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학자의 비판: 왜? 알라를 제한하는가? – 노종해선교사

269
0
SHARE

<이슬람 학자의 비판: 왜? 알라를 제한하는가?>

 

                                                                              선교사 노  종  해 목사

                                                                             (CM리서치, 동남아선교센타)

4 Nov 2013: 말레이시아 인테넷 언론 싸이트인 “Malaysia Today”는 따리끄 라마단(Tariq Ramadan) 박사의 트위터(11.2.)를 보도 하였다.

“왜, 우리는 다른신앙인들의 #알라(Allah) 사용에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

“오직 한분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은 너의 의 하나님, 알라(Allah)는 무슬림들(Muslims) 만의 하나님은 결코 아니다.”

따리끄 라마단(Tariq Ramadan) 박사는 옥스포드대 “현대 이슬람학” 교수(Oxford University professor of contemporary Islamic studies)이며,  세계100대 사상가 중 한분으로 선정된 분이기도 하다.

따리크 라마단 박사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알라”를 기독교인들의 사용을 금하는 고등법원 판결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이다.

“라마단 박사는 알라(Allah) 언어는 아랍어로 이슬람에서만 사용하는 언어가 아님을 밝히고, 다른신앙인들의 사용을 금하고,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말레이시아 무슬림들은 “감정적”을 가지고 배제할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알라”언어 사용을 금하고 배제하는 것이 오히려 무슬림들에게 혼란을 야기 한다고 지적하였다.

한국 이슬람에서는 이미 “알라”(Allah)를 “하나님”으로 번역하여, 꾸란, 이슬람 학술, 행사 등 모든 문서에 사용하고 있음도 우리는 주지해야 한다.

말레이시아는 물론 동남아 기독교, 무슬림 최대국인 인도네시아 기독교에서도 “알라”(Allah)를 “하나님”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성부(Bapa), 성자(Anak), 성령(Roh Kudus), 삼위일체 하나님 임을 분명히 고백하고 증거하며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주시해야 한다. 결코 무슬림들이 사용하는 “알라”가 아니다.(rch)


Kuala Lumpur, 3 Nov 2013. 9am; “말레이어'(Bahasa Malay. BM)는 동.서말레이시아는 물론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남부, 필리핀 남부에서 사용되는 언어이다. “말레이”(Malay) 종족은 무슬림들로 동남아 이슬람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는 “말레이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제의가 있을 정도이고, 이슬람 무장단체(테러리스트)들은 동남아를 “이슬람국”으로 통합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어 주목받기도 한다.

특히 말레이시아 고등법원에서 “알라”(Allah) 언어를 “이슬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판결하여, 말레이어 사용 주민들의 반감과 시민사회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PUJIAH ALLAH TUHAN KU
PUJIAH ANAK ITU PUN
PUJIAH ROH YANG MENGHIHUR
BAPA, ANAK DAN ROH KUDUS, AMEN!”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

  
                                  BM 찬양                                                              BM 성경공부-멧세지

노선교사는 11월 3일(주일), 쿠알라룸푸르(KL) 중심의  “말레이어(BM) 주일예배”에 참여하고 격려하였다. BM예배는 흔들림 없이 “알라”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아무 제재도 없이 30여명이 예배 드리고, 예배 후 점심을 나누며 성도의 교제를 하였다.

BM예배를 인도한 훵씨킷(Fong Siew Kit)은 경찰로 은퇴한 분으로 현재 회사 매니져이며, 한 때 축구선수이기도 하였다. 축구선수 시절 한국을 방문하여 경기도 치룬 선수였다. “안녕하십니까?”, 인사말도 서습없이할 줄아는 분이다.

노선교사는 훵씨킷과 신학생(BM 전도인)들, 성도들과 사귀고 교류하며, 선교를 일으키는 접촉을 가졌다. 간단하고 단순한 점심이지만 커피와 함께 마음의 즐거움도 나우었다.

BM집회는 도심 “KL웨슬리 교회” 2층을 사용하여 모이고 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