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백/심 영주 선교사 9월 선교기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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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 출 40:38

교회유치원 / 필리핀 복음주의 총회 / GMS 연합수련회 / GMS 뇌교육사 훈련 / 양문교회 단기 선교

지난 3개월 동안 주님은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올해는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은 지 40년과 필리핀에 도착한지 25년이 되는 해가 됩니다. 지난날들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주의 은혜였습니다. 항상 기도로 지원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필리핀은 우기 철이 접어들어 매일 비가 오고 있습니다. 경제 발전으로 지역마다 교통 도로 확장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한인 피살 사건으로 한인회와 필리핀 대사관에서는 교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4분기 동안 실시한 사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7월 4일에는 2016년 4월 18일-22일 마닐라에서 개최 될 아시아 선교 협의회(AMA) 대회장되신 박 기호 박사와 필리핀 선교협의회 (PMA)이사들과 준비 모임을 갖도록 봉사하며 협력했습니다. 특별히, 필리핀 교회 선교 동원 및 4박 5일 동안 행사를 위해 의논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일-11일에는 필리핀 복음주의 연맹(PCEC)31차 정기총회와 설립 50주년 행사가 중부 루손 엥겔레스 클라크 경제 특구에서 있었습니다. 2020년 까지 교회 배가 운동을 위해 기도하며, 내년에 있을 대통령과 상원 의원 등 선거에 좋은 지도자들이 선출 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서로 교제를 통해 유익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4일- 16일에는 GMS 태평양 중부지부 주관으로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좋은 말씀과 교제 속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로 오신 GMS 부 이사장 박 재신 목사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16일에는 필리핀 선교협회(PMA)정기 이사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사들이한국 교회와 원주 가나안 농군 학교(김범일 장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7월 29일-8월1일에는 GMS 주관으로 뇌 교육사 자격증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뉴로 피드백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뇌 교육사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선교 사역에 활용하여 많은 사람을 도와주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월 3일에는 루세나 주위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찾아 처음으로 루세나 임비타한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식탁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가 선교 사역하는 루세나에 저의 가족이 도착했을 때는 한인들이 한 명도 없었는데, 미용실, 한국식당, 사업 등으로 한인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매월 1회 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 교제하면서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8월 4일-11일에는 전주양문교회(김 환수목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단기선교 팀이 교회 설립 40주년 기념으로 건축한 루세나 양문 교회 예배당에서 3일 동안 여름 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또 주일 예배와 일반 학교들, 교도소, 경찰학교 등 여러 곳을 방문하여 찬양하며, 능력의 복음을 힘 있게 전파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내년에도 선교지에 와서 봉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8월 15일 토요일에는 스피로 찬양 팀이 루세나 경찰학교를 방문하여 전체 700명 훈련생들에게 찬양과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약 80%가 예수님을 영접하겠다고 오른손을 들기도 했습니다. 협력했던 마준 집사(마닐라 새 생명교회)와 마닐라에 대학생 팀들이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21일-22일에는 2015년 마닐라 국제 선교 대회가 Taytay 한 알의 밀알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좋은 강사들과 간증 자로 온 Manny Pacquiao는 필리핀 복싱 선수로 예수 믿고 새 사람 된 간증으로 참석한 분들이 주의 말씀을 경험하며, 선교도전과 큰 은혜를 받기도 했습니다.
9월 1일에는 동부선교사 협의회 주최로 이단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필리핀에도 많은 이단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사로 오신 저의 교단소속 진 용식 목사께서 신천지뿐만 아니라 이단들에 대한 교육이 교회마다 필요할 뿐 아니라 이단에 빠져 있는 영혼들을 적극적으로 구출하는 교육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에도 동성연애자들, 종교 다원주의, 온갖 이단들이 미혹하고 있습니다. 7일-8일에는 필리핀 장로교단(PCP) 남부루손 노회(SLP)가 민도로 섬에 있었습니다. 버스와 배를 타고 오고, 가는 길에 전도지를 전하며, 성령 충만한 가운데 모든 노회일정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9월 14일-21일에는 필리핀 복음주의 연맹(PCEC) 대표회장 노엘 판토자 감독, 필리핀 선교 협의회(PMA)대표 회장, 이사들, 간사들 15명이 한국교회와 원주 가나안 농군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신생 감리교회 요양 병원, KWMA, KBS, 국회의사당, 양화진 선교사 묘지, 여의도 순복음 교회 철야 기도회, 경복궁, 남대문, 통일 전망대, 필리핀 6.25 전적 기념비, 주일예배 설교, 화성 GMS 선교 센타, 제암리 교회 등 방문했습니다. 같이 동행했던 이 관수 장로와 함께 필리핀 지도자들을 섬기는 가운데 봉사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협력하여 주셨던 신생 감리교회,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수 사람들의 교회, 신창동교회, 청량교회, 의암교회 등 목사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2일-30일에는 짧은 시간 가운데 교회들을 방문하며, 형제들과 추석을 같이 지내며, 강 충희 치과 방문 등 쉼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세례식 / 경찰학교 집회 / 남부노회 / 가나안 농군학교 / 이사들 GMS 방문

4/4분기 동안 실시 할 사역들은 10월 5일-7일 Caliraya 리죠트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10월 12일 1학기 유치원 수료식, 20일-23일 필리핀 장로교단(PCP)일로일로 총회 참석, 26일-30일 인도차이나 선교 대회, 11월 3일-4일 케죤 도 목회자세미나 11월 9일 필리핀 선교 협의회 이사 모임, 14일- 18일 GMS 침술 선교단 루세나 방문,11월19일 필리핀 복음주의 연맹 50주년 행사 참석, 23일 필리핀 선교 25주년, 12월 5 남부루손 크리스마스행사.
감사한 일들은 말씀 묵상을 통해 주의 임재를 경험하며, 맡은 사역들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 필리핀 지도자들이 한국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교회에서 협력하여 주셨던 교회들에게 감사, 늘 기도와 협력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총회세계선교회(GMS)를 붙들어 주시고, 주의 기쁨이 되게 하여 주소서.
2,필리핀 교회와 나라가 변화되어, 선교 사명을 감당케 하소서.
3,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건강과 성령 충만, 지혜 충만, 믿음 충만을 주소서.
4,항상 깨어 있게 하시고, 주의 인도를 받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2015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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