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001 A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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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watch?v=2lPzH7Do

필리핀 가수 프레디 아귈라가 불러서 한국에도 리메이크되어 불렸던 유명한 노래입니다.

한국의 중장년층에게 유일하게 알려진 필리핀 노래이기도 하구요.

 

가사의 내용이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가 자신의 자유로운 삶을 찾아 집을 나간 아들을 간절히 찾는 부모의 사랑을 담고 있답니다.

 

우리의 영적 부모이신 하나님께서 집을 나가 탕자같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찾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오버랩되는 노래입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가사를 음미 하시면서 필리핀의 노래 한 곡 감상하시죠.^^*

 

                                                                                        <카페지기>노래하는 새 김영권

 

가수정보: <프레디 아귈라(Freddie Aguila>

 

필리핀 국민적 영웅가수 70년대 아낙(아들)이라는 노래로 세계적 이름을 얻음.국내서도 정윤선이 아들이라는 번안곡으로 크게히트.일본 동남아를 비롯
세계30여개나라에서 번안곡으로도 빅히트친다.음반 발매되자마자 폭발적반응을 보이며 세계적으로 1000만장의 음반판매를 올렸다한다.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동양인으로서 빌보드 챠트 5위까지 랭크시킨다. 미국 레코드사의 10년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국민적 대중가수활동을
한다.조그만 빈민 어촌 울랑가포 출신으로 경찰서장인 아버지의 판검사꿈에 반항하여 17세에 마닐라로 가출. 무명가수로 클럽을 전전하다가 마닐라
가요제에서 부모의 그리움으로 자작한 아들이라는곡으로 대상을 받는다.이때 이미 부친은 사망.서울국제가요제 대상곡이 아니며
초청게스트이다.필리핀민요도 아니며 본인자작곡이다.아낙재단을 세우고   마닐라의 빈민가에서 거주하며 아낙학교를 세워 돈없어 공부할수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학비며 공책 연필을 사주며 노래불러 번돈을 여기에 지원하며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존경할 만한 가수죠?

                                                                

프레디 아귈라 Ferdinand
Pascual Aguilar

 1953. 2. 5일생 / 1978년 Anak 이란
노래로 빌보트 챠트 진입 / 아낙재단 총재

카 프레디스 바 Ka Freddie’s Bar(그의 딸과 운영하는 라이브 바)

 120 Tomas
Morato Ave. Cor. Kamuning Road Quezn City / 063-738-6448

  

Anak(아들아)

Freddie Aguila

 

Nu’ng isilang ka sa mundong ito / Laking tuwa ng magulang mo / At ang kamay nila ang iyong ilaw

늉 이 씰랑~ 까 사 문 동 이또 / 라 낑 뚜와~ 낭 마 굴 랑 모 / 앗 앙 카마이 닐라 앙~ 이용 일라우

사랑 하나의 아들아~ / 가 태어나던 그 날 밤~ / 우린 너무기뻐서 어쩔 줄 몰랐

 

At ang nanay at tatay mo’y / Di malaman ang gagawin / Minamasdan pati pagtulog mo

앗앙~앗 따따이 모이 / 디말라만~ 가가윈 / 미나마스 딴 빠띠 빡 뚤록 모

사랑스런나의아들아~ / 천사 같은 너의 모습을~ / 우린언제나 보고있었~

 

Sa gabi’y napupuyat ang iyong nanay / Sa pagtimpla ng gatas mo

~ 가비~ 나 뿌 뿌 얏 앙이용 나나이 사 빡띰쁠라 낭 가타스 모

~~ 엄마는 너에게 우유~를 따뜻이 데워 주셨지~

 

At sa umaga nama’y kalong / Ka ng iyong amang tuwang-tuwa sa iyo

앗 싸 우마가 나마이 칼 롱 / 까 낭 이용 아망 뚜왕 뚜와 싸이요

낮엔 언제나 아빠가 네 곁을 감싸며 지켜 주웠지

 

Ngayon nga’y malaki ka na / Nais mo’y maging malaya / Di man sila payag Walang magagawa

응아욘 응아이~ 말라끼까나 / 나이스 모이 마~ 말라~/ 만 실라 빠약 깔랑 마가가와

너는 크면서 언제나 말했지 / 이제는 자유를~ 달라고~ / 진정한 의미도 모르면서 졸랐지

 

Ikaw nga ay biglang nagbago / Naging matigas ang iyong ulo / At ang payo nila’y sinuway mo

이까웅아~ 이 비글랑 낙빠고 / 나깅~ 마띠가스 앙 이용 굴로 / 앝 앙 빠요 닐라이~ 시누와이 모

사랑하~ 나의~ 아들아~ / 변해가는 너모습에~ / 우린 너무 가슴 아파했지

 

Di mo man lang inisip na / Ang kanilang ginagawa’y / para sa iyo

랑 이니이씹 나 / 앙 깐 닐 랑 기나가와이~ / 빠라 싸 이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버리고 / 너는 그만 떠나 / 버렸지

 

Pagkat ang nais mo’y / Masunod ang layaw mo / ‘Di mo sila pinapansin

빡 깓 앙 나이스 모이 / 마수노드 앙 라야우 모 / 디 모 실라 삐나빤신

엄마 아빠의 마음에 아픔만 남기고 그만 떠나버렸지

 

Nagdaan pa ang mga araw / At ang landas mo’y naligaw / Ikaw ay nalulong sa masamang bisyo

낙 다안 빠 앙 망아 아라우 / 앗 앙 란 다스 모이~ 날리가우 / 이까우아이 날룰롱 사 마사망 비쇼

지금 네가 가는 그 길은 / 거칠고 험한 길이지 / 갈수록 험하고 나쁜 길이지

 

At ang una mong nilapitan / Ang iyong inang lumuluha / At ang tanong ‘anak ba’t ka nagkaganyan?’

앝 앙 우~나 몽 닐라피탄 / 앙 이용 이 낭 루물루하 / 앗 앙 타농 아낙 밧 까 낙 카 간 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너도 이젠 후회 하겠지

 

At ang iyong mga mata’y biglang lumuha Ng di mo napapansin

앝 앙 이용 망아 마타이~ 비글랑 루무하 낭 디 모 나빠~빤씬

엄마는 언제나 울고만 계신다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y nagkamali

빡시시 시 앝 사 이씹~ 모이 날라만 몽 이까이낙~까말리

너도 이제는 후회에 눈물이 고여 있겠지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y nagkamali

빡시시 시앝사 이씹~ 모이 날라만 몽 이까이낙~까말리

너도 이제는 후회에 눈물이 고여 있겠지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y nagkamali

빡시시 시앝사 이씹~모이 날라만 몽 이까이낙~까말리

너도 이제는 후회에 눈물이 고여 있겠지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 엄마와 아빠는 꿈이 이루어지는걸 보았지

우리의 꿈이 실현된것이며 /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지

넌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아이였지 / 네가 방긋 웃을 때마다 우린 기뻐했고

네가 울 때마다 우린 네 곁을 떠나지 않았단다

    

아들아 넌 모르겠지 / 아무리 먼 길도 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위해서는 / 신에 맹세코 너를 끝까지 돌봐주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한다면 너를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계절이 여러 번 바뀌고 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 지나갔구나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린 거지 이제 너도 어느새 다 자라버렸구나

그런데 무엇이 널 그렇게 변하게 했는지 넌 우리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 같구나

큰소리로 네 마음을 말해보렴 우리가 너에게 뭘 잘못했는지 말이야 ?

그런 너는 어느새 나쁜 길로 접어들고 말았구나.

 

아들아 넌 지금 망설이고 있구나. 무엇을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말이야

넌 너무도 외로운 거야 네 옆엔 친구 하나 없는 거지 아들아 넌 지금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우리가 너의 외로움을 덜어 주련다. 네가 가야 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우리는 항상 문을 열고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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