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 – [긴급] – (8주년 예배 전에) 예배당을 완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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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로 본교회 이사를 무사히 마치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a. 신학교 첫 수업, 첫 날
건물주가 전기를 끊어 버렸지만, 건물주의 조카의 도움으로 금쪽 같은 10일의 시간을 벌었습니다.
b. “여기구나!” 싶은 건물을
정말 우연히 찾았고, ‘신학교 강의’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신학생들과 사역자들을 데리고,
계약도 하지 않고, 주인도 만나지 못한 건물에 믿음으로 들어가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선포했습니다.
c.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기도로,
월세를 “반 값”에 계약했고,
3일 연속, 새벽 3시까지 이사하여, 옛 건물주에게 물건을 하나도 뺏기지 않고, 다 옮겨왔습니다.

1. 사무실 (베이지색)
강대상 기준으로, 왼편에 기둥 몇 개가 있는 널찍한 공간이 있어서, 먼저 사무실을 만들었습니다.
-> 저와 사모의 사무실(왼쪽), 사역자 사무실(오른쪽)
옛 성전에서 뜯어온 자재들이 꽤 있어서,
남자 사역자들, 신학생들이 뚝딱 몇 일만에 만들고,
밝은 색으로 페인트질을 하여, 예전 사무실보다 더 넓고 화사해 졌습니다.
새 성전에 와서는, 제 사무실(10평)이 생겼고,
신기하게, 그 안에 개인용 화장실(2평)이 따로 있어, 사무실을 나갈 필요가 없게 되었고,
이상하게 푹 들어간 구석 공간을 활용해서, 저만의 작은 ‘기도방’(1평)을 만들었습니다.
예전 성전에서는, 7년간 제 사무실이 없어서,
음향실(1평) 구석에 작은 책상을 놓고 사용했고, 화장실을 가려면 빙~ 돌아갔었어야 했는데,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저의 오랜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상 – 사무실 자리(좌), 기둥 왼쪽은 제 사무실, 오른쪽은 사역자 사무실
중 – 제 사무실(좌), 사역자 사무실(우)
하 – 제 기도방(좌), 제작한 책장(중), 사무실 외벽 페인트(우)

2. 기도실 (하늘색)3
5년 이상 진행하고 있는 매일 “저녁 기도회”를 위해,
강대상 뒤쪽에 “기도실”을 만들었습니다.
근 7년째 써 오던, 노쇠한 ‘창문형 에어컨’ 2대를 설치하고,
기도회실에 어울릴 하늘색으로 완성했습니다.
상 – 바닥(좌), 페인트 준비 작업(중~우)
중 – 외벽(좌), 페인트칠(우)
하 – 비용 절약을 위해, 수작업으로 문 만들기(좌), 에어컨 설치(중), 주방(우)

3. 감격의 첫 예배
상 – 임시 스크린(좌), 대 청소하니, 제법입니다. ^^;(중), 음향실이 없어, 구석에 대충^^(우)
중~하 – 감격스런 첫 예배, 모두가 무릎 꿇고, 눈물로 감사 드렸습니다.(좌~우)

4. ‘본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행히, 예전 성전에서 목재를 가져와서,
목돈을 들이지 않고, 급한 대로 사무실 2개, 기도회실 먼저 만들었습니다만,,
다음 주부터는, “본당”을 만들고,
설교를 위한 “강단”, “음향실”, “자모실”, “창고”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 넓은 공간을 다 예배실로 쓰자니, 빈 공간들이 낭비가 되고,
예배드릴 때 화장실 문이 열리면, 그 안이 다 보이며,
자모실이 없으니 예배(특히, 설교 시간)에 방해가 되고,
게다가, 대문이 열리면 에어컨 바람이 휭~ 하고 빠져 나가니,
본당을 만들기 위해서, 나무 벽을 만들고 페인트 칠을 해야 합니다.
특히, 2주 후에는 “교회 창립 8주년 예배”가 있기에,
속히, 본당 벽이라도 완성해야 하는데,
간단하게 하더라도, 50~100만원은 필요한 상황입니다.

< 기도 제목 >
1. 하나님께서 “새성전 단장”에 필요한 재정, 지혜, 모든 것을 풍성히 주시도록
2. 본당, 강단, 음향실, 자모실, 창고를 속히 만들고, 감격의 ‘8주년 예배’가 되도록
3. 안전, 빠른 공사
항상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시고, 건강하셔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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