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대학살 이후 최악”
유엔난민기구는 3년째 접어든 시리아 내전에 따른 난민이 1994년 ‘르완다 대학살’ 이후 최악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최근 시리아 사태 악화로 한 달 평균 5000명이 사망하고 있고, 올해 초부터는 하루 평균 6000명이 난민이 되고 있다. 밸러리 아머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장은 “우리는 한 나라만이 아닌 국민들의 절멸을 목격하고 있다”고 BBC에 말했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