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님의 교회와 가정에 문안인사를 올립니다. 카트만두와 네팔전역에 먼지 구름으로 두 달 이상 하늘을 가리며 집 안과 밖에 온통 먼지들이 날려 지저분하였는데, 며칠 전에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이 치며 강한 비바람이 불어오자 먼지 층이 사라져 곧 이내 하늘이 깨끗하게 청소되어 청명한 하늘을 바라볼 수가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 2:17
비전과 꿈 : 저는 비전과 꿈이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어렵고 힘든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찾아 오셨고 그런 후 저의 삶이 달라졌고 믿음 그리고 사랑, 섬김과 헌신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그 일을 위해 저의 인생과 삶을 네팔 영혼들과 열방의 영혼들을 위해 비전과 꿈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네팔에 와서 여러 힘든 과정과 훈련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까지 왔던 세월이 참으로 짧았던 것 같은데 벌써 20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아직 다 섬기지 못했던 비전과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저희 앞으로 후반전의 사역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저의 후반전 19년의 인생을 비전과 꿈을 이루고자 다시 한번 새롭게 재 헌신하여 사람을 세우고 네팔과 열방을 위해 섬기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의 후반기의 비전과 꿈입니다.
네팔선교센타 부지계약 : 현재 네팔에서 교회개척 그리고 교회건축으로 저희 믿음의 동역자 교회가 25개의 교회와 10개 이상의 지교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동역자들이 3개월 훈련을 받고 목회자가 되어 사역을 진행해 온 관계로 성경의 말씀을 잘 모르고 주의 종으로 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말씀과 영성훈련, 리더십 개발 그리고 제자훈련, 지도자 개발, 고아원 등의 사역에 절대적으로 필요로 합니다.
이를 위해서 네팔에 꿈과 소망을 주는 선교센타를 건립하여 사람들을 세우고자 기도해 왔습니다. 다른 작은 땅을 계약하려 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어느 현지 집사님을 며칠 전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네팔의 영적지도자들과 어린 영혼들을 위해 선교센타의 꿈을 이루도록 역사하심을 보았습니다.
그 집사님의 소개로 부지를 소유한 현지 목사님이 자신의 은행 이자 때문에 머리가 아픈 가운데 처해 있었는데, 자신의 부지를4일전에 팔기로 결정한 후 저희와 우연히(전적 인도하심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가격에 사겠다 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뿌리치고 저희가 사람들을 세우고 섬기고자 하는 네팔 꿈과 소망의 선교 비전의 소식을 듣고 약간의 손해를 보면서 자신의 땅을 우리에게 넘기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땅의 크기는 252평입니다. 부지 가격이 시가(8천4백만원)보다 조금 더 싸게 7천 3백만원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2016년 4월 22일 오후 4-5시경에 변호사 입회 하에 2천만원 선금으로 앞으로 4개월 이전(8월 21일)까지 5천 3백만원 잔금을 완불하고 이전하도록 계약을 하였습니다.
저희가 소유한 재정이 현재 4,500만원 됩니다. 현재 부족한 액수가 2,800만원입니다. 속히 부족한 재정이 응답이 되여‘네팔선교센타’로서 귀한 많은 동역자인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을 섬기며 아울러 어린 고아 아이들에게도 혜택 그리고 지역의 영혼들을 세우며 섬기는 교회로서의 꿈과 소망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네팔기독교가 영적 성숙해지고 영혼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게 하소서
2. 저희 믿음의 사람들을 이단들의 유혹의 손길로 부터 지켜보호하소서
3. 네팔교회들과 영적지도자들이 주를 의지하며 바라보는 믿음을 주소서
4. 딸 애은이가 6월 25일 졸업후에 한국에 들어가 대학교 진학을 위해
수시접수를 하려고 하는데, 주님께서 간섭하시고 순적하게 인도하소서
5. 센교센타의 부지에 필요한 재정과 건축 재정을 주님의 뜻에 따라 공급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