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윤승주 김경희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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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Kids World 케냐소식
우기철이 시작되면서 투르카나 에도 단비가 내렸습니다. 그 동안 말라리아와 에이즈, 결핵, 영양실조와 출산사고로 몇몇 교회에서 성도들이 소천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주님께서 새로운 마을에 복음의 길을 계속해서 열어 주셨습니다. 또한 카다카이케니교회는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을 통해, 로모푸스교회는 투르카나주정부를 통해 물을 얻게 되는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My Kids World에서 후원하는 나레와 마을, 투르카나 어린이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초에 케냐오일교회가 개척되었고, 지속적인 복음전파에 힘입어 나오로스 마을(죠세파트목회자)과 로티라마을(루카스목회자)에도 새로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투르카나 광야교회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되 특별히 올해 새로 시작된 세개의 교회와 담당목회자들을 (케냐오일교회=마이클, 나오로스교회=죠세파트, 로티라교회=루카스).
주님의 능력으로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로티라교회><나레와마을 고아들과 함께><나오로스교회>

특별히 주님께서 4월에 있었던 유스집회를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23개의 교회에서 온 청소년(477명)과 교회 리더들(104명)이 함께한 유스집회 도중 29명의 청소년이 결신했으며 이 기간 동안 교회리더들이 최근 교회가 개척된 나오로스마을과 로티라마을에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한 결과 수많은 사람(나오로스교회 61명, 로티라교회 198명)들이 주님을 영접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전도를 방해하는 세력들도 있었지만 마술 행위 중이던 마술사가 복음을 듣고 전 가족이 구원받는 역사와 저녁 부흥집회중에는 병자가 낫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유스집회에 참석하여 음식이 부족하고 일부가 말라리아에 걸리는 어려움과 차량이 없어 수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12월 중에 또 다시 유스집회를 갖고자 합니다.
케냐에서 윤승주 김경희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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