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임 에스더 선교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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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복음의 황무지라고 생각했던 미얀마!
미얀마를 방문하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곳곳에 세워진 교회들!
교회들을 바라보며 공산권인 복음의 황무지인 국가들을 품고 눈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을 선교사님들을 생각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세계 각처에서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해 기쁨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선교사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례비도 없이 사역하고 있는 미얀마 현지 사역자님들 감사합니다.
감동 감동 그 자체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국, 라오스, 미얀마 영혼들을 품고 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 주님 모든 일정과 사람들을 만나도록 예비해 주셔서 미얀마 선교를 은혜 중에 마무리 하고 돌아 왔습니다.
주의 군사 되어 쓰임 받음을 감사하며 주님 모든 걸음 걸음 인도해 주셔서 미얀마 오지에 기쁨으로 다녀왔습니다.
며칠 쏟아진 폭우로 인해 강물이 불어 넘칠 정도이고 길은 차가 다닐 수 없어 차 타고 한 시간을 들어가고 걸어서 한 시간을 들어가 도착한 산골 오지 마을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주의 백성들이 모여 예배 드렸습니다.
비는 쏟아지고 길은 빠지고 미끄러워 넘어지고 옷, 신발까지 모두 다 젖고 버렸지만 주님 감사합니다.
8명이 팀을 이루어 함께 하니 힘도 덜 들고 피곤치도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다녀 왔습니다.
태국 매싸이에서 사역하고 있는 아짠들과 그리고 미얀마 현지 사역자를 돕는 분을 만나 순조롭게 다녀 왔습니다.
아짠 이름은 에, 그의 사모는 나씨 입니다. 아짠 에는 전통 버마족인데 예수 믿고 신학 4년 졸업하고 사역 잘 하고 있습니다.빗 속에 2시간을 달려 나와 마중을 나왔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찬양으로 영광 돌리며 기도제목을 놓고 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라”는 말씀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태국어로 통역자는 미얀마 언어로 아짠은 라후언어로 통역했습니다.
세 개의 언어로 통역하며 은혜 가운데 예배 드렸습니다.
아짠 두 부부가 얼마나 열심히 섬기는지 너무 보기 좋았고 감사했고 감동이었습니다.
사례비도 없이 사역하고 있는 아짠 부부를 위해 적은 생활비를 건네고 오면서 기도했습니다.
뜨겁게 찬양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세요.
대나무 어린 죽순 나물에 집에서 기른 닭을 잡아 반찬을 준비 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이 길을 가겠다는 아짠 부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비가 쏟아지는대도 많은 성도들이 찾아와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마을 주변, 이웃 마을에 아직도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을 전도 할 수 있도록
2. 아픈 성도들이 치유 받도록
3. 주일학교 어린이들 말씀으로 잘 양육 받도록
4. 성도 각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돼지와 닭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 가사에 보탬이 되도록
5. 아짠과 사모 그리고 세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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