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철만 & 신 영자 선교사의 주간 선교 이야기(2015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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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저녁은 공동체 가족의 시간이다.

함께 맛난(?) 음식을 준비해서 나누기도 하고 차를 함께 마시기도 한다.

공동체의 식구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이후에는 대부분 보이차를 함께 마신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아이스 크림을 먹기도 한다.

때로는 공동체의 가족 중 밖에서 음식을 나누기를 원할 때는 외식을 한다.

외식을 할 때는 대부분 피자를 먹는다.

이번 주 목요일은 막내 딸인 성애가 준비해서 공동체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었다.

닭을 오랫동안 오븐에 넣어 구워내고 고기 위에 소스를 뿌려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

야채를 짤게 설어서 어떻게 요리를 했는지 무척 맛있다.

밀을 잘게 부순 것으로 요리를 해서 밥과 빵을 대신했는데 아주 맛 좋다.

풍성한 저녁 식사 후 우리는 도란 도란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스 크림을 먹고 보이차를 마셨다.

우리의 대화는 일상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부담 없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공동체의 식구래야 모두가 일곱이다. 한 살 하고도 5개월이 된 손자까지 포함해서이다.

우리의 함께 함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은혜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면서 섬김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가족으로써의 큰 특권이요 축복이다.

나누는 대화들로 함께 웃으며 즐거워하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하고 좋다.

행복하고 좋음을 통해서 내 안에 깊이 스며드는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은 정말로 놀랍다.

아름다운 공동체의 가족들이 있기 까닭에 좁은 길이고 은혜 없이는 갈 수 없는 길을 갈 수 있는 은혜를 느낀다. 함께 웃고 기뻐하며 마음의 좋음을 함께 나누면서 언제인지 모르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의 축복을 누림을 본다.,

공동체의 가족으로 있는 손자 태현이(윌이암) 그리고 낮 시간에 유치원에 등원해서 함께 지내는 준(닉)과 비비, 세 아이들은 천상으로부터 내려진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집 선교센터에서 세 아이들은 기뻐하며 즐거워하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집 선교센터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을 학습장으로 삼아 하나님의 아이들로 자라는 아름다움을 본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아름다운 그리고 좋은 행복한 공동체 가족을 주심이 너무 감사하다.

많은 이들이 가족 때문에 그리고 가정 안에서 상처를 받는데 우리는 공동체 가족으로, 공동체 가정 안에서 회복과 치유가 일어난다.

나 자신을 보아도 공동체를 통한 많은 치유와 회복을 통해서 주님의 기쁨을 날마다 누린다.

사랑하는 공동체 가족과 가정이 있어 나는 너무 행복하고 좋다.,

물론 우리 공동체의 아버지께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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