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정하영) 선교사의 2016년도 4-6월 사역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1.실시사항
1)어린이 천막교회인 <뿔로주님의교회>의 2016년 2분기 주일예배 인원은 현재 130명 내외이며,
매 주일 새로운 예배 참석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날로 교회로 나오는 ‘뿔로’의 어린 아이들이 증가하고 <뿔로주님의교회>가 은혜가운데 부흥하고 있음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와 비바람이 심한 우기 그리고 태풍이 자주 오는 거친 날씨와 좁고 먼지 나는 불편한 예배환경에서 더 이상 ‘뿔로’ 아이들을 수용할 수도 없고 새로운 전도 대상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도하여 접근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새로운 예배환경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긴급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좀 더 넓은 공간으로 교회를 이전하거나 건축용 땅을 구입해야 하는 시급하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사역지인 뿔로 근처의 땅을 찾기가 쉽지 않고 또한 마땅한 땅을 발견하더라도 막상 대지를 구입할 재정 형편이 되지 않다 보니 그동안 구입하려던 좋은 땅을 놓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뿔로천막교회”의 건축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되어야 하나 건축용 대지를 구입하는 일은 현재 너무나 시급하고 중요한 결정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도 동역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뿔로천막교회” 건축을 위한 대지 구입을 위한 기도와 후원이 대단히 시급한 실정임을 말씀드립니다.
2)뿔로천막교회가 꿈꾸는 또 하나의 비전인 <뿔로 비전센터>건립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뿔로(PULO)는 약 1만 여명이 사는 대단위 빈민촌이자 마약지역입니다. 뿔로 빈민촌 아이들을 비롯한 거의 모든 주민이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으며, 배고픔과 가난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해 심지어 마약을 하는 참담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뿔로천막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 모두가 일상화된 빈곤과 질병 그리고 폭력의 환경에서 고통당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 배고픔과 범죄의 환경에서 신음하며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장차 복음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꿈과 희망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선교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a.뿔로 무료급식센터의 설립.
따라서 그동안 저는 늘 어떻게 하면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의 가난과 안타까운 배고픔의 상황을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기도를 계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던 중 저희는 제빵 기술을 지원하여 전 세계의 선교사님들과 동역하시는 한국의 후원자 목사님을 알게 되었으며, 이는 저희 뿔로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무료급식의 꿈을 실현하라고 하는 주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배고픔에 시달리는 뿔로의 아이들에게 맛있는 한국의 빵들을 급식해 줄 그날을 간절함과 기쁨으로 기다립니다. 이 뿔로 무료급식센터가 개설되면 그동안 가난해서 학교에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갈 수 없었던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싸 주어서 뿔로의 가난한 아이들이 배고픔의 고통을 이겨내고 미래의 벅찬 꿈과 희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게 될 것입니다.
b.제빵 기술훈련원의 설립.
또한 이 제빵 시설이 완비되면 저희는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에게 제빵 기술을 가르쳐서 그들 스스로가 빵을 직접 만들어서 어려운 뿔로의 사람들을 돕고, 또한 장차 고향으로 파송되어 제빵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의 자립하는 선교사로서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시킬 예정입니다. 특별히 그동안 “제빵시설 구입”을 위해 기도에 주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중고 제빵시설 구입을 위한 예산을 한 후원자님의 헌신으로 이미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이제 필리핀에 제빵 시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기만 하면 약 한달 후에는 한국의 각종 제빵 시설이 필리핀으로 탁송이 되어 본격적인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을 위한 무료급식이 실시될 수 있는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 어떤 일 보다 먼저 <뿔로 비전센터>의 공간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하게 된 것입니다.
뿔로 빈민 어린이사역에 꼭 필요한 <뿔로 비전센터>가 속히 준비될 수 있도록 여러 후원자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오니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c.뿔로 봉제기술 훈련원의 설립.
뿔로 빈민촌 어린이 사역의 본질적인 지향점은 가난한 뿔로의 아이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며, 나아가 이 아이들을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로 세우는 일입니다. 그러나 뿔로천막교회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 빈민촌 아이들이 장차 주의 복음을 들고 필리핀의 빈민촌과 미전도 종족 지역 그리고 아시아와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전문인 선교사로 헌신하도록 격려하고 가르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선교적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취지에서 저희 아시아입양선교회는 그동안 약 3년간에 걸쳐서 뿔로천막교회의 주일학교 리더들에게 간단한 봉제기술을 전수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봉제기술 훈련이 재능기부자가 있을 경우에만 비정기적으로 ‘천막 아래에서’ 실시되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 뿔로 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제 기술훈련의 실시를 위한 목적에서 <뿔로 비전센터>의 설립을 조속히 준비하면서 봉제기술 훈련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감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뿔로 비전센터>가 설립되면 주로 파우치 가방을 제작하는 봉제 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서 장차 자립하는 전문인 선교사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하게 훈련시킬 예정입니다.
d.<뿔로 비전센터>는 뿔로천막교회 리더들과 소그룹을 위한 영성훈련 장소로도 이용됩니다.
뿔로천막교회 리더들을 위한 지도자 영성훈련은 그동안 매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3시간씩 무려 5년여에 걸쳐서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뿔로주님의교회의 천막 아래나 비좁은 뿔로 어린이도서관의 바닥에서 실시되어 매우 불편하고 힘든 환경에서 실시되어 힘들고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으나, 앞으로 <뿔로비전센터>가 개설되면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교회의 리더들을 훈련시키며 장차 전문인 선교사로의 준비를 위한 영성훈련에 매진하게 될 것입니다.또한 기타 다양한 소그룹 훈련이나 기도와 상담, 음악, 선교적 나눔과 교제 등 다양한 소그룹 활동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선교적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취지에서 저희 아시아입양선교회는 그동안 약 3년간에 걸쳐서 뿔로천막교회의 주일학교 리더들에게 간단한 봉제기술을 전수해 주었습니다.
3)드디어 ‘뿔로비전센터’ 용 건물(헌집)을 계약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뿔로 빈민촌 아이들의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해 ‘뿔로천막교회’ 아이들과 함께 눈물로 기도해 왔던 ‘뿔로비전센터’ 용 건물(헌집)을 매입하기로 하는 계약을 6월 6일에 기적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할렐루야~!!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이 ‘뿔로비전센터’ 용 건물은 뿔로 빈민촌의 정문에서 외부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무료급식 및 봉제기술 훈련의 시행에 매우 적합하여 효과적인 선교훈련과 도시락 급식 등의 프로젝트 수행에 상당히 유리한 사역환경을 제공합니다.(*72평).
총 매입가격은 78,880,644원(등록비,등록세,취득세,이전비,중개수수료등 제외)이며, 계약금을 지난 6월 6일에 지불(*25,161,290원)하고 중도금은 6월 22일에 지불(*37,741,935원)하는 등 현재 등기절차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잔금 지불 및 각종 수수료는 8월 중으로 지불해야 하며 등기이전 후에는 현재 1층인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 및 2층으로의 건물 증축을 진행해야 하는 여러 가지 난관을 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건물의 등기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잔금 및 각종 수수료의 완전한 지불과 2층으로의 증축에 따른 재정문제의 해결과 건축과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쉬지 말고 기도해 주시며 지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200명의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에게 학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고자 예쁜 책가방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뿔로 빈민촌 아이들의 또 다른 문제는 가난과 절망의 환경으로 인한 학습의 미진함과 쉽게 학업을 포기 하는 빈민촌 아이들의 의식과
그로인한 희망의 상실입니다. 이러한 뿔로 빈민촌 아이들의 구조적인 학업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그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저희는 6월 신학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뿔로 아이들에게 책가방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예쁘고 질 좋은 책가방을 SM 백화점에서 사와서 배부해 주자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은 무척 기뻐하고 연신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 하였습니다. 금번 책가방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사랑하는 뿔로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과 후원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5)뿔로천막교회 설립 9주년 감사예배를 은혜 안에서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지난 5월 3일 저희 어린이 예배공동체이자 천막교회인 ‘뿔로주님의교회’(PULO CHRIST THE KING CHURCH)는 역사적인 교회 창립 9주년 감사예배를 뿔로의 작은 자들과 함께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올려 드리는 감격적인 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먼저 지난 9년 동안 거친 예배환경을 이겨내고 뜨거운 눈물과 감사의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린 저희 뿔로천막교회의 거룩한 어린 예배자들에게 한없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지난 9년 동안 주님의 사랑과 마음으로 저희 뿔로천막교회 사역을 응원해 주시고 쉬지 않고 기도해 주셔서 아름다운 사역의 열매를 보게 하신 존경하는 동역자와 기도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희 뿔로천막교회 사역을 이끄시고 열매를 맺게 하는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친히 긍휼과 은혜를 베푸심으로 저희 뿔로천막교회의 감동적인 예배가 세워졌으며 뜨거운 뿔로 빈민촌 아이들이 뜨거운 예배자들로 세워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예배와 뿔로 사역을 통해 진정으로 영광을 받으실 분은 주님이십니다!
6)지난 5월4일-5월5일까지 48명의 뿔로 아이들과 여름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뿔로천막교회 설립 9주년을 축하하고 가난과 폭력의 환경으로 지친 뿔로 빈민촌 아이들에게 회복과 기쁨을 전해주기 위하여 48명의 뿔로 아이들을 데리고 바탕가스에 소재한 온천 수영장인 Sea’s Spring에 데리고 가서 Summer Camp를 진행하였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멀미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챙기느라 무척 힘들고 지친 상태였으나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며 해수탕에서 마음껏 수영을 하고 미끄럼틀을 타며 행복해 하는 뿔로의 아이들을 보며 지친 마음이 회복되고 사역의 기쁨이 샘솟는 감격을 경험한 캠프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차량문제와 통제의 어려움으로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지 못하여 마음이 아팠지만 후에 캠프에 참석하지 못한 아이들을 별도로 백화점에 데리고 가서 행복한 식탁을 나누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뿔로천막교회 9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해 주셔서 뿔로 빈민촌 아이들과 함께 감격적인 예배를 드리고 후원해 주신 양문교회(전종철목사)의 선교팀과 캠프행사를 후원해 주신 박준희 집사님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7)200명의 뿔로 빈민촌 아이들에게 새 학기에 쓸 학용품 킷트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가난한 뿔로의 아이들은 평소 학교에 갈 때 변변한 책가방 하나 없이 풀죽은 모습으로 마지 못해 학교에 가고 따라서 공부에 대한 열의도 별로 없는 편입니다.
이에 저희 뿔로천막교회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에 가야하는 200명의 뿔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을 선물해 줌으로써, 뿔로에 사는 가난한 아이들이 보다 큰 열의와 자신감을 가지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뿔로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해 주는 귀한 사역에 동참해 주시고 기꺼이 헌신해 주신 존귀하신 뿔로 선교의 동역자님께 머리 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8)매 주 토요일에 개방하는 ‘뿔로 어린이도서관’ 사역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뿔로 어린이도서관’은 비록 세를 낸 작은 집의 <부엌>에 설치한 작고 초라한 도서관이지만 그 선교적 중요성과 가치가 날로 커지고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역입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뿔로 빈민촌은 마약과 폭력 그리고 극심한 가난과 상처로 충만한 삶의 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입니다. 이런 비참한 환경에서 살아가야 하는 뿔로의 아이들에게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내일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선교지의 비참한 상황을 파악하고 뿔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통한 미래의 진정한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약 4년 전에 작은 ‘뿔로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뿔로 어린이도서관’에는 매주 토요일에 공휴일에 50-100명 정도의 뿔로 빈민촌 아이들이 나와 성경을 읽고 복음의 이야기를 읽으며 주님의 은혜와 뜻 안에서 미래의 아름다운 꿈을 꾸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복음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귀한 문서사역을 통한 복음의 확산이 뿔로 빈민촌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그리고 복음을 담은 이 작은 어린이 도서관 사역이 보다 더 확산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기도후원을 부탁드리오며, 아울러 부족한 도서 지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후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9)뿔로를 방문해 주시고 기도와 물질, 땀 흘리는 헌신으로 ‘뿔로천막교회’ 사역에 직접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장 척박하고 가난과 폭력, 그리고 질병과 마약으로 만연한 빈민촌인 소위 악마의 섬 뿔로가 역설적으로 한국교회와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필리핀 선교지가 되어 방문하고 싶은 선교탐방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음은 주님의 은혜요 축복의 결과입니다. 또한 이 뿔로 빈민촌에서의 선교탐방 경험과 ‘뿔로천막교회’ 예배참석을 통하여 탐방 팀원들의 새로운 영적 각성이 일어나고 참된 예배의 회복과 선교적 열정이 뜨겁게 회복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은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분기(4월~6월) 동안 저희 뿔로 사역지를 방문해 주시고 직접 ‘뿔로천막교회’ 예배에 참여해 주실 뿐만 아니라 직접 뿔로 빈민촌의 작은 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헌신과 노고에 대하여 뿔로천막교회 아이들과 함께 거듭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뿔로에서 외로움과 배고픔 가운데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뿔로천막교회’의 어린 예배자들을 찾아 주님의 심장으로 그들을 품고 땀 흘리며 섬겨 주셨던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10)보이지 않는 곳에서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고마운 동역자들의 사랑과 후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빈민촌인 뿔로 아이들을 위한 사역은 배후에서 기도해 주시고 구체적으로 헌신해 주시는 무명의 헌신자들과 기도 후원자들 그리고 신실한 뿔로 선교의 동역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뿔로 선교를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무명의 선교 협력자들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영적입양 사역 보고
저희 아시아입양선교회는 필리핀(뿔로)의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을 한 성령 안에서 가족으로 입양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예배자로 세우는 일에 진력해 오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들이 복음을 받고 예배자로 세워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장차 주의 복음을 들고 사명을 감당할 전문인 선교사로 세워나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사역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현재 ‘뿔로천막교회’ 아이들 약 220명과 그 외 ‘아이따’ 원주민 아이들과 목회자 유자녀, 홈리스 가족 등 240명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영적입양 후원자들과 함께 그들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과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영적입양 사역이 지향하는 목표는 후원을 받고 믿음 안에서 성장한 가난한 아이들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 영적입양 사역은 현재 복음 없이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그치는 경제적 후원이 선교적 흐름인 이 시대에 진정한 복음을 지향하는 것이며, 후원하는 어린이들을 통하여 하나님나라를 세워나가는 복음적이고 실천적인 어린이 후원개념이며 어린이 선교의 기독교적 방법론입니다.
3.예정사항
1)뿔로천막교회 건축을 위해 토지 구입(교회 확장)을 준비하기 위한 재정을 확보하는 일.
2)‘뿔로 비전센터’의 건물 계약과정을 잘 살피고 등기이전이 순조롭게 실행되도록 기도하며 힘쓰는 일.
3)‘지구촌 사람들’에 의뢰한 중고 제빵 기계 구입과 제빵 기계 탁송이 잘 진행되는 일.
4)파우치 가방을 만드는 봉제 일을 진행할 신실한 자원 봉사자와 동역자를 만나는 일.
5)7월에 있을 GMS 마닐라 2분기 지부모임을 잘 진행하는 일.
6)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을 위한 말씀 훈련과 사춘기 아이들의 적절한 지도방법을 찾는 일.
7)뿔로비전센터의 리모델링과 2층으로의 증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쓰는 일.
8)뿔로비전센터의 잔금과 수수료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2층으로의 증축과 건물 리모델링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일.
4.감사한 일
1)뿔로비전센터를 운영할 건물을 구입하는 계약을 성사시킨 일.
2)뿔로주님의교회(@뿔로천막교회)가 비록 척박한 예배환경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은혜 중에 부흥하고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영적 성장을 경험하는 일(@최대 주일 예배인원: 150명 내외).
3)‘뿔로어린이도서관‘이 비록 토요일과 공휴일에만 열지만 많은 뿔로 빈민촌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성경과 믿음의 이야기책을 읽으면서 지혜가 자라고 믿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일.
4)뿔로천막교회 사역 및 영적입양 후원사역에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조금씩 늘어나는 일.
5)무료급식소와 제빵 기술훈련원, 봉제기술 훈련원을 위한 건물(*헌집)구입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제빵 기술훈련을 실시하면서 무료급식을 하고 점심 도시락을 지원할 준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
5.기도제목
a.뿔로주님의교회 아이들과 영적입양 후원 아동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참된 믿음가운데 힘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b.뿔로 선교의 동역자와 영적입양 후원자들 모두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뿔로 선교의 거룩한 사명과 복된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c.어린이 천막교회인 뿔로주님의교회의 건강한 부흥과 뿔로 아이들이 주님이 주시는 꿈과 희망을 굳건하게 붙들고 살아갈 수 있도록.
d.뿔로천막교회 건축을 위한 대지구입이 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e.”뿔로비전센터“의 건물의 계약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제빵 기술훈련 사역이 시작될 수 있도록.
f.뿔로 청소년 봉제훈련 사역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가방제작’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도록.
g.뿔로 어린이도서관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h.사역용 차량 그리고 공업용 미싱 등 사역물품이 잘 구비될 수 있도록.
i.뿔로천막교회 어린이 사역을 위한 모든 재정이 부족함 없이 온전히 채워질 수 있도록.
j.선교사의 영성과 건강이 잘 유지되어 사역을 어려움 없이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k.뿔로 빈민촌 사역지에 새롭게 들어와 사역의 흐름과 선교를 방해하려는 세력이 없도록.
2016년 7월 10일
아시아입양선교회 대표 / GMS 필리핀 마닐라 제5(특수) 지부
김성제 선교사 올림
연락처 : 010-8504-6604(카톡,문자로 연락/*카톡 아이디: jejas91) / 63-916-777-4291(국제전화)
jejas91@hanmail.net(이메일) / http://cafe.daum.net/adoptionasia(다음 까페-‘아시아입양선교회’)
후원구좌 : 207083-51-010791(농협/김성제)
GMS 후원구좌:920-982392-904(외환은행)-*기부금 영수증 발급 구좌
“뿔로 건축후원”/“뿔로비전센터” 헌금 구좌: 1002-980-850466(우리은행/김성제)
#해외(미국 등)에서의 후원은 ‘WESTERN UNION’을 통한 송금이나 PAYPAL(*구좌: jejas91@hanmail.net)을
이용하여 송금해 주시면 됩니다.
주소(한국) : 경기도 수원시 금곡로 102번길 126. 호매실 휴먼시아 아파트 705동 1102호.
주소(필리핀) : BLOCK56B, LOT13A, GABRIELLE ST., BF RESORT VILLAGE, LAS PINAS CITY,
PHILIPP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