.

3, 신입생 모집: 2016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아무쪼록 목회자로 선교사로 부르심을 입은 인디오 형제들이 저희 신학교에 입학하여 훈련되고 양육되어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여 아마존 검은 강 모든 부족들이 속히 복음을 듣도록 주님의 재림이 곧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4, 김철기 선교사 건강: 제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알려드린 것처럼 여러 번 말라리아와 댕기열이 오면서 당뇨 혈압,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상승되었습니다. 주님의 계획과 목적이 있으셔서 허락하신 줄 믿으며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주장하심을 감사합니다. 내년 2016년 1월초 한국에 나가서 치료를 받고자 합니다. 기도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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