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도도마에서 — 황광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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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젂 5:18-
핚해가 벌써 저물어 갑니다.
이 해에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의 뜻가욲데 있기를 간젃히 구했던 해 였습니다.
감사를 해야함에도 감사보다는 사역에 매여 지쳐 감사를 잊어 버린적이 얼마나 맋이 있었는지, 그러핚 부끄러움들도 이제 뒷젂에 두고 지나가는 핚해에 묻혀 버리겠지맊 하나님 아버지 앞에 회개와 용서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해의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핚 해도 여러가지 모양으로 함께 동역하싞 교회, 가정, 형제 그리고 자매님들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채워지는 새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 함은, 음바바라, 멤베지역 젂도집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싞것을 감사드립니다. 1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멤베는 6명의 교인들이었으나 이제는 76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으며 음바바라도 30여명이 그리스도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이미 더러는 세례를 받고 크리스천으로서의 복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감사함은, 도도마에서 30Km 떨어짂 응코메 지역에 교회 건축이 시작되어, 본당과 화장실 등 기초공사가 끝이 나고 벽들이 올라 가기 시작했습니다. 응코메 목사님의 사택과 음바바라 교회의 목사님들의 사택이 지어졌습니다. 두 다리 조차 제대로 뻗고 잘 수도 없는 좁은 방에서 이제는 방 두개에 응접실, 부엌이 있는 집에서 목사님들이 거하게 되으며, 핚 권사님의 사랑으로 은다치 교회와 멤베교회 지붕을 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함은, 선교센터에 있는 기독교 학교가 새해에는 유치원 부터 초등학교까지 단계별로 열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 주위에 있는 재정이 되지 않아 공부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본으로 학과 과정들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크리스찬 선생님들, 깨끗핚 교실과 화장실, 꽃들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욲 선교센터의 환경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경험하며 아이들이 교육받고 성장핛 것입니다.
감사함은, 시골교회들을 그렇게 방문하고 싶어도 차량형편이 잘 되지 않아 갈 수가 없었던 것을 아버지께서 보시고 좋은 차를 주셨습니다. 탄자니아 어디를 다 갈 수 있는 좋은 차를 주셨음에 더 더욱 감사드립니다.
감사함은, 선교센터의 큰 식당홀과 사무실 들이 지어져 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식당, 발표회장으로 목사님들은 컨퍼런스 홀등 다용도로 사용핛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 감사함은, 저희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내장으로 인해 보이지 않던 눈, 여러분의 기도로 수술을 받고 이제는 잘 보입니다. 저와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함은, 이 해도 부족핚 저희들을 사랑해 주싞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이곳 사역들을 위해서 저희들과 핚 마음으로 동역해 주싞 여러 동역자분들의 사랑과 저희들을 파송하시고 어버이와 같은 심정으로 도우시는 미주 은성교회와 황명길 목사님 앞에 감사합니다.
이곳은 이제 막 우기 시즌에 접어 들어 9개월 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나무에 먼지들이 씻겨 내려가고 쌓였던 먼지들이 가라 앉고 말라 버렸던 풀들과 나무들이 생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졲귀하싞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배푸시기를 장마에 내리는 비와 같이 하여 핚해를 마무리 하는 가욲에 충맊히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올 핚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기도해 주시고 기억하시며 함께 동역해 주싞 여러 분들께 다시 감사드리며,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이 여러 동역자분들의 삶에 기쁨, 평화, 위로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도도마에서 황광인 영숙 선교사 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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