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까보베르데에서 조남홍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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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성탄절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지쳐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보다 거리를 배회하며 물건들을 훔치는 것들을 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약으로 알콜로 인해 죽어 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 많은 이 땅의 사람들이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는 있는지……..
이제는 이웃을 돌아보는 주님의 마음도 잊은 채 살아갑니다.
자신의 몸집만 불리는 교회의 모습은 이제 너무 비대 해져서
움직이기 조차 불편함을 자랑하고 그들의 곳간은 넘쳐 흘러 썩어 
더러운 냄새가 진동을 하건만 아무도 냄새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이 코 앞에 다가 오고 있음을 
사막에 눈이 내리는 기이한 현상으로도 보여 주고 계시지만,
 그 어느 누구도 자신들이 주님 앞에는 결코 서지 않을 것같이 살고 있는 모습은 
먼저 깨닫는 자에게 안타까음만 줄 뿐입니다. 
 
지난 몇 달간 까보베르데로 불러 주신 주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합니다.
아무것도 제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저 묵묵히 주님께서 하시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후원자분들께 2013년 성탄 인사도 함께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Feliz Natal!

 까보베르데에서…….

 조 남홍, 연섭 드림

“ 칼을 면한 자들이여 서지 말라 행하라 원방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51:50)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있어서 가장 즐거운 때는 하나님께로부터 죄를 지적받는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야곱이 그랬고다윗이 그랬고바울이 그랬듯이 그때부터 우리는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온통 파괴를 위한 파괴를 자행하고 있는 현실의 완악함을 아시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10:34)

검은 싸움을 위한 것 인만큼 예수님이 추구 하신 일은 인간의 구원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이든지 멸망시키시는 것입니다

선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마귀의 일을 멸하시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열심은 정확하게 하나님이 원 하시는 길로 우리의 지성을 깨워서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 입니다.

프로그램에 길들여진 요즘 젊은이들에게 종교성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많이 있지만 이것은 자연적인 본능이 계발된 것이지 성령의 역사로 착각할 때가 많은 것을 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하나 되심을 고백하심 같이 제 십자가를 지고우리가 그리스도의 소유이심을 고백할 수 있는 그리스도와 하나 됨을 드러내는 삶 자체가 증거의 삶, 진정한 성도의 삶일 것입니다.

예수님께 가장 영광 돌리며 사는 삶 은 평범한 날들을 충실하게 십계명중심의 말씀 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것을 배워 갑니다.

거짓되고 변질된 이단들이 자리 잡고 있는 까뽀베르지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언어로 이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중국 청년 건소 형제를 만나 교제케 하신 하나님은 상업목적으로 들어와 있는 수천 명 의 중국인들을 품고 기도하게 하시고, 공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집주인 Francisco 부부와 보현자매 가족들과의 만남은 마약과 부정부패로 혼돈을 만들어가는 까보베르지의 위정자들을 품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연말을 맞은 모두들의 마음은 무엇엔가 쫓기듯 분주함을 느끼게 합니다.

저희들이 출석하는 Evangelica assembleia de Deus교회에는 세멘트 벽을 사람 키만큼 뚫고 온갖 영상, 찬양도구들을 도둑맞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만큼 까보베르데 사람들의 도덕기준이 바닥에 까지 왔다는 생각과 함께 있는 자들이 함께 공유하지 못한 희생과 나눔이 없는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합니다.

가난한 자들, 방황하는 영혼들을 우리 곁에 두심은 결국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깨닫게 하셨으니 오히려 그들을 통해 예수님을 보여 주시고 생명을 주는 자들인 것을 알 때 더욱 그들의 소중함을 갖게 됩니다.

이곳에서 처음 맞는 성탄절이 탈취와 부패와 없는 자들이 더욱 소외당하지 않도록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의 심령을 덮을 수 있는 위로와 기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은 저희들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 드러나게 하시고,

보내신 이의 영광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완전한 순종이 되도록 기도 합니다.

그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살후1:10)

우리의 신랑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신부로서의 준비하며 사는 것이 택함을 입은 자들의 목적 이듯이 완전한 성화의 열매인 안식을 하나님과의 하나 됨을 통해 실제적인 안식을 누리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아름다운 선교공동체로 이 땅에 기쁨이 충만한 거룩한 주님의 신부되기를 기도합니다.

 

기 도 제 목

* 주권자이신 예수님께만 소망을 두며, 그분이 주신 마음으로 살도록

* 까보베르데를 향하신 아버지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 까보베르데의 중국인들의 영혼구원과 집주인 Francisco 가족들과

보현 자매의 남편 Francisco가 먼저 주님을 알도록

* 브라질 선교사들과의 연합을 위하여…….

Assembleia Deus교회의 건축에 한국과 남. 북미 에서

후원자들이 일어나기를 위하여…….

* 1월말에 있을 신학교 설립을 위한 세미나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동역자와 보호자같은 교회들이 일어나 까뽀베르데의 선교 공동체를

함께 세워 나갈 수 있도록

* 한국에 모아진 필요한 물건들을 콘테이너로 보낼 수 있도록

소 속 ; 한국 불어권 선교회

파송교회 ; 캐나다 큰 빛 교회

한 국 창녕 주민 교회

연 락 처 ; E-Mail nhongcho@hotmail.com ,

youncho56@hanmail.net

주 소 ; CP 1007, Praia, Cape Verde

전 화 ; Cell. 238) 959-3512 238) 262-8740, 070) 8724-4456

KakaoTalk ID cavoverdecho , aroma2

후 원 ; 한국 국민은행 669101-01-107935

예금주 김조연섭

미국 Bank of America (Georgia)

3340-2361-5487

Youn Sup Kim-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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