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동백 선교사 선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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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기도 편지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엡6:19-20
그 동안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가운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신 모든 선교동역자 분들에게 주의 기쁨과 사랑이 사역과 가정 위에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지금 필리핀은 새로운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선출되었습니다. 마약과 범죄 그리고 가난과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힘차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매일 주의 도움으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2/4분기 동안 실시한 사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4월 1일에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외 국민 투표가 있었습니다.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2일에는 한 정국 사무총장(KWMA)과 함께 17개 교단들이 협력하여 처음으로 설립된 선교사 자녀 학교인 한국 아카데미를 방문하여 교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인 세계선교협의회(KWMA)가 7억 이상을 투자한 역사성이 있는 학교로써 연합을 강조하며, MK 학교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KWMA와 긴밀한 관계가 필요할 뿐 아니라 교사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 있는 이사들을 영입해서 기독인, 한국인, 국제인, 현지 언어에도 능통한 학교로 발전하도록 관심과 기도가 필요한 상황임을 파악했습니다. 14일-16일에는 한국형 국제학교 개발 세미나( KWMA 주관)가 바기오에서 있었습니다. 각 선교단체 교육선교 관계자들과 CTS 부사장 등 사례발표를 통해 미래 교육선교의 대안과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18일-22일에는 아시아선교협의회(대회장 박 기호박사)가 43년 만에 처음으로 3년마다 열리는 12차 마닐라 대회가 GCF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필리핀 선교 협의회(PMA) 이사들과 함께 기도하며 섬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목요일 하루를 아내와 함께 식사와 간식, 사모 선교사 합창단, 한인 교회 청년 찬양 팀을 통해 참석자들의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한국의 날 행사를 위해 필리핀 한인교회들과 성도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 하는 가운데,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의 말을 들었습니다.
5월11일-13일에는 GMS 태평양 지역 선교부(이 승준목사) 주관으로 지부장 및 시니어 선교사 전략 회의가 민다나오 다바오에서 있었습니다. 이사장, 선교총무, 본부총무, 선교사들과 함께 좋은 의견들을 나누면서 좋은 전략들을 세웠습니다. GMS 필리핀 선교 40주년(2017년) 행사 준비와 전략 연구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6일에는 이강용선교사 이사 예배 설교를 통해 왕이신 주님이 다스리는 가정과 사역을 위해 함께 찬양하며 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9일-22일에는 2016년도 여름 성경학교 행사가 JESUS PEOPLE CHURCH에서 있었습니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전략 가운데 4세-14세 청소년들을 제자 삼는 것이 중요한 과제 입니다. 24일-26일에는 인천 남 고등학교 김 안성 전 교장부부께서 루세나를 방문하여 서로 교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인천 지역 고등학교들과 저의 지역 고등학교들이 7년 동안 국제적인 교류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간접적으로 전파하며,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도록 노력 했습니다. 29일에는 LUCENA SHEEPGATE CHURCH 창립 1주년 예배와 축하 행사가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노엘 크로스 목사(남부 노회 부 노회장)께서 말씀과 전주 양문 교회 (김 환수목사 )의 영상축하 메시지 그리고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풍성한 잔치 속에 의미 있는 1주년 기념행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협력하여 주신 전주 양문교회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창립 행사 후에 교회가 부흥되고 있습니다.
6월 1일-3일에는 미국에 도착하여 영성일기 세미나(유 기상목사)에 참석했습니다. 어떻게 24시간 동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강의를 듣고, 서로 나누는 가운데 매일 영성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질 때 승리하는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 갈수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GMS 시니어 전략회의가 1박 2일 동안 LA에서 이사장의 말씀과 김 주경선교사의 강의 통해 시니어선교사들의 활용에 대하여 진지하게 의논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제하며 유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날 폐회 예배 때 기도순서를 맡기도 했습니다. 3일-6일에는 한인 선교사 대회(KWMF)가 LA 아주사 대학교에서 한인 전 세계 선교사들(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강사들과 선교사들의 특강들이 있었습니다. 한인선교사 총회에서 4년 동안 섬길 새로운 임원들과 22개 지역 부회장들을 선출 되었습니다. 저는 필리핀 지역을 위해 지역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0년 까지 섬기게 되었습니다. 6일-10일에는 한인 선교대회(KWMC)가 미주 한인 교회들의 협력과 강사들의 귀한 말씀을 통해 선교에 크게 도전들을 했습니다. 참석한 선교사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쉼과 충전이 되었고, 준비하신 손길을 통해 사랑의 선물상자와 책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10일-12일에는 GMAN(김정한 사무총장)의 협력으로 2525시니어 전락 모임(80명)이 남가주 은혜한인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4,500교회 미주 한인 교회들을 선교에 동원하는 일들과 27,000명의 한국 선교사들의 사역 25년을 전망하며 효과적인 협력을 의논하기도 했습니다. 13일에는 미국 풀러 신학교를 방문 했습니다. 성적 증명서(40학점)와 한국 학부 부학장을 만나 그 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14일에는 LA 미주 한인 복음 방송국을 방문하여 인터뷰와 선교사역(26년)을 녹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6년 전 저의 둘째 아들이 필리핀에서 유괴를 당했을 때, 미주 복음 방송국에서 10일 동안 많은 분들이 기도 할 수 있도록 광고 해 주셨던 은혜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필리핀 지역 선교특파원으로 임명 받아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일 주일에는 동 진주교회와 진주교회를 방문하여 각각 선교 보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 사랑으로 환영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89세 어머님과 형제들을 만나 즐거운 한 주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26일에는 저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출석하는 마산 삼일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후에는 부산 수영로 교회 선교국과 해양 오세아니아 선교기도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또 27일에는 부산 세계로 병원에서 무료 건강 검진을 받았습니다. 29일 CALL TO ALL 일산 컨벤션 센타 선교 집회에 참석해서 국제복음 학교(임석종목사)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30일에는 춘천 한 마음 교회( 김성로목사) 부활의 권능 세미나에 참석해서 박 형용박사(합신 교수)의 바울 신학 특강과 부활의 권능이 날마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3/4분기 동안 실시 할 사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7월 5일-8일 인천 영흥 교회 단기 선교, 7월 18일 GMS 태평양 특수 지부( 5지부) 정기 지부 모임, 20일-21일 스토리텔링 세미나, 8월 5일-8일 올림픽 교회 단기 선교, 9일-11일, 15일 필리핀 장로 교단 교회 개척 세미나,8월 28일-31 백 장로/황 집사 루세나 방문 9월 6일-7일 필리핀 장로교단 남부 노회.
감사한 일들은 건강한 가운데 맡은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늘 동행하여 주셨던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마닐라 아시아 선교대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과 조국을 방문했을 때 넘치는 사랑으로 섬겨 주셨던 모든 분들과 선교 동역자님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필리핀 복음주의 교회들이 강한 성령의 역사로 기도하며 선교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한인 세계선교협의회(KWMA), KWMF, KWMC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3,남은 후반전 선교 사역에 최선 다해 달려 갈수 있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옵소서.
4,영적 전쟁에서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며 실수 하지 않게 하소서.
5,선교 동역자들의 건강과 가정과 사업을 지켜 주시고 항상 주의 도우심이 넘치게 하소서.
6,자녀들의 장래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2016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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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백, 심영주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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