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것은 보이지 않는것의 적입니다. 김정한선교사의 선교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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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것의 적(enemy)입니다.

김정한선교사 (SON Ministries/GMAN)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것의 적(enemy)입니다.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 영적인 세계, 믿음의 세계와 반대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강조합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질때였습니다.

성안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튼튼하게 세워놓은 성곽을 보며 안전하게 생각했습니다.

보이는 성곽이 그들의 의지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더 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리고 성안에 있던 사람들과 같이 똑같은 튼튼한 성곽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난공불락같이 보이는 성곽보다는 보이지 않는 믿음의 세계를 보았습니다.

튼튼한 성곽은 현실이며 과학이며 상식이였습니다.

보이는 세계는 다 같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우리의 눈이 얼마나 보이는것에만 인식되도록 훈련이 되어있는지 모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에 신뢰를 주며 행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성 안쪽의 가나안 사람들과 바깥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곽이라는 현실을 두고

보이는 것을 서로 반대쪽에서 같이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육적인 눈으로 보는것과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은 결과를 다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돌고 돌며 마지막으로 소리를 지르라고 하셨습니다.

난공불락 돌성벽은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승리였습니다.

선교를 할수록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들의 사이에서 갈등을 합니다.

보이는 현실과 보이지 않는 믿음의 세계에서 싸움을 합니다.

넘을수 없는 벽들,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에 대한 도전과 응전의 연속입니다.

바울사도는 우리 크리스찬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며 행하는 이유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보이는 것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초대교회나 현대교회나 초대교인이나 현대 크리스찬이나 믿음의 원리는 다 같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며 믿음으로 행하라고 하십니다.

여리고성 안쪽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바깥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의 위치에 서라고 하십니다.

믿음으로 성 주위를 돌 듯 오늘도 그렇게 돌라고 하십니다.
사라는 보이는 자신의 늙어버린 몸을 보지만 천사는 오늘은 보이지 않지만 다음해에 태어날 이삭을 이미 보며 예언합니다.
이스라엘 정탐꾼 열명은 기골이 장대한 가나안 사람들을 보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른 열명이 보지못하는 더 위대하신 전능자 하나님을 봅니다.

다윗은 보이는 밧세바의 아름다운 몸을 보지만 나단은 보이지 않는 다윗의 가슴속 음란의 죄를 봅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보이는 골리앗을 보고 겁을 먹지만 다윗은 이스라엘 군대가 보지 못하는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을 보고 손에 물맷돌을 들고 담대히 골리앗 앞으로 나갑니다.
하만에 눈에는 약해 보이는 유대인들을 우습게 보며 죽이려 하지만 그들의 왕이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당하여 자신이 장대에 달립니다.

게하시는 눈에 보이는 아람왕의 말과 군대를 보고 두려워 하지만 엘리사는 하늘에 있는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한 천국 군대를 보며 승리를 확신합니다.
삭개오는 눈에 보이는 돈의 허상을 따라가다가 보이지 않던 실상인 예수님을 본후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 합니다
베드로의 영안이 열려 주님을 바라 볼때는 물위를 걷는 기적이 일어났지만 육안으로 주위의 파도를 볼때는 두려워 물속에 빠져들어 갑니다.
성경에는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방법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어떻게 선교를 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데로 선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선교는 육의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눈으로 보고 주님을 따르는것이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선교사님
오늘은 무엇을 보셨습니까? 그리고 어떤 눈으로 보셨습니까?

믿음의 눈으로 아니면 영안으로 보셨습니까?
혹시 오늘 보신 것으로 마음에 걱정이 되고 두려움이 생기셨다면 아마도 육안으로 보셨기 때문일것입니다.
사랑하는 선교사님….

우리 같이 서로를 위해서 영안이 열리도록 기도합시다. 영안으로 보며 선교사의 길을 갑시다.
요즘 우리의 조국 한국이 많이 걱정이 되지요?
그러나 하늘을 보니 기도하는 종들로 인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불말과 불병거가 산위에 가득한 것이 보입니다.
우리 더 기도합시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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