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윤 선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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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2016년 4월

■ 주님의 평안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베들레헴에서 기도 합니다.
부족한 저희들과 이곳을 위한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은 이제 우기를 마치고 건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소식과 함께 이 땅을 위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강태윤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십 수 년을 당뇨약을 먹고 5년 전부터 매일 저녁 인슐린 주사를 했음에도 당뇨 수치가 계속 높아서, 지난번 한국에 가서 당뇨 인슐린 펌프 시술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몸에 펌프를 부착하고 생활하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 했지만,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당뇨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하던 샤워도 감사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였지마는 당뇨 펌프 장치를 시술하고 나서는 3일에 한 번씩 샤워를 할 때 그동안 느끼지 못하였던 샤워의 색다른 참 의미에 감사하였습니다. 대개 하루를 지나며 땀과 먼지가 범벅이 되어 온 몸이 끈적끈적 할 때에 보통 사람들은 매일 샤워를 하며 하루의 피곤함을 씻어 낼 수 있었을 텐데 당뇨 펌프 장치를 시술한 후에는 매일 샤워를 할 수가 없고 3일마다 하게 되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하였던 또 다른 감사를 느끼곤 하였습니다. 매일 조심을 하는데 가끔씩 인슐린이 몸에 잘 적응이 안 되는지 모르겠는데 몸이 간지럽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긴급하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들어 안면근육에 약간의 경련과 입술이 붓는 일이 자주 생기고 있습니다. 한의사께서는 중풍전조 증상(한국에서 검진 예정)이라고 조심해야 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무리하지 말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이에 한국에 급히 들어가서(4.6) 검사를 하고 건강을 체크하고 치료를 하고 돌아오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형편인 데 저의 건강을 위하여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Be Together”
지난 2월에 “Be Together” 행사를 현지인들과 함께 센타에서 했습니다, 베들레헴 대학 합창 팀과 우리 유치원의 한글 학교 학생들의 한글 찬양, 케이 팝 팀의 공연. 우리 유치원 출신의 첼로 독주와 여학생의 피아노 독주 등 다양하게 많은 현지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센타에서 열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는데, 올해에는 현지인들도 음식을 준비하여 한국 음식과 아랍 음식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제 2기 광야학교와 센터 공사 현황
작년에 이어 제2기 광야 학교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성서의 땅 탐방과 네게브 신 광야에서의 야영을 통해,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시고 훈련 시켰던 광야에서의 시간들을 참석한 분들 모두가 다시 한 번 광야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들 돌아보는 귀한 훈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센타 3층의 어린이 도서관 페인트 칠을 위해 땀을 흘리며 센타를 위해 노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은혜 가운데 수료식을 마치고. 마지막 날 광야 학교2기를 기념 하여 센타 유치원 앞 공간에 기념식수를 하여 멋있는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센타 공사는 3층의 사역자 숙소와 어린이 도서관 미장 공사와 바닥 공사를 마치고 페인트를 칠한 상태입니다. 일부 페인트를 마무리 한 후에 창문을 달고 화장실 타일 공사를 하고 문들을 달고, 전기를 하면 3층의 공간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조금씩 공사에 진전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 사역(센교센타 강의 사역, 태권도 사역, 하모니 유치원)
-.오는 5월 미국의 그레이스 신학교에서 베들레헴 센타에 와서 “신약에서의 문화”라는 과목의 집중 강의를 할 예정이고, 이어 6월에는 총신대학교 선교 대학원 학생들의 집중 훈련이 센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7월에는 미주 청소년들이 센타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캠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캠프와 함께 한방 사역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작년에 한방 팀들이 와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을 주었는지 모릅니다. 올해도 한방 사역을 통해 큰 역사 일어날 줄 믿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센타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슬람 선교의 교두보 저희 센타에서 있을 여러 강의와 훈련들을 통해 이 땅에 대한 바른 이해와 마지막 선교지로 바로 볼 수 있는 기회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센타에서 태권도를 가르칠 휘라스가 열심히 한국에서 태권도 훈련과 영성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태권도장 공사를 마치고 센타에서 태권도를 통해 이곳 젊은이들에게 태권도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휘라스와 태권도장을 위해서 기도 해 주세요.

-.작년 개원을 목표로 준비했던 하모니 유치원은 이미 내부 시설과 여러 가지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센타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해, 아이들의 안전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어 미룬 상태입니다. 올 9월에는 개원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가르칠 유치원을 위해서, 이곳에 좋은 아이들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개원에 필요한 것들이 잘 준비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큰 아들 시몬이가 오는 5월 1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주님이 원하는 삶을 잘 살 수 있도록, 시몬이의 결혼을 축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기도제목
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
2) 센타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현지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3) 이방 여인 룻을 통해 구속의 역사를 (다윗의 가문을 이루어 예수님의 탄생) 이루었던 것처럼, 이 마지막 때 이방 교회인 한국교회를 통해 주님의 구속의 역사를 이루는데, 귀하게 쓰임을 받기 위해, 이 귀한 역사를 위해 베들레헴 센타가 사명을 잘 감당하며, 한국교회와 함께 갈 수 있도록
4) 현지인들 속에서 신실함으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5) 센타 공사를 시작한지 7년 째 인데, 올해 안에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필요한 재정을 위해서.
6) 선교사 가정(저의 건강과 사모의 불면증, 큰 아들 시몬이의 결혼과 작은 아들 사무엘의 대학 준비를 위해서)을 위해서
7) 센타에서 진행 되고 있는 일들(한글학교, 케이팝 교실)을 통해 현지 이이들과 접촉점을 만들어 주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8) 앞으로 계획한 여러 사역들이 오로지 주님의 영광만을 나타내는 일들이 될 수 있도록
8) 센타에 필요한 일군들을 보내 주시도록(유치원, 태권도, 행정, 한방, 식당, 기도의 동역자등)
다시 한 번 부족한 저희들과 이 땅을 위한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창임, 시몬, 사무엘 드립니다.

선교센타 후원계좌 : 농협 119-02-569885 강점석, 베들레헴선교회(010-4755-4727)
한국연락처 : 조흥복 목사 010-3139-2421
[선교사 연락처] 인터넷폰: 070-7562-0868
핸드폰: 972-545-683176
블로그: www.blog.daum.net/joyhous. 보아스의 뜰에서
※.선교후원 후 꼭 선교회 간사(조흥복 목사, 마령교회 시무)에게 연락(핸드폰, 이메일, 주소)을 주시면 선교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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